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뭐라카노? 그마 젖통을 싹뚝짤랐다 안카나!

단해 2013. 6. 6. 07:39

"안젤리나 졸리" 의 선택에 대해 많은걸

생각케한다 과연 그의선택이 최선일까?

 

유방암을 피하고자 멀정한 유방절제수술을

미리 받았다고 한다. 

물론 사람은 누구나 다 생사문제 앞에선

우아함이나 편의문제는 잠시 내려 놓아도

좋을 것이다만!

여성의 상징인 유방을, 대단히 매력적이고 건강하며 지금은 아무렇치도 않은데 싹뚝 짤라, 유방암 공포를 극복하기 위한 절제수술을 받은 게~

정말 용기있다고 칭송받을 만한 일인지?

그게 보통사람의 상식으로 생각해 볼때 잘한 일인지? 잘못한

일인지? 무척 헷갈린다. 

안젤리나 졸리의 선택에 대해 결국은 삶이란 긴~ 시간이 우리에게

머지않아 지금 그녀가 취한 행동, 그 결과에 대한 답을 보여 줄 것이다.

 

안젤라 졸리(영화배우 영화감독) 1975년 6월 04일(만37세) 미국로스앤젤레스 출신 키 170cm. A형

토끼띠이며 쌍둥이별자리. 학력 : 뉴욕대학교 영화학과. 1982년 "라스베가스의 도박사들" 로 데뷔-

아버지 존 보이드 어머니 마셀린 바스런드 사이에서 1남 1여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안젤라 졸리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바 있는 아버지(존 보이드) 덕분에 어린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지난 2007년 배우이자 엄마인 "마르셀린 버트란드도(56세)의 나이로 "난소암"으로 떠나 보낸 그는

"어머니"와 같은 운명을 피하고 싶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지난주 안젤라 졸리가 유방암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방절제수술을 받았다고 밝힌바 있다.

"유방암"에 걸릴 확율이 87% 였지만 이번 수술을 통해 유방암이 걸릴 확율이 5%로 낮아 젔다고 밝히면서 지난 4월 27일 유방절제수술을 포함하여 3개월에 걸친 치료과정을 모두 마첬다고 한다.

 

또 여자로서 유방을 절제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 같은 결정으로 지금은 무척 행복하다면서

우리 아이들은 엄마를 유방암으로 떠나 보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졸리는 아이들을 좋아해서 연인이자 배우자인 브래드 피트 와의 사이에서 3자녀를 낳았으며,

또 3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 

 

유방암은 누구에게나 다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다.

다행이 조기 발견을 한다면 지금의 의술로서 생명에 영향을 덜 받게 할 수 있게 끔 제거기술이 발전해

있다. 유방암에 대해 (물론 다른 암도 마찮가지이지만) 사전에 자주 검진을 받는 게 예방의 필수사항이다.

특히 유방암검진은 그 과정이 여성으로서 여간 성가시고 난감한 것이어서 병원, 의사앞에 유방을

들어 내어놓고 검진받기 위해 선듯 나서기가 참으로 쉽지 않고 곤란한 일이긴 하다만!

평소에 사람들은 "사생유명"(死生有命)이라, 죽고사는 것은 하늘에 달렸다하며 생사문제는 그런데로 덤덤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내가 혹시 하는 맘에 검진을 받으로 가는 무거운 발길을 스스로 처다 볼 수 밖에 없다.

 

그녀가 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특이하고 독창적이다.

물론 그 엄마가 암으로 고생하며 돌아가신 것을 보고 자란 동기가 이런 선택을 할 수 있게 끔

작용했다고 하며 그리고 또, 자궁수술도 곧 받겠다고 하고 있지만,~

 

세계의 각 언론에서는 이에 "졸리의 담대한 메세지" 라는 등의 찬사가 쏟아지고 국내의 의학계에서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위험 유전자를 발견하고 "선제적 수술"로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등,

응호발언이 쏟아저 나오고 있지만 졸리의 유방절제 수술은 여성들에게 두 가지 점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것같다.

 

하나는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유방암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것과,

또 하나는 졸리의 가슴은 뭇 남성 관객들에게 섹스어필하는 에로틱한 가슴의 대명사이었는데 이렇게 남성팬에게 의미있었던 "관상용 가슴" 을 자신과 아이들을 위해 싹뚝 짤라버렸다는데서 오는 통쾌함을 선사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때문에 그녀의 선택이 지나치게 찬사를 받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헌데 발명하지도 않은 병을 예방하기 위해 멀쩡한 신체부위를

미리 짤라 내버린다는 게 정말 잘했다고 미화할만한 일일까???

그와 함께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사람은 모두가 다 죽는 다는 것이다"

우리가 병들 가능성이 있는 자신의 신체부위를 아무리 다 짤라내어도 사람은 결국 죽기마련이다.

물론 안젤라 졸리 그 자신의 인생문제이니 그의 선택을 존중하지만 이 기회에 바라는 게 있다면

("유전자검사") 니 ("선제적 수술") 이니 하는 ("의료마케팅") 에 대해 너무 현혹되어-

이 같은 일이 한때의 유행병처름 발전해 가 지지 않았으면 한다.

 

아무리 의학적 판단이 그 부위에 암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하여 그 부위를 절제하고 나면

인체의 또 다른 부위에서 또 다른 암, 또는 유사한 병이 생기지 말라는 법은 "반드시" 없지않다.

그리고 짤라낸 유방대신 인조(보형물)유방을 만들어 다시 붙인다면 자신의 신체와의 접합에서

우리가 알 수 없는 새로운 융합의 갈등과 부작용이 당장은 나타지지 않을 지라도 앞으로 시간이

지나가면서 그 몸에 어떤 변화를 야기시킬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안젤라 졸리는 그 수술로서 인해 우선은 많은 심적위로와 정신적 안정으로 그 공포에서 벗어 난 것처름

생각되겠지만, 신체의 구성요소는 너무나 오묘한 것이라 그렇다고 하여 장담할 일은 절대로 아니다.

모든 병은 발병초기에 조기 진단으로 대처하여 그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오지도 않은 미래를 예방한다하여 될 성질의 병이 있고 아무리 예방한다하여도 되지 않을 병도 있다. 

 

과학이나 의학이 절대 만능은 아니며 그게 만능으로 신뢰할 수 있다면 역사에 남아 있는

위대한 의(과)학인(人) 대가들이 죽지 않고 지금껏 살아 남아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사람은 누구나 다 죽는 다는 것을 받아 들이야 하고 남보다 좀 더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

약간 일찍 죽느냐? 의 차이가 사람마다 다 다른 것은 각자가 타고난 (인간)의 힘으론

어쩔 수 없는 운명같은 것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이 사실까지 부정하면서 더 살고저 하는 지나친 욕망의 행위는 순리에 어긋나,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러한 시도는 새로운 괴로움만 더 격으면서 그 자신이 타고난 운명이란 틀안에서 결국은 남들과 다 똑 같이 죽게 될것이다.  

 

당장 도래하지도 않은 불확실한 미래의 걱정으로 멀쩡한 육체의

부위를 짤라낸다는 것은 온당한 일도 아니며 자신의 삶을 몽땅~

지금까지 지탱해 주고 있는 고마운 육체에 대한 예의도 아닌 것같다.

 

저, 개인적 생각으로 이런 일은 절대로 뽄 받을 만한 일이라고 할 수 없을 것같네요,

졸리의 유명세를 타고 이 일이  세계의 각 병원을 통해 무성하게 번질까 봐, 걱정서럽다. 

비록 당장 가난해서 우리가 곤란한 생활을 계속한다 해도 내 몸이 살아있는 동안

건강하다면 안젤라 졸리보다도 내가 얼마나 더 행복한가를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로 얼마나 고마운지!

 

   브래드 피트

                       (졸리와 자녀)                (안젤리나 졸리)             (남편 브레드 피트)

      

           -남경-

             2013.6.06.

            헌충일날 아침에 호국의 영영님들께 묵념들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