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엄마의 굴레 [ 민 들 레 ] 난, 행복을 꿈꾸는 한송이 민들레 꽃 오만 고초 다 격거서 아담한 작은 모습이죠 날레처름 내 잎은 두손 벌려 갈라지고 늘 비 바람에 시달려요 - 그래도 - 난, 절망을 모르고 오직 희망만 안다오 내 몸은 흰 깃털이되어 실바람에도 휘날지만 온 천지 사방 팔방에 난, 꿈만을 심어요. nk923bea@hanm.. 카테고리 없음 2009.12.03
(44) 엄마의 굴레 고향에 있는 친정엄마와 동생들이 뇌리에 스쳐가니 "어찌살고 있는지" ~ ~ ~ ! 순인 제 2의 인생기를 맞아 참으로 행복했다 인간의 삶을 시간은 기다려 줄수 없나 보다 어언 세월은 시공을 멀리하여 아마 1943년 가을쯤이라고 했던가, 국상이네는 일가가 부산영도로 이주하였다고 했는데 시골의 전답가옥.. 카테고리 없음 2009.12.02
(43) 엄마의 굴레 얘야 아가야, - 죽은 아이 니가 껴앉고 있는다고 그아가 살아오나? - - ! 죽음보다 더 큰 슬픔이 세상 어디 또 있다든? 세쳇놈 국한이가 아푸는 것 같다 눈꼽이 많이 끼고 열이 많아 온 몸이 펄펄 끟는 것 같으며 젖을 잘먹지도 않고 짜구만 보챈다. 어리디 어린 것이 어디가 아픈지 아프다는 말도 못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0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