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18) 하품하며 잠간 쉬어가는 고개

단해 2013. 5. 30. 06:24

역사적 인물들, 이름 좀 빌려서-

사랑도 그들처름 품위있고 고상하게

한번 흉내라도 멋지게 내 볼까?

 

예전엔 공처가니 떨처가니 하는 말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그 말도 발전하여

"애처가(愛妻家)" 라고 하는 가 본데!

위대한 인간들의 "애처유형" 을 한번

살펴보니 재미가 있는 듯하다. ^^

그렇담, 난 어느 인물과 닮은 유형인가?

사람이 남여간 사랑한다는 감정은 예수님이나

부처님이나 이름있는 성인(聖人)들이나 간에-

사랑한다는 그 감정은 다 같아 필부와 다를 게 뭘까?

다만 사랑!

그 감정을 표현(表現)하는 "기술과 방법" 정도의 차이 일뿐~

사랑한다는 "감정" 그 자체는 모두가 순수하고 다 똑 같을 것같아!

사랑은 오직 지고지순한 선(善)이며 인간만의 아름다운 감정이다.

만약, 세상에 사랑이 없다면~

너와 내가 없고 우리가 없으며 오직 공포와 죽음과 파멸 뿐 일까???

                 슈퍼맨          요리            평화

 

 칸트형= 지는 장가도 못가본 님이 순수 바람둥이 어쩌구 저쩌구 하며

째진 입으로 모든 사람을 향해 비판 못하는 말이 없네! ㅎ,

 

링컨형= 아내의 아내를 위한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나는

결코 난, 아내에게서 버림 받진 않을 것이다. 글세!....... ㅎ,

 

케네디형= 아내가 나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바라지 말고

내가 아내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스스로 생각하며 알아서

기어 들어 가라! 그럼 늘 "아내로부터 귀여움 받아 집안이 편할 것이다"

 

데까르트형= 나는 아내만을 생각한다 고로 내가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어쩐지 내 아내는, "그렇치만 않은 것 같아" 슬프다! ㅎ,

 

석가모니형= 천상천하 여자만 독존하니 난 남자로서 별 볼일 없다만,

어쩐지 억울한 생각만 자꾸 더 던다. 높은 산같은 여자만 처다보자니~

 

소크라데스형= 너 자신의 아내 만을 알라, 하지만 너무 억울하고 후회되게 끔, 나 처름 아내로 인해(불행) 그렇게만 살지 말지어다. ㅎ,

 

맥아더형= 남편은 결코 죽지 않는다 다만 아내 앞에선 너무 작아 저

스스로 민망해 사라저 갈 뿐이다. ㅎ,

 

한국축구형= 꼴 넷트를 찢을 만큼 꼴인이 잘 까? 말까?

문전 앞 고것 처리 미숙은 영원한 우리 남성의 숙제가 아니야!

울 아내 기죽이고 큰소리 한번 치 보게끔 어째한번 팍팍 꼴인해!!!

아이구, 이젠 그만 그만 싹싹 빌도록 한번 죽여 줘 봐ㅎ,ㅎ, ㅎ,

- 에햄 -

 

(사람의 개인 역사란 결국 남여간 사랑 놀음의 기록이다)

-남경-

2013.5.30.

 

 

죄송한 말씀 드려 미안합니다!

 

저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몇일간 자리를 비우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 빈방에 방문해 주시는 불벗님들께 감사드리구요

일일이 댓글에 대한 답글을 드리지 못할 것 같아 죄송합니다

많은 이해를 구하오며 돌아와 기쁘게 다시 찾아뵈울께요^^

-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