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한 없는 커피 사랑이 연(年)간
약 1억조(兆)원을 꼴깍꼴깍 침 넘어가 듯~
다, 오줌으로 빠저나간다구???
언제인가부터 우리나라도 커피소비가 하나의 국민음료로 문화매김을 자리 잡으면서-
작년 6대 커피전문점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다.
그러나 커피전문점이 우후죽순처름 계속늘어나 경쟁이 심해진 탓에 수익은 부진한 것같고
심지어 적자를 내는 곳도 있다고 한다.
지난 12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카페베너, 커피빈코리아,
할리스에프엔비, 탐앤탐스, 커핀그루나루 등 6개 커피전문점의 매출은 8937억원으로 전년 7432억원보다 20.3%가 늘어 났다
.(판매영수증보고에 확인 된것에 한해서 만,- 고객이 영수증을 받아 가지 않은 것은 자동제외)
스타벅스매출액은 3910억원으로 전년보다 31.1% 늘어나 매출증가폭이 가장컸으며 카페베너매출은
2109억원으로 전년보다 25.5% 증가했다.
토종브렌드인 카페베너는 2011년(1680억원) 처음으로 외국브렌드인 커피빈(1338억원)을 앞지른 뒤-
작년에는 격차를 더 벌렸고 키피빈 매출액이 작년엔 1379억원으로 전년보다 3.2%증가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카페베너는 2008년 5월 첫 가맹점을 연 이후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충했고 스타마게팅과 드라마
영화 간접광고(PPL) 등을 통해 브렌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할리스에프엔비는 작년매출액이 658억원으로 14.0%늘었고 탐앤탐스는 649억원으로 4.0%증가했고
커핀그루나루는 매출액이 232억원으로 전년 231억원과 비슷했다.
경기 불황으로 소비를 줄이는 상황에서도 6대 커피전문점 매출이 20% 넘게 증가 한 것은 커피소비가
하나의 국민문화가 되면서 커피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기 때문이다.
밥은 굶어도 커피는 못끊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주 소비층인
여성의 커피사랑은 뜨거운 커피보다도 무척 더 뜨겁다.
한끼의 점심 값과 맞먹는 커피한잔이지만 그래도 아깝지 않음은
그대와 내가 교감하는 안락하고 멋진 곳이고 그 커피향 때문일까?...
커피전문점들도 소비자들을 끓어들이기 위해 뉴요크스타일, 유러피안스타일, 등을 표방하며-
분위기 좋게 고급인테리어를 갖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겨울 강추위가 찾아와 따뜻한 커피한잔을 즐기는 인구가 더 많아졌다는 분석도 있다만,
커피전문점은 스타벅스가 1999년 이화여대 인근에서 국내 첫 테이크아웃 매장을 개장한 이후-
빠른속도로 성장해 왔다. 그러나 커피전문점들의 과도한 경쟁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가 수익은
옛날처름 그렇게 좋치 않은 것같다.
스타벅스의 작년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전년보다 6.7%가 증가하는 데 그쳤고
할리스에프엔비가 71억원으로 22.4%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카페베너는 작년 영업이익이 101억원에 그쳐 작년보다 오히려 40.2% 줄었고 커피빈은 52억원으로
51.4% 감소했으며 탐앤탐스는 64억원으로 11.1% 줄었고 커핀그루나루는 8억원으로 작년 6억원 보다
2억원 늘어 나는 수준에 그쳤다.
커피빈은 순이익 면에서는 14억 적자를 내었고 카페베너는 순이익이 33억원으로 전년보다 72.3%나
줄었다.
커피시장에는 엔제리너스, 투썸풀레이스, 카페드롭탑,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이 과점적 시장을 형성하며
맹추격하는 상황이다.
바야흐르 커피시장은 옛날 중원을 놓고 패권을 다투던 춘추전국시대처름 피터지는 생존권 싸움(경쟁)을
벌이고 있는 데 살아 남을 자와 죽어 사라질 자가 과연 누가 됄지는 앞으로 관심거리다.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거름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들의 운명을 밟고 있으며 내가 좋아 하는 커피집에 가서 커피 한모금 음미하며 누가 얼마를 더 벌고 누가 얼마를 더 적자를 보던간에 그 것은 나와 상관 없는 일로 그날그날 내기분에 따라 커피한모금 홀짝거리며 지긋시 그냥 그 분위기를 지켜볼 뿐이다.
우리가 무심코 커피한 잔을 비우고 있을 때, 이들은 눈엔 보이지 않치만 서로 창칼을 들이대고
죽기살기로 전쟁을 벌이는 틈속에서 우린 그냥 세상모르 게 느긋한 분위기를 즐기며~
영토권을 두고 각자의 주권(利權)을 지키고 확장하려하는 이들의 피터지는 살벌한 분위기에서도
그저 평화롭고 여유만만 함을 우린 아무것도 모르며 난, 즐기고 있었구나!!!
아무 생각없이 내가 마시고 있는 커피 한잔은
이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며 그들을 지켜주는 생명이다.
그들중 누가 죽고 누가 살아 남든 내겐 그런게 문제가 아니다.
멋진 분위기에서 사랑하는 그이 와 또, 가까운 친지들과 함께
서로 눈길을 맞추며 한잔의 커피향을 통해 그를 바라 보는 행복감을
느끼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수만 있다면 우린 그저 그만인 것을~
이때 만은 비싼 점심값의 (차한잔 값이) 아깝지 않아 우린 즐겁다.
-남경-
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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