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품하며 잠깐 쉬어 가는 고개~ 내가 그처름 쪽쪽 잘 빨아 주는데- 지가 빨딱빨딱 안서고 배겨~ 흥" 낮선 남녀가 우연히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던 중, 미모의 아가씨가 피우던 담배를 셋째 손가락으로 탁 처, 버리니 필터 위에 조금 남은 담배 꽁초가 휭~ 하이 날라가 땅바닥에 톡, 떨어 지면서 땅위에 빨딱 서버리는 희한 한 일이 생겨? .. 순이의 굴레 15쪽 중에서 2011.01.21
9) 근하신년 謹 賀 新 年 저기 도망가는 저 소를 좀 보소 저놈 이름이 기축(己丑)년이라네요 사정없이 달려오는 저 호(虎)를 좀 보소 저놈 이름이 경인(庚寅)년이라네요 한해가 가고 또 한해가 오는 것은 자연이 정한 법칙이 그늘 내 어찌 무슨 힘으로 그를 막을 수가 있나요 가는 해 따라 나이 하나 빼면 오는 해 따.. 순이의 굴레 15쪽 중에서 201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