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향기
갈바람 샛바람
비바람 살랑살랑
파아란 하늘 흰구름
뭉게 덩실 춤추네
꿈 많은 오월여왕
녹색드레스 멋 있도다
꽃 마담 장미 까시
붉은 정열 불태우고
라일락 은은한 향기
사랑을 맹세하누나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감사감사할 날 이리도많아
한숨이 왜 나오나 내 주머니 찬바람
찬란한 햇살 아래 나만 고달픈가
벌 나비 꽃들 사랑 행복하건만
장미 라일락 향이
제 아무리 향기롭다 한들
엄마 젖가슴향이 제일 좋아
우는 아기 울음도 뚝 끄친다
오월에 제일 행복한 사람은 누구더냐
그야 좋은 아내를 맞은 신랑이리라
하늘과 땅에 가득찬 우리들 소망
희망을 부른다 오월은 울 엄마
2019.5.01
-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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