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생물,무생물의 근본이 마이 궁금하데이!

단해 2012. 6. 21. 20:17

어느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 우주를  이루고 있는 큰 두가지의 형태는

생물과 무생물로 이루어진 삼라만상이 아닌가 싶다.

글세! 좀 딱딱한 주제지만 이 엄연한 사실을 우리가

얼마나 알면서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생물은 왜 생물이라하고 무생물은 왜 무생물이라 하는가?

이두가지의 차이는 어떻게 다른지 그 바탕과 근원이 마이 궁금하데이!

 

생물은 생명이 있어서 생물이라하고-

무생물은 생명이 없어서 무생물이라하나?

그렇다면 꼭 그것만히 이유라 할 수 있을까!

따지고 들어 가보자니 뭐가 복잡하고 어떤게 정답인지 간단히 쉬울 것 같지만 어려운 것 같아 -

해골이 복잡하다.이 문제는 우리가 살어가는 이 세상에서의 기본(基本)이기도 하거니와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를 분명하게 알기 위해서 어디 한번 곯치를 썩혀보자!

 

일반적으로 우리 눈에 쉽게들 띠는 사물들을 간단히 봐서 개는 생물이고 책상이나 의자는 무생물이지-

그렇다면 살아서 숨쉬고 움직이는 것은 생물이고 그러지 못하고 가만이 있는 것들은 무생물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가 단순히 과연 그것 뿐일까?

알듯 말듯도 하여 생각은 맴맴도는데 딱 부러지게 뭐라고 답하기가 그렇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의 이런 기본적인 문제를 우리 모두가 한번쯤이라도

생각해보고 관찰해 본적이 있었든가?

그저 남보다 잘 살기위해 눈코 뜰세 없이 바쁘게만 살아왔지!

 

         그렇다면 생물이 되기 위한 조건이란 무엇인가?

 

1) 생물은 자신과 똑같은 것(자손)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자기복제능력)

2) 몸(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에너지 생산) 

이 두가지 기본요소는 생물의 정의라해도 틀린말은 아닌 것 같다.

바꾸어 말하면 무생물은 이와 같은 능력이 전연 없는 것을 지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생물들은 자녀(자신의 분신복제)를 만들 수 있어야 하고 그것 뿐만아나라 그 안에는

성장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성장한다"라는 말은 "몸을 구성하는 세포가 늘어 난다" 는 뜻이다.

세포의 수가 늘어 나기 위해서는 스스로 세포를 만들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은 이것이 자기복제이다.

생물에게는 그러한 능력이 천부적으로 존재한 것이거나 또는 어떤계기에 발생하여 발전해온 것 같다.

그리고 식사(습취)를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거나 호흡을 하는 것으로 자신이 살어 가는데-

필요한 것을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가 되겠지!  

물론 어떠한 생물체라도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거나(못하거나) 호흡하지 않으면 죽어버린다.

이것은 생물체의 필수적인 삶, 즉 존재이유의 생명유지조건이다. 

 

-생물(생명)에 대해선- (조물주 또는 신, 하느님의 창조 등등과 우주대폭팔설 진화론 및 생물생성에 대한

여러가지 가설이 있지만 아직까진 어느것이 정답인지 정확한 사실이 밝혀진바가 없는 숙제인 것 같다)

 

나무(식물) 등은 흙바탕 위에서 물, 태양, 빛, 산소와 이산화탄소에서-

성장을 위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종자도 스스로 늘려 나간다.

따라서 그르므로 생물인 것이다.

 

하지만 의자나 책상은 근본적으로 나무로 만들었다 하드라도

아무리 물, 빛, 공기, 음식, 등등을 주어도-

그 에너지를 흡수 할 수 없으며 자손(스스로의 복제)을 만들지도 못한다.

따라서 크게 성장하지도 못하고 스스로 수를 늘리지도 못하기 때문에-

생물이 아니고 무생물이다.

그런데 세상엔 그 많은 생물, 무생물들이 왜 존재하고 있는지?.........

참으로 알 수없는 신비로운 현상으로 오묘한 일이다.

 

세상의 생물들은 무생물과 조화로움 속에 서로 공조해야 생물이 살아서 존립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지 않은가?  무생물의 근본적인 바탕이 없이 생물이 존재할 수 없음으로 무생물의

그 존귀(存貴)함을 우리는 늘 알고 감사히 여기고 살아 가야 한다.

따라서 무생물이라 하여 함부로 남용(환경파괴)하면 그 인과응보의 재앙은 다시 생물(생명)계로

반드시 되돌아온다.

 

무생물인 태양 빛 물 바람(공기) 흙 등등은 생물이 생명을 존속시키는데 없어서는 안될 절대적 가치다.

무생물은 수많은 생물들께 어떤 보수나 댓가를 바라지 않고 생물이 공존공생(共存共生)해 가도록

도와주고 배려하고 있다.

가난한자나 부자나 권력자나 누구나 다 자유롭고 공평하고 평등하게 똑 같이 사용하여 같이 살게끔-

"무생물은 생물들에게 골고루 무한대로 배려해가면서 그 생명의 원천인 에너지를 주고 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처하는 인간들은 자연계의 무생물들이 무언(無言)으로서 생물들에게-

교시(敎示)하는 삶을 어떻게 서로 의지하며 베풀고 공존공생해서 살아가야 하는 지를 인간들에게

늘 가르치고 있지만, 인간들은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자연이라는 순수한 큰 스승으로부터 감동을

느끼고 스스로 깨닫고 배워야 하지만,..........

 

인간들은 인간의 피땀나는 노동없이 인간들께 인간들이 잘살아 갈 수 있도록

가장 소중한 것들을 늘, 무상으로 주면서 아무런 생색도 내지않고 어떤 댓가를 바라지도 않은

순수한 그 수많은 자비로운 은혜에 감사할 줄 알며 인간들은 살아가야 할 것인데-

에수님이나 부처님이나 마호메트나 공자님 등등의 선현성자들의 종교적 베려는

이에 비해 너무나 보잘것 없는 것이다.

 

인간은 무생물로부터 받은 생명을 결국은 정해진 시간까지 살다가 다시 무생물로 환원되어야

하는 숙명을 앉고서 살아간다. 생명의 원천인 무생물(자연)세계로 돌아갈 때 유한(有限)한 삶을

부끄럽지 않게 순리에 순응하여 한세상을 살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삶이어야 할 것이다.

 

"아무리 많은 금은보화나 돈이나 권력도 잠간 스처지나가는 한줌의 바람(공기)만도 못한 것을"

 

인간들은 마치 영생(永生)할 듯이 물욕(物慾)을 악착같이 붙잡고 늘어저 좀더 남보다 많이 가질려고

갈등하며 싸우고 전쟁, 살인까지도 하면서 도둑질 사기 배신 배임 등등의 죄를 짖고 난리를 치지만,

이중 하나의 무생물만 지상에서 사라저도 모든 생물(생명)은 파괴되고 자멸하고 말 것임을 왜?.....

 

인간세상은 지금 핵폭탄이 어쩌고 저쩌고 지구가 곧 망할 것 처름 난리로 세상 입들이-

와글와글 거리지만, 따지고보면 그 위험은 우리가 2-3분간 숨쉬기 위해 들이키는 공기만도 못한 것인데!

세상의 인간들은 뭐가 정말로 중요하고 참된 가치인가를 그 기준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다.  

 

인간들은 왜 무엇때문에 무엇을 위해 자연의 순리에 따른 삶을 살지 못하고 그것도 제한된-

유한한 삶을 살아가면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포용한다면 또 진심으로 소통하고 

조금씩 내주장을 양보하고 상대의 입장을 서로가 인간으로서 사랑하는 진정성이 있는 

정(情)이 있다면 꼬인 일도 서로 못풀 것이 없겠건만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바르게 제대로

살아갈 수도 있으련만, 왜? 왜? 왜?

 

우리가 잠들지 못한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보고도 보지 못하는 세계를 한번 쯤 생각해보면서-

살아온 길을 되돌아 보고 현재를 살피며 돌아갈 자연의 세계를 음미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 같다만,

 

무생물의 세계는 늘 평화롭고 평등하며 각각의 자유와 독립을 상호지켜주며 서로돕고 배려하면서

존재하는 자연은 인간들이 보기에도 얼마나 경외(敬畏)롭고 아름다운 경지로 공존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생물의 세계는 늘 갈등하고 질시하면서 평화롭지도 못하고 평등치도 못하며 자유와 정의는

강자에게 늘 핍박받고 서로가 배려하면서 공존해 가야하는 삶을 서로 돕우며 살지 못하고

눈깜짝할 사이 잠간만 살고 가는 이 세상인데-

왜? 이다지도 생물계중 인간세상은 고달프고도 고달픈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행복하게 살아 가기도 너무나 잛은 시간인데" 

이 모든것은 아마 부질없는 인간의 적은욕심(小慾)이 스스로의 마음과 눈을

외면하고 닫음으로서 오는 불행일까?! 자연의 경외(敬畏)로움을 몰라서 일까?! 

 

 "세상에 무생물(無生物)이 없다면 당연히 생물(生物)도 없다"

                  무생물(無生物)은 생물(生物)의 어버이고 생물(生物)생명(生命)

"탄생(誕生)에서부터 그 존재는 유한(有限)하다"

생물(生物)은 이유야 어찌되었던 반드시 죽음이라는 과정을 통해, 

다시 무생물이(無生物)되어 무생물의 세계로 돌아가야 하고-

이 순환(循環)이 없다면 우주(宇宙)는 존립(存立)해 갈 수 없을 것 같다.

 

하 ~ 참, 잛은 목숨이지만 세상살기 정말 쉽지 않네!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저가 지금 건강이 좋지 못하여 병원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새로운 글 올림과 댓글 및 방명록에 찾아주시는

고마운 분들께 일일이 회답을 드리기가 좀 그렇습니다

많은 이해를 바라옵고 따뜻하신 정(情)에 감사드리면서-

가까운 시일내에 다시 찾아 뵐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2012.6.29.

-남경올림-  

 

 

 

 

   

 (생물과 무생물의 세계)

 

-남경-

201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