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으로 인한 대 재앙 앞에서-
어느 여공무원인 "수의사"가 직업선택을 잘못했다는
처절한 독백에서 눈물 흘리며 말못하고 죄업는
순박한 동물들을 죽이면서-
善한 그 큰 눈망울 들이 공포에 떨면서 가련히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볼 때,~~~~~~~~
가슴이 터질 듯 아프고 미칠것 같은 심정이!
지금 우리나라의 축산계는 구제역으로 인해
(살처분)殺處分한 소 돼지 등이, 현재까지
(11.01.06) 무려 "107만"여마리나 된다고 하며 그 피해액은 1조원에 육박하고 있다고 한다.
전국적 동시 다발 유행병으로 번지고 있는 구제역을 잠재우지 못하면 앞으로도 얼마를 더 살처분해야
할지는 알수 없는 상황이고 국가적인 큰 재앙 수준까지 와, - - - -
위기를 부르고 있는데 이거 자칫 잘못하다간 가축의 "씨"를 말리게 되는건 아닐지 그 사태가
아주 아주 심각한 실정이다.
그놈의 구제역 바이르스가 눈에라도 보인다면 그야,박멸하기가 쉽겠지만 볼수 없는 일이니
딱한일이고 이 병균의 특징은 추위에 아주 강하다하니 소한 추위와 더불어 사태해결이
기후관계로 더욱 꼬여가게 되는 모양인것 같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기록하고 난후부터 이렇게 많은 가축들을 한꺼번에 도살한 예가 그의 없는 심각성에
구제역, 확산을 막기위해 정부는 가축질병위기정보단계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최고수준으로
끓어 올리고 범정부차원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총력대응하기로 하였다고 하며-
청와대에서도 관계장관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모여 구제역, 일소시킬 방제방안에 여념이 없는것 같다.
그럼 구제역이란 것이 도대체 무슨병인지 나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으나,
구제역을 한자(口蹄疫)로 볼때 입구 입에 굽제자이고 동물의 발굽에 또 염병 염자니 입과 발굽에
든병이라, 즉,동물중에서도 쌍발굽 동물만 걸리는 질병인데 주요증상은 입과 발굽에 수포(물집)가
형성되며 침을 많이흘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일가축전염병으로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두발굽"의 동물에게만 걸리는 바이르스성 급성가축전염병을 구제역 이라고 부르는가 보다.
이 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입술 잇몸 구강 혀 코 유두 및 발굽사이에 수포(물집)가 형성되고
보행불편 유량감소 식욕저하로 심하게 앓다가 죽는데 폐사율이 50%이상이라 한다.
구제역을 비롯해 부르셀라 결핵 등, 전염성 질병에 동물들이 걸리면 현재의 의과학적
방법으로서는 예방 백신을 접종하거나 또는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위해 감염된 모던 가축들을
도태시키는 방법외에 별다른 도리가 없는 모양이다.
이 전염성 병은 매우 빠르게 전파 확산되고 잠복기가 2일 - 8일 - 최대 14일까지 있다가 발병하는
모양인데, 병균의 잠복기간동안 가축들이 병든줄 모르고 유통시키고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다보니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 병균들이 가축과 사람들로 인해 확산되어 나간것 같고 이 바이르스들은
섭씨 56도에서 30분정도 76도에서 7초정도 가열하면 균들이 사멸한다하고 한다.
병에 걸린 가축들은 재생불능인 관계로 꼭 도태시켜야만 하지만 이 구제역병은-
다행하게도 인수공동(人獸共同)병이 아님으로 사람에게는 전염이 되지 않는다 하며
가열하여 식용하는데는 아무런 해가 없다고는 하지만,~
이와 정 반대로 조류인푸렌자(AI)는 가금류 야생조류 등에 감염되는 바이르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완치가 불가능하다 하니 극히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지금 조류인푸렌자도 각 지방에서 서서히 고개를 드는 증상이 보이는바 초기에 확산을 막아야 할, 것이다.
지금 구제역과 전쟁을 벌리고 있는 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은 추위와 더불어 일반인들이 상상 할수 없을
만큼 괴롭고 힘던 작업이고 해당 축산 농가는 살처분현장이 바로 전쟁터요 매일매일 그 많은 죽임을
당하고 땅에 묻이는 짐승들의 고통을 온 몸으로 같이 느끼며 눈물로 그 아픔을 기도한다고 한다.
가축 농가의 농부는 살아저가는 재산은 다음문제이고 참혹한 현실에 실신해서 병원에 실려나가기도 하고
자기도 죽은 소와 함께 묻어 달라고 구덩이 쏙에 뛰어 들기까지 한다 하며 주사기를 들고 말못하고 죄없는
짐승한데 죽음의 독을 주사할 때, 여공무원(수의사)은 내가 직업선택을 잘못 했다고 하며 울면서 손을
떨고 주사를 찌르지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소의 크다란 눈은 무언가 나에게 말로 호소 하고저 하는 듯한데 그말을
들을 수 있는 귀가 내겐 없는 것이 안탑깝지만 소가 하고저 하는 말은
그 눈안에 다 들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 ~ ~ ~ ~ ~ ~ ~ !!!
이 많은 가축(생명)을 죽이야하는 나는 그 크다란 이눈 저눈쏙에 파묻처
나의 괴로움을 피를 토하면서 울부짖고 싶은 이 심정을 아무리 畜生(짐승)이지만
조금이라도 내맘을 알아주기를 바라면서 눈, 감아 주기를 나 혼자만이라도
빌고 기도도 해보지만 답답한 심정은 가실길 없고 눈물은 시도 때도 없이 나온다.
병들어 고통을 받는 소가 다가 오는 죽음의 주사바늘을 향해 그래도 그 선한 눈망울을 굴리면서
아무런 저항 없시 힐긋 나를(수의사) 순수하게 바라볼때, 마음이 울컥하고 눈앞이 흐려 차마
주사바늘을 목털미에 꼿을 수가 없지만 어쩔수 없시 찌를 수 밖에 없는 모두를 위한 내 직업적
사명감과 의무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큰 황소는 주사를 맞고 2분정도면, 암소는 1분, 송아지는 그의(20초) 즉시 땅 바닥에 나딩굴고는
바로 생명줄이 끊어저 버리고 몇십초전까지는 살아 있었던 것들이 사체로 산을 이루고 있는
구덩이에 허무하게도 처, 박히고 마는데-
강원도쪽에서는 가축의 사체 처리할 손이 모자라 군부대의 지원을 받았다고 하며 지원한 젊은
병사들이 수많은 동물의 사체를 매몰할때 그 참혹한 현실에 모두가 현기증을 느끼고 귀대하여
동물의 사체들이 눈앞에 어런거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음식물을 토해내며 잠도 못이루는
고통을 격게되어 그 부모님들께 하소연하다보니 이를 안 부모들이 부대에 항의하여 다시는
이런일에 장병들을 동원하지 못하게 하였다고도 한다.
돕고 일하는 손도 부족하고 도살할 약물도 동이나버려 현장에서는 미처 생명이 끊어지지 않은
가축들을 산체로 매몰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하며 살아 있는 생명들이 매몰당할 때 울부짖는
죽음의 고통 소리는 사람들 심금을 울려 전율과 함께 숨을 멈추게 하는 공포감도 불러 이르키지만,
눈, 뜨고 참아 볼수 없는 잔인한 현실에 눈물 없시 볼수 없는 비정하고 살벌한 정말정말,죽인다는
것이 말로 표현하기 힘던 일이라하며 살처분으로 인한 매몰작업의 고통이 늘, 따라 다닌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덩이에 파묻친 동물들의 사체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는
지하수와 대기를 다시 오염시키는 이차적인 환경오염을 필연코 가지고 올것이 또 걱정이다.
수의사는 바로 직전까지 그 수많은 순수한 큰눈망울 들이 죽음을 예감한듯 공포에 떨면서도
원망하는 빛 하나 보이지 않고 눈에 눈물만 머금은체 반항적인 자세하나 없시 생명이 끊어저
가는 모습에 정말 신경이 날카로워 질대로 날카로워저, 똑 같은 생명을 가진 입장에서 내가
다른 생명을 무슨권리로 강제적 살생한다는 죄책감에 그 괴로운 심정은 말로서 표현하기
어렵다고 토로하며 이 고충을 뉘라서 감히 내 심정을 알아주기나 할까?-
내가 정말 직업선택을 잘못한것 같다- 매몰 현장은 사람과 동물이 다, 함께 통곡한다고 한다니,
나는 나로 인해 죽어간 畜生(짐승)들이 만일 다시 환생되어 이 세상으로-
돌아 올수 있다면 부디 짐승으로 다시 태어나지 말고 사람으로 태어나기를 바라면서,
사람들이 어쩔수 없시 사람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짐승들을 죽일수 밖에 없는-
사람으로서의 고충을 사람의 눈으로서 보아 달라고 간곡하게 간절히 기원하면서,
이미 때늦은 서글픈 일이지만 괴로운 이 마음을 속죄와 자위를 스스로 해본다고 하였다.
우리들은 그저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 구제역이 심해 소나 돼지들을 죽이는가 보다 하고 남의
일로 생각하며 관심밖으로 덤덤하게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하고 있지만 현실의 심각성과
이 추위에 몇날몇일을 휴식도 없시 잠못이루며 생명을 도살해가는 힘든 전쟁터에서 고생 고심하고
있는 공무원, 수의사, 가축농가에 위로와 격려를 그리고 그들의 입장을 이해해 가면서 그 감사함을
우리는 잊지말고 그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더, 감사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을 나는 현장의 상황을 알고
난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리고 우리들은 하루빨리 동물세계의 어떤질병이라도 殺處分이 아닌 치료 醫科學으로 발전시켜
살아 있는 가축들을 죽여가면서까지 또는 산체로 땅쏙에 묻는 일이 앞으로는 없서지기를 바라면서
명색이 첨단생명과학시대인데 한낱 바이르스한데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는 생명의 모습이
그저 딱하고 가엽고 안타까울 뿐이이다.
옛 말과 같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하였는데-
우리 사회에 어떤일이 생기면 뒷, 북만 치고 뒤늦게 야단 할께 아니라 어째 미리 과학적인 예방검역에
만전의 대비를 준비하는 것이 그렇게도 어렵고 힘던 일,이었을까?
이번 사태는 안동의 가축농가 세분이 베트남에 관광차 다녀 온것이 구제역의 시발점이라고 하였는데-
귀국후 이들 스스로나 방역 당국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렸던들 안동에서만 구제역을 차단하고 전국에
확대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충분히 있었을 것 같은데 안동검역당국에서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고
초기단계에 방제대처를 소흘히 취급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이를 계기로 우리도 앞으로 해외에 다녀 오거나 기타 농장 동물원 등에 방문할 일이 있을땐-
내가 오염을 전파할 수 있는 주체가 아닐지 자신의 주변를 한번 찬찬히 되돌아 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기도 하다.
우리의 현실은 전국 방방곡 곳에서 이런 참혹한 전쟁과 재앙이 있고 이를 뒷처리하는 많은 관계자들이
심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 당신이나 나는 아무것도 이런 사실에 대해 잘 모르고 현실감각이 없서
우리는 그저 한다는 소리가 한가하게 오늘도 고기가 맛이 있네 맛이 없네 하고 잇빨을 쑤시고 있지만-
과연 그것이 ~ ???!!! ~ 현실에 맞는 처신인지 글세올시다.
이로 인해 당신과 나의 각, 주머니에서 나간 우리 모두의 돈(세금)이 무려 일조원에
육박해 있다함은 당신과 나의 無관심적 방임과 당국의 안이한 방역대처 및 초등대응 실패로
인한 부적절한 조치의 결과인데 이 사테의 관련자들이 누가 나서서 과연 어떻게 책임을 질까?
또한 이번 사태에 있어서 농가의 보상문제도 누구에게나 무조건 實價이상으로 보상할게
아니라 최소한 그들의 농장관리책임에 대한 평가에 따라서 적절한 보상조치를 해주어야지-
그들이 가축이 병이나서 폐사되드라도 언제나 보상을 무조건 쉽게 實價이상으로 받을 수 있으니
바꾸어 말해 좀 지나친 말이 될진 몰라도 이랫건 저랫건 간에 당사자들은 가만히 앉아서 결국
힘들지 않은 장사(매출)를 하는 것과 같이 되어버려 언제나 손해볼일이 없고-
이에 따라 이들의 태만하고 해이한 정신이 무책임해지지 않도록 엄격한 實査를 하여 輕重에
따라 적정한 금액으로 보상을 차등화 해야 할 것으로 보아진다.
이 재앙적 난리에 원인제공자는 응당 법적인 책임을 묻는 것이 가축농가의 모두에 대한
앞으로의 본보기로 타당할 것이다.
물론 정부는 이 사태에 대해 재난선포를 해야할지 검토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미-
재난선포 수준이상 각, 피해 농가에 보상이 이루어진 지금 재난선포는 필요치 않을 것 같다.
(어느 여공무원인 "수의사"가 직업선택을 잘못했다는 처절한 독백을 보고 이 글을 씀)
- 남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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