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23) 하품하며 잠간 쉬어가는 고개

단해 2014. 1. 23. 07:23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만 살기 힘든게 아니라 사람에게 비리 붙어사는

한 "벼룩" 도 같이 살기가 힘들어 제 명을 못체울 것만 같다.^^ㅎ,ㅎ, 

 

곧 까치까치 설날이니 기쁘고 슬픔이 집집마다 사람마다 다 입장이 다를 것이다만,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주위를 둘러봐도 그저 삭막하하고 들리는 소리라곤 울적한 것 뿐이다.

이미 아는 사람은 다들 알고 있는 흘러간 이야기이지만 걱정많은 우리 인생만사 잠시라도 시시껄렁한

잡소리에 한 바탕 웃고나 보자!.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 내 머리가지곤 도저히 이 숙제를 풀수가 없도다.

 

어느 남자 턱수염에 자리를 잡고 편히 살고 있는 "벼룩" 한 마리가 있었다.

그 곳에 자리잡고 살아왔지만 평온한 날도 잠간, 하루 이틀이 멀다하지 않고 이 인간이 면도질을 해대는

통에 혼비백산하여 깜짝깜짝 놀라는 것은 고사하고 때론 목숨이 바로 생사의 갈림길에서 허덕이었다,

좀 더 안전한 곳으로 이사하기로 결심하고 정든 보금자리를 떠나 슬금슬금 기어서 윗 동네 이 인간의

머리카락에 숨어 들어 갔겠다.

 

숲도 울창하게 우거지고 로이얄 층이라 전망도 좋은대다 남의 눈에도 잘뛰지 않아서 마음을 턱 놓고

이젠 편히 살게 되었다고 좋아 했는데, 그 것도 잠간, 하지만 이게 웬일?

이따끔식 이 인간이 머리를 감는 통에 눈 코로 매운 샴푸와 함게 물벼락을 뒤짚어 쓰게 되어 그때마다

이리저리 쫓겨서 손가락 사이로 피신하다 보니 목숨이 경각에 달려 아찔아찔한 고비에 제 정신이 아니다.

휴~ 한심을 길게 내쉬며 이 넓은 천지에 내몸하나 쉴 곳이 이렇게 없다니 이젠 어디로 또 이살가야하나?

사람도 매 한가지지만 셋방 살이 해야 할 방 한칸 없는 집 없는 신세가 못내 서러웠다.

 

이 인간 곁에서는 도저히 생존보장을 받지 못해, 살기 어렵다 생각하고 밤중에 살금살금,

서로 껴안고 자고 있는 옆 동네 그 아내의 은밀한 아랫 숲속으로 이사를 했겠다.

 

하고보니 그 숲속은 안성맞춤으로 아늑하고 따뜻하며 비밀 보장이 되는

완전한 오아시스 같아 안심이 되어 기분이 놀노리하게 모처름 좋아 서~

이젠 마음을 턱 놓고 촉촉한 물끼 있는 옹달샘에서 멱을 감고 느긋한 기분에

올만에 큰 대자로 뻗어 평안히 깊이 잠들었는데- "아니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갑자기 머리 끝이 바람에 선들거리고 씨끌씨끌한 밝은 세상에 자신이 내동뎅이 처저 있지 않은가?

 

깜짝놀라 눈을 떠보니 어찌된 영문인지 그 남자의 턱수염에 자신의 몸댕이가

도로묵이 되어 그 콧 수염에 댕강댕강 매달려 있지 않나!!!

도대체 하룻 밤세 이 게 무슨 조화란 말인가?

어찌된 영문인지 자신의 발로 여기에 이사 온 적이 없는데 정말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머리를 싸매고 아무리 계산기를 두덜겨 봐도 자신의 능력으론 답을 찾을 수가 없어서-

귀, 막히고 코 막혀 세상에 우째 이런 일이??? 

 

전북 임실에서 "군부대" 를 혐오 시설이라고 일부 주민이 떠나가라며

악랄한 방법으로 데모를 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게 어찌된 일인가?

우리나라가 풀뿌리 민주주의 등, 민주화가 지나처 삐까닦하게 잘못 발전해 가,

때론 지금 이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 인가, 의심서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현행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이 신고만으로 집회(데모)를 허용하고 있어서>

마땅히 제지되어야 할 데모를 경찰(공권력)도 이를 막지 못한다 하니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녕 및 국리민복을 해치는 데모" 는 마땅히 법으로 강력하게 많은 사람의 행복과 공공의 안전을

위해 (소수의 시위)를 더 많은 다수를 위해 강력하게 미리미리 규제할 수 있어야 하겠다.

 

2014년 01월 17일 방송. 티비 뉴스나 각 신문지상에 이미 발표된바 있어 대다수의 국민들은 다들 잘알고

있겠지만 군부대 앞에서 24시간 매일매일 "군부대" 가 혐오시설이라고 자기 동네에서 떠나라고 하며,

일부 주민이 데모를 강행하고 있다 하는데- 

참으로 정신빠진 한심한 이 사람들이 그 데모하는 방법 또한 악랄한 아이디어로 혐오서럽다.

고성능 스피카로 밤 낮으로 한다는 소리가, 

"북망산천을 나는 가네 어흥 어흥, 어이야, 어흥........................"

장송곡을 틀어 놓고 (그 군인들 다 죽어라는 것인지?) 부대가 떠나라고

시위를 소수의 주민들이 매일 저주서런 방법으로 하고 있다 한다"

전북 임실에 육군 35사단이 옮겨오자 일부주민들이 지금까지 한달째 확성기를 크게 틀어 2000여명의

장병들이 고된 훈련과 함께 늘, 환청과 불면증에 시달리며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한다.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맞지 않는다고 부대를 쫓아내기 위해 데모를 매일 강행하고 있는 모양인데

군에 복무하고 있는 그 군인들은 그들이 누구의 자식들이던 간에 우리 모두의 대한민국 자식들이

아닌가? 

"대한민국의 군부대는 대한민국의 영토안에서 국토방위를 위해서라면

어디던 그 어떤 곳이던 주둔할 권리를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수임 받고 있다"

헌데 국민의 군대를 일부주민이 군사작전상 주둔하는 것을 반대라니???

 

자기 자식이 그 부대에 복무하지 않고 있다하여 또 남의 자식들이라고 그렇게 막무가네로 괴롭히도 되나?

그간 이 부대(사단) 이전을 추진한 전주시는 소음 시위를 막을 방법이 없자, 확성기 앞쪽에 6m 높이로

방음벽을 들렀다. 그러자 주민 오씨 등은 한수 더 떠서 컨테이너 위에 철탑을 세워 확성기를 더 높이 올려 세워 놓고 밤낮으로 장송곡을 틀며 군부대를 향해 고성방가로 괴롭히기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한다.

 

현행집시법으로 이를 막을 방법은 없고 해결방법은 또 법에 호소하여

판결을 받아 중지시키는 지리한 재판뿐이라니 뭔가가 잘 못되어도 이, 나라의 집시 법이 한 참 잘못되어 있는 것같다.

(이런 사건 날때마다 어느 천년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어 지리한

재판으로 바로잡아야 만 하나?) 

우리는 그간 많은 데모 꾼들을 보아 왔고 또 그들을 지금도 지켜보고 있다.

데모꾼들이 이유야 그럴듯하게 내세우지만 따지고 그 속내를 들여다 보면 자신의 이익과 틀리고 자신이 불 이익을 받고 있다는 단순한 원리에서,

집단 이기주의로 데모가 출발한다.

광우병, 제주해군기지. 울산 송전탑(전기)반대시위. 철도노조, 쌍용자동차, 한진중공업 고공크레인 데모.

KTX 천성산터널 데모, 민노총의 집단적 대기업 데모 등등, 그 예는 곳곳에서 말할수 없이 많이 보아왔다.

 

데모로 인해 사회불안과 국민의 갈등을 부추기고 국력 소진과 함께 국민피로도는 말할 것도 없지만

대한민국은 "집회에 관한 법률" 이 그 모양이니 데모로 날이 새고 데모로 날이 진다해도 과언이 아니고

하루도 빠짐 없이 그의 데모가 없는 날이 없다. 

이런 꼴을 지켜보고 있는 어느 나라 외국 자본이 한국에 쉽게 투자

하려 할까? 또한 투자한 자본도 떠나려 하지 않을까!

우리는 경제가 어렵다고 자탄하고 있는데 정부만 탓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우리 스스로에게 책임이 없는 가를 자성해 볼 때다.

 

우리가 불이나면 제일 먼저 소방서로 달려가고 도둑이 들면 경찰서에 매달리며-

전쟁이 나면 군인들 등 뒤에 숨어서 그들이 목숨을 바침으로서 우리의 재산과 생명(안전) 등을

보전 받고 있다.

그런 일이 당장 안닦첬다고 해서 그들을 언제 봤냐는 듯이 이해 관계가 당장은 자기와 다르다고 해서-

사사건건 정당하지도 못한 이유로 배척만 한다면 결국은 늑대소년처름 자신의 눈을 스스로 찌러는 꼻로 

손해가 대로 주고 말로 받는 다는 걸 왜 모르나? 또한 이런 행위는 국민된 도리가 아니다.

보라!

이 것들이 없으면 단밖에 우리의 생명줄이 끊어 지는 데 우리가 평소에 그, 고맙고 감사함을 알기나 하며  살고 있나?

태양 (빛) 공기, 물, 흙 등은 잠시만 없드라도 내가 죽고 마는데-

이 무한한 생명자원을 단돈 일원도 안주고 분초(分秒)마다 우리가

공짜로 쓰고 있으면서 그 감사함을 단 한번이라도 늘 생각해보나?

이 것들 보담, 내 이해관계가 중요하고 돈이 더 먼저 인 현실이 아닌가!

나라의 기간산업이나 군대(경찰)도 따지고 보면 이와 다를바 없다.

국가엔 뭐니뭐니 해보도 "안보" 가 제일 첫순위이고 그 안에서 나라가 독립을 유지

하고 국민과 입법 사법 행정(정부) 등이 법질서를 유지하며 그 속에서 우리가 편히

살며 안주하고 행복을 추구하며 존재할 수 있지 않은가?

 

평생을 나라 지켜온 자부심으로 살고있는 어느 퇴역장군은 우리 주둔 군 부대를

혐오시설이라 하여 떠나라고 데모하는 일부 주민의 모습을 보며 이 나라가,

어찌하다 이런 막장드라마 같은 님비(NIMBY)현실까지 왔는냐고 한탄하며~

이런 꼴을 보자고 그 많은 젊은 목숨과 피를 나라에 바첬는가?.............

 

그는 나즈막한 목소리로 탄식하 듯 회상하며 말한다,

지금의 많은 국민들은 이미 다 잊고 있겠지만 6. 25일 남북전쟁 때 우리의 사상자는 총1.161.343명이나

되었고 나라의 경제는 몽땅 다 파탄이나고 남북이 1000만명의 이산 가족이 발생하였다.

미국 군인도 총136.922명의 사상자를 내었으며 UN 15개국 회원국 사상자도 총15.200명이나 되었다.

이나라를 지켜주기 위해 모두가 숭고한 젊은 피를 이 땅에서 뿌리고 죽음으로서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보호하고 생활터전을 지켜 줘 왔음으로 그런 결과로 지금 데모하는 자들까지 이제는 다들 편안히

잘살고 있지 않은가?

전북 임실의 소수주민들이 이렇게 배은망덕하게도 군인(군부대)을 무슨 염치로 배척하는가? 

그들과 군부대 간에 아무리 이해관계가 달라도 몇 사람의 이익을 위해 이렇게 악랄하게 해서 되겠는가!   

처절한 심정으로 울먹이는 외로운 퇴역장군의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나 또한 스글펏다.

 

나라를 좀먹고 국민을 이반 시키고 있는 (신고만 하면 데모를 할 수 있는) 

현행, <"집회에 관한 법률개정"> 이 시급하다.

아무리 풀뿌리 민주주의라 해도 "재판" 까지 가지 않고 사회정의에 입각하여

용인될 수 없는 데모는 사전에 차단하고 봉쇄할 수 있는 제도적 (안전) 장치가

미리 미리 마련 되어 있어야 하겠다.

 

추기 : 2014년 01월 20일자 신문을 보니 전북임실 군부대 앞 "시위 확성기" 모두 철거 했고

시위자 4명을 입건하여 모두 법대로 처벌한다지만 아마도 또 솜방망이 처벌이 되지 않을까?

(이글은 지난 ㅣ월 17일 이 사건발생 신문보도를 보고 쓴 것인데 지금 올림을 양해바랍니다)

 

 

-남경-

2014.01.23.

 

"까치까치 우리의 설날 인사드립니다"

저 불방을 찾아 주시는 넷 님들께서 안녕하시기를 축원드리오며

곧 (음력 1/1)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네요!

설, 연휴 가족분들과 함께 많은 축복을 받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가정의 일기를 기분좋게 쓰 가시길 바랍니다.

가네 늘 평안하시고 소원성취하시며 만사 형통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