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3) 엄마라는 굴레

단해 2009. 10. 9. 15:03

 

그런데도 이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 왔다니 정말 사람목숨만큼 찔긴 것이 없구나!!

 

그 친구는 1938년도 09월경 부산 영도에서 태어 났다 하였고 그 엄마는 경남 창원군 상남면

촌 구석의 찢어지게 가난한 집의 둘째 딸로 세상 구경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 친구가 태어나던 시대적 배경은 일제(일본제국주의) 패망이 눈에 보이는 싯점이라 나라안

민심은 흉흉하고 대부분의 가가호구는 먹을 것 입을 것, 등등이 있는것 보다는 없는 것이 더 많았다.

 

일제치하인 만큼 일본놈의 관리(서기, 주재소 순사 등등)들이 하도 설치면서

공물(쌀 등의 곡물종류, 및 쇠붙이 놋그럭 등의 기타 철종류 등등을 나라에 받치는 것)을 강제로

거두어가, 우리들 것을(착취해) 그놈들의 그들의 전쟁인 대동아전쟁(제2차 세계대전)에 뒤를

받침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우리백성들을 괴롭힐수 있는 방법을 다해 쥐어짜고 강제 동원하여

시킬수 있는 부역은 다 하게하고 제국주의로 망해 갈자의 채찍질이 발광할때이었다. 

 

그러니 나라안 모든 민초들이 살기가 얼마나 힘들며 고달픈 나날을 매일 매일 보내고

먹을 것이 없어서 소나무 껍질이나  풀뿌리 등등, 닥치는 되로 무었이던 입으로 들어 갈것을

찾아서 해였고 지치고 허기진 배에 찬물이라도 우선 짠득 들이키고 보면 배고픔을 잊는 것은

잠간이고 뱃속은 마치 파도가 쳐서 울렁이다 못해 아래 위로 먹은 물을 (토)싸내다가 맥이 빠저

쓰러지는 삶을 되풀이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도 이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 왔다 하니 정말 사람목숨만큼 찔긴 것이 없구나!!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