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새해 사람마다 버리고 싶은 것 1순위가 뭣이라 꼬?

단해 2013. 1. 24. 09:16

 

새해에 가장 버리고 싶은 것, 일순위

그것은?

자신의 "몸무게"라고 답했다 한다.

메트라이프생명에서 1580여명에게

설문조사한바에 의한면~ 

 

새해에 이것만은 꼭 버리거나 그만두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물은 결과 가장많은 29.7%가 자신의 몸무게를 꼽았다.

이는 꼭 체중감량에 성공하고 싶다는 희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 다음으로 "귀차나즘"(게음름)이 19.9%로 2위에 올랐다.

귀차나니즘은 귀찮은 일을 싫어하는 태도나 사고방식을 일컫는

신조어로 새해에는 이런 태도를 버리고 싶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빚" 또는 "대출"이 11.7% 길었던 솔로생활 또는 "외로움"이 10.2%로 상위권에 들었다.

 

이 밖에도 "신용카드"로 긁은 액수(7.8%) "담배값" 또는 흡연(6.3%) "쥐꼬리급여"(5.3%) "지병

또는 건강하지 못한 몸상태"(3.9%) "주사 또는 음주벽"(2.4%) 등의 답변이 이어젔다.

 

몸무게를 버리고 싶다는 희망처름 새해목표역시 "다이어트"가(20.4%)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그 뒤를 "취업" 또는 "이직"(19.4%) "부지런한 습관"(15.0%) "건강한 몸상태"(10.7%) 등이 따랐다.

또 올해 재태크규모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답변이 60.7%로 가장 많았다.

2012년보다 늘릴 것이란 응답은 27.7%였다. 

재태크계획은 저축(66.5%)과 주식과 펀드(12.6%) 보험(6.3%) 금(3.9%) 부동산(1.9%)순이었다. 

 

지난해에 대한 평가에서는 36.5%가 두 번째 등급인 "우"를 꼽았고 그 다음으로 34.3%가 "미"를 선택했고

최고성적인 "수"를 꼽은 응답은 14.8%로 나왔다.

"결과적으로 전체의 70%가량이 자신에게 스스로 중상(中上)의 긍정적인 점수를 부여한 셈이다"

 

새해에도 목표달성을 위해선 각자가 "자신이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되"

지난해 연초계획이 어떻게 집행됐고 어떤변수가 있었는지를 되돌아 보며~

자기관리를 적절히 잘 해 나간다면 새해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보지만,...

 

당신의 지난해 성적은 어떠했습니까?

올해의 당신계획은 또 어떠한가요?

아직도 내게서 버리고싶은 것을

버리지 못하시고 손에 꼭, 쥐고 계시나요?

그 것들이 다 당신의 발목을 잡고 당신계획을 잡아 먹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서 버릴 것이 꼭 이런 것 뿐이랴만!

그래도 언제나!

나의 무한한 변신은 내 맘이고 내 자유이고

내 하기 나름으로 난 변해갈 수 있다. 

 

 

(새해 계획은 늘 거창하게 새워보지만)

 

-남경-

201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