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길양이도 함께 살게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단해 2016. 8. 31. 22:20

길양이 <길고양이 또는 도둑고양이>들도 인간사회내의 열악한 그들의 생존환경에서- 

그들이 목숨줄을 유지하며 본능적으로 살겠다고 애절한 몸부림과 살기힘들어하는 부르짓음을 들을때,

왠지 꾀째째하고 초라해진 길양이들 모습을 가끔볼때 불상해서 난 가슴이 쨘~ 해짐을 느낀다.

그리고 왠지 길양이들에 대해 괞이 미안한 마음이 생기는 것은!...........................................

서울에만 약 20만의 길양이가 하룻살이와 같이 그날그날 배채우기 위해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들까?

길양이는 야행성이다보니 우리 눈에 잘안띠지만 그들의 목숨줄이 달린 쥐 곤충 "음씩쓰레기" 등등을 찾아, 으슥한 음지에서 매일매일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그 많은 길양이의 애달픈 삶을 상상해보면, 

(집고양이나 개들과 비교해 볼때 너무 애처롭고 힘겨운 삶, 이기도 하다)


우리는 대체로 고양이 소리가 어린애 울음같고 특히 발정기의 묘한 괴성은~ ~ ~ ~ ~ ~ ~ ~ ~  

매미가 짝을 찾는 소리와 같은 이치이지만 길양가 특히 울부짓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모든 사람은

그의가 다 그것들의 본능과 생존행위(生存行爲)에는 전연 관심없고 그저 무조건 듣기 싫어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멀리 쫓아버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길양이를 참 싫어하는 것같다만, 그들도 생목숨은 연명해가야하니 어찌하랴!!!


길양이의 본업은 인간에게 해로운 쥐(설치류. 조류. 곤충)등을 잡아 먹는 잡식동물로서 보통 하루에

1~4마리 이상의 쥐와 곤충 등을 잡아 먹고 살아 온 것같지만 근래와서부터는, 

(사람들이 곡식함께과 음식물쓰레기를 관리함으로부터) 특히 길양이들은 사람들이 뚜껑을 닫아 둔

쓰레기 통을 열고서 뒤질방법도 없고 흩어저 있는 쓰레기봉투를 찟어본들 그안에는 먹을게 별로 없다.

배 곺아 눈이 뒤집히고 목말라 물한모금 마실려해도 길양이들은 사람이 점령한~

우리사회 어디에서도 먹을 것이나 한모금 물 마실것 구해 먹을만한 아늑하고 안전한

곳이 아예 없을 뿐만아니라 인간이 금광을 찾아 해매는 것처름 안정적으로 먹을게

그의 없는 실정이다.

세차한 주자장 바닦에 고여있는 물끼를 혀로 핧다 먹다가 그런 각박한 먹이에도 사람이 나타나면

도망치기 빠쁜 생활이 길양이가 사람과 공존(共存)하는 현세태에 그들만의 생존방법이 아닌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몰차게 그들의 삶과 생존(生存)에는 죽거나 살거나 일체 무관심하다) 


개와 고양이는 약 1만여년전에 인간이 수렵생활을 주업으로 하며 살때 사냥에 도움되는 개를 길들여

같이 공생하며 개는 사람곁에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더불어 살게 된 것같고 고양이는 그후(약구천년전)

인간이 농경사회를 이루어갈때 쥐를 비롯한 조류. 곤충 등, 인간이 애쓰서 지어논 곡식을 너무 많이 축내는

것들을 고양이가 잡아 먹음으로서 인간생활에 많은 도움이 돼 그때부터 인간 곁에서 사람함께

공생(共生)하게 된것이 아닐까? 

(개나 고양이는 인간에 유익함을 주면서 그때부터 같이살고 가축화(家畜化)로 변신해 온 것같다)


근래와 개는 애완동물에서 그 지위가 반려견수준까지로 격상돼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살지만,

고양이중 일부 집고양이는  인간으로부터 보살핌과 귀염을 아직도 받고 함께 살고는 있다. 

같은 고양이지만 길양이들은 존재하고 있는 신분이 사람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짓밟혀 아예

무시당해 사람의 눈을 피하고 눈에 띠지 않은 습한음지에서나마 생존해갈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있다. 

너무나 살기 힘든 열악한 환경에서 삶 그자체가 고통서런 연명으로 겨우겨우 하루의 배(腹) 채울 것을

찾아 불상하게 생존해가는 현실임아는 사람과 관심을 가저주는 사람은 그의 없는 것같다.


우리동네는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등, 혼재된 곳인데 2015년 비오는 6월 어느날 약간 어둑어둑한 때~

귀가중에 내 앞에서 비틀거리며 곧 쓰러질 듯 그래도 사람을 피하고저 허우적거리며 애쓰고 도망갈려는

새끼고양이를 보니 못먹어서 바짝말라 비에 젓어 초라한 그 모습이 너무나 처량하고 불상해 마음 아팟다.

(얼마나 지금 배가 곺을까???)

뼈골이 앙상해 잘 걷지도 못하고 금방 죽을 것만 같은 처참한 몰골은 보는 내가 울컥 눈물이 쏟아질 것같았고 한생명이 꺼저가게 된 원인으로서 저렇게 된 것은 왠지 나에게도 책임 있는 것같아 뭔가 모를 무거운 느낌을 순간 받았다. (너무 힘들게 사는 길양이들의 삶에 아예 무관심했던 저 자신을 발견하고)


우리가 일제 36년간의 압박을 받고 2차대전 후 해방된 우리세대가 자랄때 그때는 그의가 다 가난해 먹을 게 너무 없었고 몇일씩 긂다 배곺아 먹는 것만 늘 생각나고 먹을 것만 눈에 보이는 것같은 환영까지보며 찬물로 배를 채우면서 정말 힘들고 고통서러워하며 매일 매일 배곺아 죽는 아픔을 격어며 괴롭게 살아 왔지만......

세상에 부모가 죽고 사랑하는 사람이 다 죽어가 기막히게 슬픈일이 있다해도 정말로 배곺은 슬픔만하랴!!! 


언제부터인가 지금 사람들은 대부분 너무 잘먹고 잘살아 아랫배에 기름이 꽉 차있는 것같은데,

이제는 못먹어서 나는 병은 없는 것같고 늘 배터지게 입맛대로 잘먹어서 오히려 발병하는 것같다.

언제부터인가 우리가 가난에서 벗어나고 잘살게 돼다보니 다들 아예 배곺은 

사정은  모르게 됐고 늘 너무 배불러 죽겠다는 세상이되다보니!..................

참으로 사람이던 동물에게도 현(現) 세태의 사람들은 남을 볼때 다른 사람의 배곺은 사정은 아예 모르고 혹 알드라도 모른척한다. 왜나면 내 배가 늘 부르니까 남의 배곺은 사정을 아예 생각할 필요도 없고

그런 것을 혜아릴 필요가 없어 자기외에 남들에 대한 관심은 전연 모르고 가질 필요도 느끼지 않는 것같다.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각자 개인주의적인(이기주의생활에 젓어 있는게) 지금 우리의 현실이아닐까?


그때 생각나 얼른 옆에 있는 수퍼에서 우선은 소세지하나를 사, 길양이 뒤를 살살따라가 빌라 화초밭에 

쓰러저 힘겹게 숨을 할딱거리는 길양이에게 주었으나 먹이를 보고도 사람을 경계하며 힘들게 나를 피하려해

그냥 던저주고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그 자리를 피해 좀 있다 가보니 고양이와 소세지가 안보는 걸로 보아

먹긴 먹었나 본데 그 다음 그 새끼 길양이의 살아가기 힘든 운명의 나날은 나로서는 알길이 없었다. 

불상해서 마음이 찡하고 신경은 쓰이지만 그 몰골로 봐서는 오래 뻗티지는 못할 것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길양이에게도 먹을 운이 따르면 그냥그냥 살아는 가겠지만 사람 또한 운이 따르지 않으면 아무리 능력이있다해도 불행이 이어저 좌절할 일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저절로 생존경쟁에서 밀리어 낙오 되고 생(生)을 한탄해가며 살아가기가 쉽다.


길양이들은 사람 눈에 안띠는 으슥한 곳이 그 보금자리이며 비와 눈과 바람을 맞고 추위와 더위를 견디며

일정한 안식처가 없는 생활과 먹이 찾는 일이 그들의 일생이고 전부이며 그 일상은 너무나 힘던 환경에서

새끼를 안전히 놓을 곳도 없고 그날 그날 하루살이를 위해 먹이에 따라 그 생명을 연명해가고 있는 처지에

있다.

많은 사람의 눈을 피해가면서 길양이의 입장에선 버러진 음식쓰레기가 귀한생명줄인데 그걸 찾아 밤낮으로 쉬지않고 돌아 다니며 마치 유토피아를 찾아 인생의 낙오자들이 고된 여행을 하듯이 그들은......... 

매일 매일 배를 채우기란 밀림에서 치타가 영양을 사냥하는 것보다도 더 어렵고 힘던일이다.

(때로는 우리가사는 세상에 따뜻한 마음 가진 사람들이 길양이들 먹으라고 조금씩 놔두는 음식물찌꺼기나

또는 사료 등이 간혹 있긴 하지만 그들의 생존을 지켜주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배려이고 인정(人情)이다)


저도 그때이후부터 길양이들을 위해 사료와 음식쓰레기 등, 적당한 먹이를 하루도 빠지지않고 사람들

눈에 띠지 않은 곳에 놔두고 지켜보면 길양이들이 다 먹은 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 보람있고 기분좋았다. 

(챙겨준 것을 먹어준 길양이가 고맙기까지 했지! 저가 힘이 없어 별로 남을 위해 좋은 일은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저 입장에선 그나마 할수있는 약간의 좋은 일을 한다는 마음은 스스로 자위가 되어주었죠)


그런데 놓아둔 길양이 밥이 사람들 눈에 뛰였다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네 길양이가 있는 걸 싫어해

그걸 다 치우고 없애 버리니 비록 미물이라 할지라도 배곺은 사정을 몰라주는 그런 사람들의 비정함에

참 야속함을 느끼며 길양이들이 정말 딱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벽에 메모 붙이기를 이곳에 고양이 밥 놔주지 말기를 경고합니다란,

엄숙한 쪽지가!!!................................................................

저가 일부 길양이들이나마 고픈 배를 채울수있도록 매일 조금씩이라도 길양이의 밥챙겨주면서 뼈저리게

느낀 것은 사람들의 인정과 인심이 하잘 것 없는 길양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나 냉정해- 

(인간의 공동체에서 길양이들 밥주는게 이렇게도 어렵고 힘든 일인지 정말 저도 미처 몰랐습니다)


그리고 길양이들도 먹어 본 적이 없는 사료이니 처음에는 거떨떠보지도 않아 사료에 동물용 소세지를

갈아서 썩어주면 소세지만 골라 먹고 사료는 입에 대지 않다가 시간이 흘러가면 어느때부터 길양이들도

차츰 사료를 점점 먹기시작 하더이다.

길양이들 밥챙겨주며 신비함믈 느낀것은 길양이가 먹고 흩어저 남은 몇알 안되는 사료를 어떻게 알고

온 것인지 새들이 가끔 한알씩 물고가는 걸 보았고 개미들이 때거지로 몰려와 사료를 조각내어 단체로

먹이 물고 가는 것을 볼때 보이지 않은 곳에서 일어나는 자연계의 먹이사슬에 엄숙함을 느꼈다.

요즘 도시 길양이들은 태어나서부터 원체 음식물쓰레기에 입이 맞추어저 있어 처음은 사료를 잘먹지

못합니다만 시간이 걸려가며 적응해 가더이다.


집고양이는 평균 수명이 14년 전후 인 것같다만, 길양이들은 같은 인자를 가진 고양임에도 불구하고

그 생존율은 불과 1~4년 정도 밖에 안되는 것같습니다.

인간도 삶의 환경이 좋아지면 수명이 자연히 연장되는 것과 같이 길양이들은 의식주가 상상도 못할만큼

열악해 살기힘든 인간사회에서 14년전후의 생명기간이 불과 1.2.3.4년사이에서 대부분 본래의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 것같다.


집고양이는 부모님이계신 것과 같이 주인으로부터 보살핌을 잘받고 사는 어린 아이와

같고 길고양이는 부모님이 안계신 고아와 같에서 어린애에게 필요한 주사도 맞지

못하고 정말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쓰레기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해 너무 힘들고

고통서럽게 살아가는 것이니 일찌기 도태되어 점점 우리사회에서 살아저 가는 것을,

우리가 전연 관심 없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고 보지 못할 뿐이다.

집고양이도 주인으로부터 버림을 받으면 사료에 익숙해진 입맛은 잡음식쓰레기

잘먹지 못해 적응기간내에 자칫하면 곧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귀엽다고 키우시다 어느날 갑자기 절대로 반려동물을 버리지마셔요)


사람들이 길양이를 제일 싫어하는 것은 특히 발정기 깊은 밤에 자지러진 울음소리와 같은 묘한 소리를

질러됨으로 잠자던 동네 사람들께 가장 욕먹는 초보적인 문제이지만 그 삶의 생리상태가 신(神)이던

자연이 주어진 것이던, 고양이 자신인들 그런 자기의 소리를 사람이 무척 싫어 한다는 것을 길양인들

알수 없는 일이고 길양이의 입장에서 ("그 부르짓음은 짝을 찾는 인간의 속삭임과 같은 당연한 것으로")

이성(理性)을 가진 사람그들의 어쩔수 없는 생리(生理)상태와 삶을 이해하고 해아려야 하지않을까요?

그래도 길양이들이 사람을 해치거나 인간의 삶을 나쁘게하는 일은 절대로 없고 오히려 유익한 동물입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열심히 쥐 또는 조류. 곤충 등, 인간에 해악을 끼치는 것들을 하루도 빠짐없이

청소해주고있는 길양이에게 고맙다고 그 수고에 대해 우리가 머리를 쓰담고 먹이는 주지 못할망정 정말로

싫으면 차라리 무심히 그냥 못본체해주시면 않될까요?)


이번에 구테타로 주목을 받고 있는 형제의 나라라고 하는 터키는 길양이들의 천국인 것같다.

터키사람들은 길양이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괴롭히지 않아 (길양이들이 마치 비둘기처름) 

사람을 피하지 않고 잘 따라다니기도 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길양이들이 자연도태되지 않아도 지금 아무 모르게 수많은 길양가

누군가에 의해 깜쪽같이 사라저 가고 있음을 우리들이 얼마나 알고있을까요?

길양이가 신경통이나 골다공증 등, 몸보신에 특효라해서 (주인 없는 물건이라고) 불법포획하여

건강원에 팔아 돈을 챙기는 (돈에 눈이 멀어) 죄짓는 아주 질(質) 나쁜 인간 말종(末種)참 많다.


지난 2014년 울산에서 길고양이 600마리를 덫을 놓아 잡고 산채로 끓는 물에 집어 넣어 털을 뺏기고

건강원에 마리당 1만5천원에 팔아 9백만원을 챙긴 (사람도 아닌) 쥐만도못한 인간이 경찰조사를 받고

또 길양이 새끼들을 세멘트바닥에 패대기처 골을 빠게 죽이는 인간이 있는 가하면, 활을 쏘아 관통시켜

고통에 울부짓는 길양이를 보고 재미있다고 킥킥대는 사람이라하기 부끄러운 인간들이 있기도 하다.

발로차고 막대로 찌르고 돌로 처죽이며 목을 짤라 죽이고 먹이에 쥐약을 넣어 살해하기도 한다. 

심지어 수렵총알을 쏘고 말로 다할수 없는 인간미 없는 (잔혹한 학대행위) 뚜렸한 이유도 없이,

(대응이 불가능한) 전연 힘없고 말못하는 가련한 길양이들에게 자신은 재미삼아 작난으로~ ~ ~

길양이를 상대해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닌데 인간의 탈을 쓴 저승사자같은 무리를 너무나 많이

볼 수 있다. 지금도 알게 모르게 이런 일을 연약한 짐승을 상대해 계속되고 있지않은가???

(허울좋은 동물보호법이 있긴하지만 법이 너무 희미하고 약해 있으나 마나 한 법인 것같다)


남의 생존권이나 자유와 생명을 정당한 이유없이 자기 멋대로 뺏아가는 권리는

비록 하느님이라 할지라도 그럴순 없다. 아마 저승이 있다면 이런 악행을 저지런

인간은 지옥불에서 영원히 불타 길양이가 받은 그 이상의 고통을 당연히 받게

될 것이다. 자신이 지은 죄(罪)의 업보(業報)로서 다음 세상엔 길양이가 되겠지! 

본질적으로 길양이의 죽음이던 사람의 죽음이던 한생명의

죽음은 모두가 다 마찬가지로 그 생명은 똑 같이 존귀한 것이다.


고양이가 인간에게 옮기는 질병은 없다.

옛날부터 쥐는 모든 인류에게 큰 재앙을 불러오는 원인이 되었고 지금도 각종질병이나 농산물과 같은

식량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부정적 요인을 제공하는 상징적동물이라 할수있다.

쥐의 강인한 생명력은 쥐한쌍이면 1년후에 1,250마리정도로 번식하는데 중세시대 유럽인구의 

1/3이 사망할 정도로 무서운전염병 흑사병(페스트외 수열.소아척수마비.발진열.유행성출혈.등등)

늘 사람에게 고질적인 악질병을 전염시켜 발병케하는 것도 쥐다.

이런 쥐와 조류. 곤충 등, 사람을 해롭게 하는 것을 막아주고 없에 주는 고마운 고양이 들인데 길양이가 만일

멸종돼 없어 진다지구는 쥐가 정복해 쥐의 천지가 되어 쥐에 포위된 인간이 온전히 살아갈수있겠는가?

사람과 동, 식물 등 서로가 연결돼 보완하는 생존의 고리를 이해하고 살펴서 우리나라 길양이들도 터키의

길양이처름 사람과 거리감 없이 공존공생(共存共生)해가는 그런 인간미 넘치는 우리사회를 꿈꿔본다


우리는 사람이 무서워 겁먹고 피해다니며 숨어서 은밀하게 겨우겨우 고통서런 생명을 유지해가는 불상하고 가련한 길양이들에게도 이제부터라도 관심을 좀 갖고 사람으로서 따뜻한 온정(溫情)으로 그것들의 불상한 

생(生)을 이해하며 길양이들도 안정적으로 좀 살아갈수있도록 우리가 인정(人情)의 배려를 오늘부터라도

좀 해주셨으면하는 게 저의 절실한 바램입니다.

일부의 사람들이 인간의 탈을 쓰고 길양이들의 처지와 생존에 대해 위협과 학대하는 행위는,

같은 생명을 가진 사람으로서 이젠 그런 일이 없도록 좀 자제해주셨으면 하여 이글을 쓰봅니다.


(우리가 음식물쓰레기를 쓰레기 통에 버리면 쓰레기가 되어 없어지지만)

길양이에게 조금 나누어 주는 인정이 있다면 그것은 비록 우리가 기왕 버려야할 음식물쓰레기이지만

귀찮아 처치하기 곤란한 쓰레기가 바로 뭇 생명을 생존케 해주는 은혜(恩惠)의 생명줄이 될 것입니다. 

적으나마 그런  인간의 자비심 발로는 서로 공존공생할 수 있는 많은 공덕업(功德業)으로서 사람이나

동물도 살아있는 동안은 다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다시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부디 이 글을 보아 주시는 넷님께서는 앞으로 길양이들을 가급적 사랑의 눈으로 보아주시며 따뜻한 

관심과 그들의 삶도 이해해주셔서 도움 좀 주시길 간절히 호소하고 싶은 저의 마음입니다.

만일 길양이가 싫다면 그냥 못본체해주시고 말못하는 짐승에게 고통을 주는 학대행위가 없었으면합니다만!


어떤 사람은 개는 부(富)를, 그리고 고양이는 가난을 부른다고들 하지만,

옛날 유목시대에 육축(六畜) 말.소.양.돼지.개.닭. 등에 고양이가 끼지 못함으로서 이런말들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것같습니다만~

묘쇠견왕설(猫衰犬旺設) 개는 왕왕(旺旺)짓음으로 가운(家運)이 왕성(旺盛)하고 고양이는

그 울음소리가 듣기에 따라 사람의 기분을 나쁘게해 멸(滅)망을 연상 또는 몰(沒)락을 연상케한다하여

어떤 나라는 재수없는 동물이라는 편견을 갖고 또 어떤 나라는 복을 부른다는 등,

 21세기에 이르러 그런 것은 참 어처구니 없는 미신(迷信)에 불과한 다 낭설입니다. 


주인이 없어 고아 같이 떠돌아 다니는 길양이들도 부모가 있는 집고양이 같은 대우는 감히 바라지도

않겠지만, 기왕 버리는 (음식물쓰레기를 하다못해 얻어 먹고 같이 살아 갈수있도록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길양이들이 우리에게 간절히 늘 그렇게 호소하고 있는 것같습니만~

야웅! 야웅! 그 소리는 우리도 같이 좀 살게 해달라고 온 몸으로 말하는 울부짓음이 아닐까요?

우리가 사는 이 도시는 자연의 일부로서 사람만이 살아야할 권리가 있는 공간은

절대로 아닙니다. 


아무튼 고양이는 독립성이 강하고 도도하고 건방지며 정(情) 없는 요물이라는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신다면 개와 함께 우리인간 곁에 둘도 없는 유익한 애완동물로서 사랑서럽고 정말 끝내줍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스스로 몸을 매일 열심히 단장해 냄새도 않나는 참 깔끔하고 깨끗한 동물이죠^^ 

저가 고양이를 키워본 경험에 의하면 고양이는 순박하고 주인을 알며 정도있고 애교도 만점입니다.

우리 인간의 사랑과 자비심을 동물에게도 사람대하듯 따뜻한 정(情)의 눈길로 좀 봐주셔요!


사람의 눈치와 그때 그때 기분을 살펴가며 살아가야하는 애완(愛玩)동물들이 인간을 더욱 믿고

의존해가며 살때 그런 믿음은 우리가정과 우리사회가 좀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할것 같습니다.  


중국의 등소평은 흰고양이던 검은 고양이던 쥐만 잘잡으면 된다고 했다지요.

(공산주의)사상보다는 실용적인 정책으로 오늘날의 중국을 부국강성한 나라로

만든 기초(基礎)가 결국은 고양이의 삶과 지혜를 본받은 것이 아닐까요???

 

2016. 08 31

-남경- 

추기 : 우리는 근래 산돼지들이 동네에 내려와 난장판을 한다고 산돼지들을 욕하며 비난하고 죽이지만, 

우리가 우리동네에 먹이구하러 내려온 산돼지를 비난하고 마음대로 죽일 그런 자격이 과연 있을까요?

그들의 서식지를 인간의 삶터로 개발해  파괴하고 그들의 먹이인 산의 각종 열매와 산밤 토토리 은행 

칡 풀뿌리 등등, 그들의 먹이를 싹슬이 해 자신들이 먹거나 팔기도 합니다.

짐승들의 먹이를 사람들이 산에가 씨도 없이 다 끌거가지고 오니 산 짐승들이

산에서 먹을 게 없잖아요?............................................................

그들의 생존이 달려있어 배곺아 동네에 본능적으로 먹이 구하려 내려 올수밖에 없는 산돼지의 입장이고 

현실입니다. 대자연속에서 산돼지도 살아갈 권리가 있고 최소한 살아 갈수있도록 인간이 그들의 서식지와 

먹이를 배려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동물이든 식물이든 씨가 말라 하나하나 지구에서 차츰 살아저갈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연계에 서로 얽혀있는 미래의 인간 먹이사슬도 차츰 사라저가게 되지 않을까요?

인간이 자연을 다 점령해 타(他)를 배려하지 않고 자연질서와 인간만을 위한 환경파괴를 저질고있는

그런 행위는 인간도 서서히 어느땐가 그 것들과 함께 멸종하게 되는 무서운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제발 인간과 동식물이 자연이라는 공간안에서 상호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서로(共存共生)해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자연계의 최강자인 (인간들이) 더불어 살수있도록 최소한의 (공간과먹이)

우리가 적정하게 (조절해) 주면서 배려해 나가야할 때라고 가슴에 손을 놓고 생각해 봅니다. -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