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KBS는 누구꺼야!) 25) 하품하며 잠간 쉬어가는 고개-

단해 2014. 7. 10. 09:30

아니, 그럼 피장파장이 잖아?

그 시절엔 "브라자" 가 없었던 때니 사고도 날만했지롱^^ㅎ,ㅎ,ㅎ,

 

그러니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은 아니지만 해방 전 쯤의 일인가 보다.

한 여름 전라도 두메산골에서 농사를 지어먹고 살던 단란한 촌부의 집에서

아들은 김매로 논에 나가 일하고 그 어멈은 장보러 시장엘 갔었는데-

집에 남은 며늘 아기는 아침 상을 물린 시아버님의 상투를 빗겨서 손질하고 있었겠다.

뒷머리를 다듬고 이제 시아버님 앞으로 와 앞 상투 머리를 다듬고 있었는데............

씨 아범은 며느리가 손을 움직일 때마다 (앞가슴) 적삼깃이 위로 올라 가~

바로 눈앞에 탱글탱글한 탐서러운 며느리의 젖가슴과 그기에 달려있는 젖꼭지가

대롱대롱 눈앞에서 요리흔들 저리흔들 마치 꼬득이는 듯, 춤추고 있으니!

"미치고 환장할 것 같아 아무리 안볼려고 애를 쓰고 쓰도"

뭔, 가에 끓리는 듯, 슬금슬금 자꾸 보다 그마 혹~ 해~

순간 자신도 모르게 황홀해서 젖꼭지에 입을 대고 "쪽" 한번 빨았겠다!

기겁을 한 며늘아가는 비명을 지르며 밖으로 뛰처 나갔는데~

앗차! 순간,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가 돌았지?.......

후회해 본들 때는 이미 늦으리~

큰 사단으로 낭패가 나버렸다.

정신없이 달려온 며늘이는 밭에서 땀을려 일하는 남편에게 여보 여보 큰일났디!!!

뭐? 뭐? ~ 무슨일인디, 이래 호들갑을 뜰디-

아니, 아니, 아버님이 미첫지 내 젖 꼭지를 쪽쪽 빨지라우.^^

뭐라디??? 밑도 끝도 없이 그게 무슨말이지베!

헐레벌떡 집으로 달려 온 남편은 씩씩거리며 아버디 아버디-

왜? 왜? 내 마누라 젖을 빨았디오???

할말이 없는 그 애비는 눈만 말똥말똥 떠서 입 만, 쭉! 쭉! 다시다가,

답이라고 고작 한다는 말이!

"야! 이놈아~

닌, 내마누라 젖을 얼마나 마이 빨았 띠?"

그 아들 ???.........

몽둥이로 머리 한대 "띵" 맞고 할 말을 잃었겠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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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사한담 (時事閑談 (비급하다) 아무리 여론이란 게 문제가 있었자만,

KBS (한국방송국)은대체 누구의 것이야! 

빛 좋은 개살구 같이 말이 좋아 "국민" 의 것이라고 한다.

 

물론 방송 수신료를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수신) 국민들이 다 똑 같은 금액을 매달 똑 같이

내기 때문에 누구나 소유권을 "똑 같이 주장 할 수 있는" 한국방송은 국민의 공적매체이긴 하다.

따라서 국민의 방송이란 말이 맞긴 하다만!..........

지금 하고 있는 KBS의 보도 형태나 방송국 운영 등등을 볼 때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아 경영되고 있는

한국방송이 과연 옳바르게 국민의 의사를 존중해서 수임권을 타당하게 행사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은 일이, 비일비재하게 자행되고 있어 국민의 눈으로 볼 때 심히 유감된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고

또한 편중 된 시각으로 일방적인 "보도통행" 을 자주 강요하고 있음으로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방송(언론)이란"

사실에 기초해서 "진실" 한 내용을 신속 (공정) 평등하게 치우침이 없이-

정당한 국민의 알 권리를 공익적 목적에서 정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책임) 보도 되어야

하는 것이 그 방송 언론의 생명이고 원칙이며 윤리적 사명이 아닐까 생각한다.

따라서 언론이란 그 자체로선 특권이 없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러나 어느 틈에, 언론이 제 삼의 권력기관처름 되어 국민에게 군림하게 된 것이 현실이다. 

 

방송 (언론)에서 여러가지 예가 있을 수 있겠지만 사회의 잘못을 보고도 바른 말을 못 한 다 든가?

불의를 보고도 권력에 아부하거나 언론이 금전적 향응을 받고 부패해저 바른 말을 하지 않은 다면,

이 나라와 우리사회는 시시비비를 바르게 골라내지 못해 어떤 혼란에 빠저들어 가지 않을까?

하지만 또 한편 언론이 공기(公器)로서 그 사명을 다함이 아니라 국민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아

국론분열을 일삼고 그기에 맞추어 "마녀사냥식" 마치 인민재판처름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하여

정논(正論)을 버리고 교활하게 편집보도하여 불의(不義)의 여론을 조성해 오도(誤導)해 나간다면,

정론과 정의가 실종되고 사회에 큰 혼란과 많은 문제를 야기시켜 불의가 승리하는 계기가 되지않겠나?

 

우리는 그간 여러 잇슈를 수 많이 보아 왔지만 청문회 특히 이번 문창극 전 총리지명자를 두고

나왔던 고의로 퍼트리는 악의적 설설설(說說說)이다.

그 내용의 옳고 그름의 시시비비(是是非非) 는 여기서는 논외(論外)로 하고-

법이 정한 청문의 절차를 거치기 전에 무조건 낙마(落馬)를 시켜야 한다는 선입감을 여론으로 조성해

총리후보자의 청문은 고사하고 청문회에 가기전에 한 인간의 인격을 언론재판으로 말살시키는

보도태도와 그런 것에 익숙해저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은 듯한 또 그런가 보다하고 무감각하게 잘못되어

가는, 국가사회의 언론방향과 여론을 동조하는 듯, 수수 방관하는 다수의 국민들도 문제가 있다 할 것이다.

 

불과 몇년 전, MBC가 광우병사태를 불러오게끔 사실을 왜곡하여 "진실" 을 보도하지 않아,

온 나라를 거짓이 참인양 쑥대밭을 만들고 국민 계층간 갈등과 불신을 조장해 국력을 탕진케하고

비 과학적인 한국인들의 어처구니 없는 행태에 대해 선진 외국의 웃음거리가 된 기억이 그리 멀지 않은

이때, 과거나 지금도 값싼 미국소고기를 보편적 우리 가정에서는 다들 잘먹고 광우병에 걸린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는 게 이미 입증되어 MBC의 허위보도에 나라와 국민이 다 함께 덩달아 얼마나

어리석은 춤으로 같이 매일매일 "데모놀이" 로 밤낮 놀아 났던가?

그때는 참 인형같았던 꼭두각시로 돌이켜보면 너 나 할 것 없이 어리석고 한심한 헤프닝이 었다.

이번엔 또 KBS가 짜집기씩 토막 허위 보도로 문창극씨에 대한 국민의 오해를 유도 유발해!

전 총리지명자를 낙마시키며 국가사회에 친일 및 역사와 종교 등등의 논쟁과 갈등으로

여, 야, 및 보수와 진보진영의 편가르기 논쟁으로 충돌을 유발케 했다.

 

이 두가지의 예는 언론이 사실과 진실에 기초해서 진실보도를 하지않고 무책임하게 선동적으로

조작 보도한다면 그 피해가 국가사회에 미치는 큰영향을 우리 국민은 뼈저리게 이미 체감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런 무책임한 언론방송에 대해선 딱히 그 책임추궁과 문죄(問罪)를 그냥 가벼히 넘어가는

관례와 현실이 안타깝고 법적으로도 응징할 수 있는 제도가 시간이 걸리고 미약해 서글프다. 

 

KBS가 처음부터 같은 언론 출신인 문창극씨에 대해 악의적으로 일방적 편중 된 잘못 보도는

"사실과 진실의 정론을 벗어났기 때문에 그 책임의 근원지(根源地)가 KBS 이다"

또한 아니면 말고 식(式)의 괴담주장들이 사실처름 퍼저 온 나라를 들썩하게 하는 것은,

확실한 내용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들려온 그 소리에 또 더 부풀려서 무책임한 SNS-

(카톡.페이스북) 등등이 덩달아 같이 불을 지펴 온 나라에 퍼날으고 더불어 여론을 흔들었기

때문인 것같다. 

 

그리고 대통령은 자신이 후보자를 지명한대 대해 분명한 의사표시로 책임을 젔어야 했다.

국민을 대리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여 야의 보궐선거 등, 당락운운하고 또 국민의 지지율을

저울질하며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정해진 절차와 법을 무시해 청문도 해보지 않고

또 청문회를 대비해 떠도는 여론에 대해 진실, 밝히기를 거부하고 확인도 하지 않은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여론에 따라 무조건, 낙마시키려는 정치인들의 태도는 국기(國基)를

뒤 집는 큰 문제라 아니 할 수 없다.

국회가 스스로 법을 만들며 가장 법을 지키고 존중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법을

마음대로 위반하고 직무유기하는 것은 탈법을 떠나 망국(亡國)적 자살행위라 할 것이다

(이런 형태의 국회가 정말로 나라와 국민에게 필요한 것인지 다시한번 생각케 한다)

 

밥먹고 똥싸고 방귀끼는 사람치고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 세상 천지에 어디에 있겠는가?

누구나 다 한 두가지의 흠결이 없다면 그 건 사람이 아니고 신(神)이라 할 것이다.

 

국회의원도 약 30%이상, 다 전과자들로서 우리나리에서 가장 하자 많은 집단인데- 

그 들중 누가 죄가 없고 깨끗해서 청문후보자에게 돌을 던질 자격있는 사람이 국회안에서

몇몇 사람이나 있겠나?

국회의원들 개개인을 이런 청문회 위에 세워놓고 모든 국민들 앞에서 시시비비를 밝힌다면

그 많은 탈락 자격들이 참, 꼴 볼만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회청문회에는 예수님, 부처님, 공자님, 이 오셔도

모두가 자격미달로 탈락할 것이야!

 밥 안먹고 똥 안싸며 냄세안나는 사람을 어디서 구하고 찾을 꼬?....

또 완벽하고 깨끗한 사람을 구했다 하드라도 그런 사람이 직무수행능력과 국정 철학에

적합한 인물일지는 (경험없는 사람은) 결국 미지수이지 않은가?

 

세월호 사건이후 국가개조가 화두가 되니 총리선임 문제가 유별나게 보여 무슨 책임총리니, 국민화합총리니, 개혁적인물로 관피아 척결 총리니 하지만, 이런 것은 하나의 바램이고 물론 좋은 인물을 선임하는 것이 좋겠지만, 마치 대통령과 대립해서 뭔가를 자기주장대로 할말을 해가면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야당이나 언론 등, 여론은 부추기고 있지만, 우리의 헌법지위상 총리란, 어디까지나 대통령을 보좌하고 그 명을 받아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에 불과하다.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은 필요치 않다"  

헌법 86조 2항 : 국무총리는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다. 다만 임명과정에 국회의 동의를 요한다. 임명후 국무회의 부의장이

되고 대통령을 보좌하며 "대통령의 명을 받아" 정부 각부를 통활한다.

대통령중심제의 총리는 대통령과 국정 철학을 같이하여 대통령의 통치철학을 국가사회에 원활히 수행되도록 하는 者 이어야 한다. 

다만, 대통령중심제 헌법에서는 총리제는 폐지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일부 개헌해서 부통령제를 신설함이 옳을 것같다. 

 

 이번에 장기적으로 표류하고 있었던 국정공백을 위해 정홍원국무총리의 사표를 반려하고 재 신임한

박대통령의 고충은 이해가 된다. 야당에서 재활용총리니 세월호책임회피니 멋대로 찌지고 뽁지만,

그 것은 야당이 생각지도 못한 허(虛)가 찔려 자신들의 당리당략에 크게 어긋나게 되어 버렸기 때문에

야당으로서는 총리도 선임 못하는 무능한 정부라고 안달하고 공격하는 것은 그 입장에서 해볼소리다.

 

이번 세월호계기로 국무위원중, 정홍원총리이주영해수부장관 만큼 현장에서 피눈물 나는 민심,

공부를 정말로 많이 한 사람은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없었고 민심이란 걸 뼈저리게 체감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분들은 도의적 책임을지고 사의를 표한 것뿐이지 세월호의 책임이 실질적으로 이분들께만

있는 것이 (아닌 것이라는 걸) 우리 국민 모두가 다 잘알고 있지 않은가?

세월호의 참사 책임은 물론 당연히 사고를 낸 당사자들이지만 국민모두가 함께저 가야할 십자가다.

 

우리 헌법상 총리의 권한이 애매모호하지만 이를 계기로 박대통령은 정홍원총리를 바지총리로 만들지

말고 실질적 권한으로 힘을 실어주어 모든 사태수습과 국가개혁시도를 위해 책임을 지고 (이미 사의를

표한 분들이지만 사표를 반려했으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더 강력히 주어- 

(다시금 명예회복) 할 수 있는 그 직분의 책임에 따라 전권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세월호와 팽목항에서의 "짠 소금 맛은" 좋은 국정수행의 밑 거름이 되지않겠는가? 

 

문창극 전 총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명된 후보자는 외압에 영향을 받아는 서는 안되고 본인의

참된 의사로 스스로 후보자의 자격을 사퇴하기전에는 반듯히 법절차에 따라 무조건 청문을 거처서-

찬,반 의사로 결정해야지 여론으로서 뭇매를 두들겨 좌지우지 재판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학생(學生)이 고사(考査) 지명을 받았다면 시험장(試驗長)까지는 들어 오게하여 일단은 시험을 치러게 하고 그 실력에

따라 가부(可不)를 판정해야지 시험도 치기전에 넌, 아예,

시험칠자격도 없다고 압력으로 밀어내는 자세는 정도가 아니다.

"지명 14일만에 낙마한 문창극 파동을 볼 때 여당이던,

야당이던, 지명한 대통령이던, 모두가 한결 같이 비겁하고

우리 정치는 아직 당리당략만 앞세우니 멀어도 한참 멀었다"

특히 대통령은 지명한 후보자에게 수험표는 주어야 시험을 칠게 아난가? 먼저 문후보자가 나 총리좀시켜주소 하지는 않았을 것-여론과 보궐선거 및 국민지지도만 생각해 인기 영합하는 듯한- 줏대 없이 눈치만 보는 듯이 보이는 어정쩡한 태도는 여지껏의

원칙이란 이미지가 사라지는 것같아 실망서럽고 안타깝다. 

2000년도에 제정된 "청문법" 은 약 15여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되돌아 보면 불합리한 문제가 많다.

(하라는 정책수행 능력 검증을 대신해) 후보자의 신상털기, 망신주기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이런 묘한 것만, 남의 일이라고 구경삼아 꼭대기에 세워놓고 정치인 (언론인) 들이 즐기고 있는 것같다.

이 기회에 청문회의 잣대와 선임원칙의 기준을 현실에 맞게 법을 다시 고치고 바로세워 후보자의

능력위주로 검증해야 한다. 

개인의 도덕성 검증 등은 더욱 철저히 하되 비공개로 하고 만일 여기에서 탈락하면 탈락자의 인격권을

비밀보장해주어 사생활보호와 개인이 명예적 치명타를 입후보자가 입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보완장치는

필수적이어야 하겠다. - 그리고 국회에서 -

(국회청문위원선임 때 특히 국회의원중 전과자나 하자있는 인간은 청문위원자격에서 배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제일먼저 우리국회에서 시급히 시정되어야 할 것은,

"인사청문법" 과 "국회선진화법" 이다.

특히 국회선진화법이란 게, 사사건건 국정을 발목잡겠끔 악용되게 되어 있어, 

자유민주주의 다수결 원칙을 아예 막아버리는 악법으로서 국회선진화법이 아니라

국회(민주)후진화 법이다.

악법중의 "악법" 으로서 야당은 이 법속에 숨어서 멋대로 국정을 마음 껏 지금은

농락하고 있지만, 야당이 여당이 된다면 또 똑같은 악습이 보복적으로 되풀이 되게

되어 있는게 현 실정법이다.

나라와 민주발전을 저해하는 이 악 법을 여. 야. 는 토달지 말고 폐기 또는

개정하라! 

여론이란, 뜬 구룸처름 어디까지나 왔다갔다 하는 것일 뿐,여론이 

꼭 "진실" 하다거나 그 여론이 "법" 이 될 수 없는 이치와 같다.

여론만 따르게 되는 풍조가 나라를 지배하게 된 다면 대통령을 비롯한 국회의원(도지사 시장 군수.

교육감 등등)을 여론조사만으로  모두 다 뽑고 "판사들의 재판근거도 여론에 따라 죄를 묻고"

여론재판으로 판결해야 하지 않겠는가!

여론 몰이에 춤춘다면 온 나라가 법치를 떠나 이런 현실이 안 온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나???

 

이번에 새로 취임한 박효종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방송의 무책임한 비방 단호 대처")

과잉상업화와 질적 저하, 무책임한 비평과 명예훼손 정보 등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는 있지만, 각 방송 노조의 절대적 영향속에 어떤 방향으로 앞으로 개선해 갈지

더 두고 볼 일이다.

 

지난 10일 박근혜대통령은 KBS 이사회의 길환영사장의 해임 제청을 받아드려 해임한 바 있지만,

과연 그러한 결정이 잘한 것일까? 좀 더 두고 지켜보면 지난 경험이 바르게 아르켜 줄 것같다.

그 결정은 KBS의 노조원 2604명 조합원 중 2455명이 찬 반 투표에 참여해 94.28%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투표대비 찬성율 83.14%로 가결한 것이 원인이다.

따라서 찬성 2014표 반대 399표가 KBS의 운명 (경영 보도 프로그램 등등) 을 일사불란하게,

결정하고 있는 것이 노조가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마치 이북의 투표행위를 보는 것 같아

오싹한 느낌까지 들기도 한다.

이런 KBS노조(勞組)의 일방적인 결정을 한국방송소유권자인 대 다수의 국민이 결정한 것으로

봄이 타당한가? - 결코 그건 그렇치 않을 것같다 - 

모든 노조들의 결정사항은 그들 나름대로 이유도 있겠지만 결국은 자기들의 밥그릇 챙기기다.

노동조합은 길사장에 대한 해임이유로 청와대로부터 지시를 받아 사사건건 부당하게 보도에 개입하였다고 주장하나 " 그 부당한 것이란 것을 누가 판단하나?" (요즘세상, 언론에 외압이라니) 

노동조합이? 청와대가? 법정에서? 국민이? 아전인수격으로 "노동조합" 의 판단한 결과로 끝이 났다.

그리고 KBS 전 길사장은 노동조합의 부당행위에 대해 "무효소송" 을 법원에 제기했다. 

앞으로 이 사건의 법원 판결도 주목해 봐야겠다.

 

현실은 KBS 노동조합이 국민의 뜻이라며 저거 맘음대로 일방적, 방송운영(결정)하는

모순이 있다. "국민에게 한번도 묻지 않고" 자기들 비위에 틀리면 어떤 명분을 만들어

보도나 프로그램 편성 변경 등을 멋대로하고 파업이란 칼을 주인인 국민에게 마구마구

휘둘러 됀다. 

따라서 경영에 공백기간이 늘어 남은 그 모던 피해가 국민의 몫이지 노동조합은

전연 손해 볼 것이 (털 것 만큼도) 없다 그러니 멋대로 하는 게 아닐까?

 

(정권만 바뀌면 KBS의 운명은 여당 것이 됐다. 야당 것이 됐다. 하는 경향이 있음은,

어떤 "공정한 기준의 원칙" 이 없기 때문인것 같다) 

불변의 원칙을 하루빨리 만들어 "원칙을 존중" 하는 전통을 세워 서로의 처지가 바뀐다하드라도 

그 것을 따르는 성숙한 민주사회로 나가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하겠다.

 

그리고 노동조합이 자기들 입맛에 따라 맘대로 경영을 좌지우지 할 수 없게끔 하는

그런 "견제제도장치" 를 하루 빨리 만들어 개선보완하여 추가하는 게 바람직하다.

 

앞으로도 언론으로 빗어질 문창극과 같은 사태는 이번 문창극으로 인한 "참극" 과 함께

단, 1회에 영원히 이런 참극이 우리사회에서 끝나 주기를 바란다.

뭐라! KBS가 국민의 방송이라 꼬?

말 한번 거창하게 잘한다.

지금은 2.604명의 KBS 노동조합이 사장도 지 맘대로 갈고 보도, 프로그램 편성과 방송도 지 맘이고까딲하면 멋대로 파업을 일삼는데  (지, 껏이지) 우째 우리 국민 것이라 하노?

수신료를 매달 또밖 또밖 받아 먹기가 미안해서 겉치례 인사나, 하나???

세금처름 받아 먹는 수신료, 내지말기 운동을 할까 보다.

KBS는 제도적 보완으로 정말 하루 빨리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국민의 진정한 방송이 돼야한다.

KBS막내기자 55명 세월호 보도비판 토론회 제안

문창극의 피할 수 없는 두 가지 약점

-남경-

2014.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