(10) 엄마라는 굴레 순이는 맏딸이 아니었지만 언니의 죽음으로 원치 않는 맏딸로 집안의 기둥이었다. "강순이"는 "수갑"이 동네에서 약 오십여리 떨어진 촌 구석 중에서도 더 구석쪽인 빈촌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곳에서 살고 있으며 아벼지는 순이가 열두살 될때 병으로 돌아 가셨고 홀 어머니와 바로 밑 남동생과 막내 .. 카테고리 없음 2009.10.17
(9) 엄마라는 굴레 아 "수갑"이가 입 소문이 동네 방네 똥 물이 다, 튄 놈이 아니면 요즘 세상에 그 조건 나도 오케이 하지요- 그야 남 하는데로 나도 해주면 될거아니요? 그것은 당연한 말씀인데 어떻게 해줄것인지 분명하게 해주이소 어찌하면 되겠소? 아 그걸 나한데 물어면 어찌하자고요? 내사 그, 무라카드라 <다다.. 카테고리 없음 2009.10.17
(8) 엄마라는 굴레 아 그걸 나한데 물어면 어찌하자고요? 그야 남 하는데로 나도 해주면 될거아니요? 그것은 당연한 말씀인데 어떻게 해줄것인지 분명하게 해주이소 어찌하면 되겠소? 아 그걸 나한데 물어면 어찌하자고요? 내사 그, 무라카드라 <다다익선> 이라든가 많이 주면 좋치요 아따 우리 이웃 사촌끼리 따지.. 카테고리 없음 2009.10.16
(7) 엄마라는 굴레 그래 처자의 인물은 어쩌고 몸 맵시는 어찌하라고요? 보이소 보이소 "수갑"이 아버지 하든 말은 마저 맺고 가야지요 아니 할말 다 했는데 무슨 말이 또 남았소? 아이지요, 나도 한마디 해야지예- 그래 처자의 인물은 어쩌고 몸 맵시는 어찌하라고요? 장가 갈 놈은 "수갑"인데 그 놈이 보통 놈이요 그러니.. 카테고리 없음 2009.10.15
(6) 엄마라는 굴레 글세 하기사 "수갑" 이가 꼬추가 여물데로 여물어(땡땡하게 잘 익었지) 요즈음 말로 자기 생각이 옳거니 굳 아이디어다, 라고 자족 하면서 당장 동네 중신애미(매파)를 찾아가서 우리 "수갑" 이를 장가 보낼까 하는데 이 동네 사정을 잘 모르는 곳 좀 뚝 떨어진 동네 처녀를 알아 보아 주이소 - 집안 형편.. 카테고리 없음 2009.10.14
(5) 엄마라는 굴레 자기에게 이끓리어오는 여자는 나이불문 미혼 기혼 처녀 아줌마 구분없이 잘났건 못났건, 치마만 걸쳤다하면 만사 오케이 이었다. 그러니 그 친구의 아버님 수갑씨는 타고 날때부터 모든 조건이 바람둥이의 소질을 천부적으로 (핏줄의 흐름을) 이어 받았음은 물론이고 후천적 배경과 환경이 그로 하.. 카테고리 없음 2009.10.13
(4) 엄마라는 굴레 그러면서도 수갑씨의 치명적 약점은 사시 사철 바람끼가 너무 많아서~ 그 엄마는 16세에 당시 창원군 진해읍 덕산 쪽의 김씨 문중에 시집을 왔었고 그 남편되는 김수갑씨는 그 집안의 5대 독자로서 그 시절 그의가 다 못살았지만 그속에서 그런데로 이웃 집에 비해서는 죽, 밥이라도 남, 집 보다는 근근.. 카테고리 없음 2009.10.12
(3) 엄마라는 굴레 그런데도 이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 왔다니 정말 사람목숨만큼 찔긴 것이 없구나!! 그 친구는 1938년도 09월경 부산 영도에서 태어 났다 하였고 그 엄마는 경남 창원군 상남면 촌 구석의 찢어지게 가난한 집의 둘째 딸로 세상 구경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 친구가 태어나던 시대적 배경은 일제(일.. 카테고리 없음 2009.10.09
(1) 엄마라는 굴레 우리에게는 엄마라는 ~ "엄마"란 말만 들어도 어디엔가 가슴이 찡하고 따폿함(따스하고 포근함)을, 세상에 태어나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는 모체를 다 가지고 있으리라! 여성은 누구나 그의 절대적,엄마라는 숙명적 부름을 원턴, 원치 않턴, 가지는 모태가 되어 우리에게는 엄마라는 ~ "엄마"란 말만 들.. 카테고리 없음 2009.10.08
세상만사 글세, 세상만사란 참으로 알 수 없는 사연들의 얽힘이지요 주변의 삶들이 역이어저 삶이 끝 없이 펼쳐나아가 ~ 개인 인간, 인류의 역사라고 하는 인간 삶의 대 서사시적 팔자의 길을 사람들은 가고 또 가는 것이 아닐까? - 이제 어느 주변, 삶의 이야기(인생여정)를 한번 쓰 볼까 하는데요, 이야기 같지 .. 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200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