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내자식보고 공부하라고 만 다그칠게 아니라
내아이가 학교라는 사회생활에 잘적응하고 있는지?..
"학교폭력과 왕따에" 댁의 자녀들은 탈없습니까?
모름지기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은 꼭 한번-
어린자식과 부모입장에서 이 글을 읽어 봐, 주십시요!
14살 어린 중학생이 부모님께 유서를 남기고 아파트 7층
창밖을 위에서 내려다 보고 뛰어내릴 때, 아찔한 순간!
현기증나는 그 높이에서 죽는다는 마지막 그 뇌리엔~
어떤생각이 제일먼저 먼저 스처 지나갔을까?
조그마한 가슴엔 육신이 박살나는 아픔과 죽음의 공포보다도
새까맣게 다 타버린 어린 마음의 한(恨)은 폭풍처름 휘몰아처
망서림도 없이 뛰어내리니 어이할까나?!
대구 덕원중학교 권승민 군은 같은 반 또래의 왕따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유서를 남기고 자신의 집 아파트에서 뛰어 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고 그 한많은 14년 잛은 인생이 전신이 다 부서저 피투성로 일생을 마감하였다.수개월동안 반 친구들에게 잔혹한 괴롭힘의 내용과 부모에 대한 열넷살의 어린 아이가 애절한 마음을 담은
권군의 눈물겨운 유서는 국가, 사회, 학교, 가정, 등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또 뭔가를 깨닫게하며 왕따와 폭력에 대한 분노와 사회적문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느끼게 해주었다.
이 사건은 2011년 12월 19일 대구덕원중학교 2학년 권모 군이 3월부터 서@@군 우@@군 등, 다수의 같은반
학우들의 상습적 괴롭힘(물고문, 구타, 금품갈취, 등)을 당했다고 유서를 작성하고 난 후 자신의 아파트에서
뛰어 내려 자살한 사건이다.
"권군의 자살유서"
제가 그동안 말을 못했지만, 매일 라면이 없어지고, 먹을 게 없어지고, 갖가지 없어진 이유가 있어요.
제 친구들이라고 했는데 @@@하고 @@@이라는 애들이 매일 우리 집에 와서 절 괴롭혔어요.
매일 라면을 먹거나 가져가고 쌀국수나, 용가리, 만두, 스프, 과자, 커피, 건과류, 치즈, 같은 걸
매일 먹거나 가저 갔어요.
3월 중순에 @@@라는 애가 같이 게임을 키우자고 했는데 협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때부터
매일 컴퓨터를 많이 하게 된 거얘요, 그리고 그 게임에 쓴다고 제 통장의 돈까지 가저갔고, 매일 돈을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 등수는 떨어지고 2학기 때쯤 제가 일하면서 돈을 벌었어요, (그친구들이) 계속 돈을
달라고 해서 엄마한데 매일 돈을 달라고 했어요,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담배도 피우게 하고 오만 심부름과
숙제를 시키고, 빡지까지 써줬어요, 게다가 매일 우리 집에 와서 때리고 나중에는 @@@이라는 애와 같이 저를 괴롭혔어요, 게임을 키우라는 양은 더 늘고, 때리는 양도 늘고, 수업시간에는 공부하지 말고, 시험문제 다 찍고, 돈벌라하고, 물로 고문하고, 모욕을 하고 단소로 때리고, 우리 가족을 욕하고, 문제집을 공부도 못하게 다 가저가고, 학교에서도 몰래 때리고, 온갖 심부름과 숙제를 시키는 등 그 런 짓을했어요,
12월 들어서 자살하려 몇 번이나 결심을 했는데 그때마다 엄마, 아빠가 생각나서 저를 막았어요,
그런데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저도 정말 미치겠어요, 또 밀레 옷을 사라고 해서 자기가 가저가고 매일 나는
그 녀석들 때문에 엄마한데 돈 달라하고, 화내고, 매일 게임하고, 공부안하고, 말도 안듣고, 뭘 사달라는 등,
불효만 했어요, 전 너무 무서웠고 한편으로는 엄마에게 너무 죄송했어요,
하지만 내가 사는 유일한 이유는 우리 가족 이었기에 쉽게 죽지 못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제 몸은 성치 않아서 매일 피곤했고, 상처도 잘 낫지 않고, 병도 잘 낫지 않았어요, 또 요즘 들어 엄마한데 전화해서 언제 오냐는
전화를 했을 거얘요, 그 녀석들이 저한데 시켜서 엄마가 언제 오냐고 물은 다음 오시기 전에 나갔어요,
저, 찐자 죄송해요, 물론 이 방법이 가장 불효이기도 하지만 제가 이대로 계속 살아 있으면 오히려 살면서
더 불효를 끼칠 것 같아요, 남한데 말할려고 했지만 협박을 했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쯤에 김@@이나
윤@@이란 애들이 자세하게 설명해줄 거얘요,
오늘은 12월 19일 그 녀석들은 저에게 라디오를 들게 해서 무릎을 꿇리고 벌을 세웠어요, 그리고 5시 20분쯤
그 녀석들은 저를 피아노의자에 엎드려놓고 손을 봉쇄한 다음 무차별적으로 저를 구타 했어요, 또 제 몸에
칼등을 새기려고 했을 때 실패하자 제 오른쪽 팔에 불을 붙이려고 했어요,
그리고 할머니 칠순잔치 사진을 보고 우리 가족들을 욕했어요, 저는 참아보려 했는데 그럴 수가 없었어요,
걔들이 나가고 난 뒤 저는 제 자신이 비통했어요, 사실 알고 보면 매일 화내시지만 마음씨 착한 우리 아빠,
나에게 베푸는 건 아낌도 없는 우리 엄마, 나에게 잘 대해주는 우리 형을 둔 저는 정말 운이 좋은 거얘요,
제 가 일찍 철들지만 않았어도 저는 아마 여기 없었을 거얘요,
매일 장난기 심하게 하고 철이 안든 척 했지만, 속으로는 무엇보다도 우리 가족을 사랑했어요,
아마 제가하는 일은 엄청 큰 불효인지도 몰라요, 집에 먹을 게 없어졌거나 게임을 너무 많이 한다고
혼내실 때, 부모님을 원망하기 보단 그 녀석들에게 당하고 살며 효도도 한번도 안한 제가 너무 얄밉고
원망서러웠어요, 제 이야기는 다 끝났네요,
그리고 마지막 부탁인데,
그 녀석들은 저의 집 도어키 번호를 알고 있어요, 우리 집 도어키 번호 좀 바꿔주세요,
저는 먼저 가서 100년이든 1000년이든 저희 가족을 기다릴게요.
12월 19일 전 엄마한데 무지하게 혼났어요, 저로서는 억울했지만 엄마를 원망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 녀석들은 그날 짜증난다며 제 영어자습서를 찢고 3학년 때 수업하지 말라고 @@@은 한문,
@@@는 수학책을 가져갔어요, 그리고 그날 제 라디오 선을 뽑아 제 목에 묶고 끓고 다니면서 과자 떨어진
부스러기를 주어 먹으라 하였고, 5시 20분쯤부터는 아까 한 이야기와 똑 같아요,
저 는 정말 엄마한데 죄송해서 자실도 하지 않았어요,
어제(12월 19일) 혼날 때의 엄마의 모습은 절 혼내고 계셨지만 속으로는 저를 걱정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냥 부모님한테나 선생님, 경찰 등에게 도음을 구하려 했지만 걔들의 보복이 너무 두려웠어요,
대부분의 학교친구들은 저에게 잘 대해주었어요, 예를 들면
윤@@, 김@@, @@@, 최@@, 이@@, 장@@, 황@@, 전@@, 이@@, 장@@, 이@@, 김@@, 남@@,
유@@, 등 솔직히 그의 모두가 저에게 잘해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얘요,
저는 매일매일 가족들 몰래 제 몸의 수많은 멍들을 보면서 한탄했어요,
항상 저를 아껴 주시고 가끔 저에게 용돈도 주시는 아빠, 고맙습니다.
매일 저가 불효를 했지만 웃으면서 넘어가 주시고 저를 너무나 잘 챙겨주시는 엄마, 사랑합니다.
항상 그 녀석들이 먹을 걸 다 먹어도 나를 용서해주고, 나에게 잘해주던 우리 형, 고마워
그리고 항상 나에게 잘 대해주던 내 친구들, 고마워.
또 학교에서 잘하는 게 없던 저를 잘 격려해주시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저희 집 도어키 번호를 바꿔주세요, 걔들이 알고 있어서 또 문 열고 저희 집에 들어 올지도 몰라요*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
아빠 매일 공부 안 하고 화만 내는 제가 걱정되셨죠? 죄송해요.
엄마 친구 데려온답시고 먹을 걸 먹게 해준 제가 바보서러웠죠? 죄송해요.
형, 매일 내가 얄밉게 굴고 짜증나게 했지? 미안해.
하지만, 내가 그런 이유는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란 걸 앞에서 밝혔으니
전 이젠 여한 이 없어요.
저는 원래 제가 진실을 말해서 억울함과 우리 가족간의 오해와 다툼이 없어진 대신,
제 인생 아니 제 모든 것들을 포기했네요, 더 이상 가족들을 못 본다는 생각에 슬프지만
저는 오히려 그간의 오해가 다 풀려서 후련하기도 해요.
우리 가족들, 제가 이제 앞으로 없어도 제 걱정 없이 앞으로 잘 살아가기를 빌께요.
저의 가족들이 행복하다면 저도 분명 행복할 거얘요. 걱정하거나 슬프하지 마세요.
언젠가 우리는 한 곳에서 다시 만날 거얘요,
아마도 저는 좋은 곳은 못갈 거 같지만 우리가족들은 꼭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매 일 남몰래 울고 제가 한 짓도 안닌데 억울하게 꾸중을 듣고 매일 맞던 시절을 끝내는 대신
가족들을 볼 수가 없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리고 제가 없다고 해서 슬프하시거나
저 처름 죽지 마세요. 저의 가족들이 슬프다면 저도 분명 슬플거얘요, 부디 제가 없어도 행복하길 빌게요
- 우리 가족을 너무나 사랑하는 막내 @@@올림-
P.S. 부모님께 한 번도 진지하게 사랑한다는 말 못 전했지만 지금 전할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14살 어린 애가 자살을 결심하고 이 유서를 쓰 갈 때, 그 마음이 오죽했으랴!
멍던 맘에 얽혀있는 그 하곺은 하소연을 글로서는 어찌- 다, 표현하고 쏙시원히 토해낼 수 있었겠나?)
부모의 슬하에서 보호를 받아야 할 우리들의 자녀들이 학교에서나 밖에 나가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자녀들에 대해 잘 알고 계십니까?
가해자 부모님이나 피해자 부모님이나 학교와 우리 국가사회에 요즘 우리의 교육엔 큰 구멍이 빵빵 둟여
있습니다. 진보교육감들이 학생인권운운하며 학생들 인권을 존중하고 강조하는 교육을 하는 듯 난리를
치고 있으나 학생들은 인간의 기본인권에 대해 너무나 무관심하고 잘 배우지 못한 것 같고 기본 예절과
남의 인권을 존중하고 어른을 공경할줄 알아야 하는데, 지금우리 교육이 잘 못 되어 가고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불량학생에게 머리만 한번 쥐어 밖아도 어린애가 인권침해니 어쩌니하며
바로 112경찰에 가해 선생님이라고 신고를 하지 않나? 사랑의 체벌이 없어지고 난 다음 모두들 꼬삐풀린
망아지 때들처름 대가리를 꽃꽃이 새우고 선생님을 뚫어지게 처다보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지 않나?
또 부모벌되는 선생님들을 개패듯이 패댁이치는 후레자식같은 상놈이 없질 않나?
지금의 각 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 눈치보기가 무서워 제대로 교육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세테라 하내요!
우리 학생들 교육 현실은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살어름판을 기어가듯 위태위태하고 아슬아슬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밝은 미래를 다 같이 발전하고 행복하기 위해 우리자녀들의 인성교육을 각 가정에서부터
세살 버릇이 백세 갈 때 까지 옳 곧게 자라고 바르게 살아 갈 수 있도록 한, 교육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아이가 젖먹이 일때부터 좋은 습관으로 자라고 남을 배려하는 삶을 배워나가도록 대오각성하고 어른들부터
절실하게 모범을 보이고 성찰해야 할 때 라고 생각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자식들을 너무 오냐오냐하며 공주나 왕자처름 버르장머리 없는
망나니로키워서는 후일 곯치 덩어리가 되어 안되지요!
그렇게 자라다보면 지만 알고 남을 조금도 생각하고 배려함을 몰라, 자라서 오히려 부모에게 불효하기 쉽고
자신의 인생을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스스로 도태하기 쉬운 문제가 많은 사람이 되기 십상입니다
(우리 각 가정에서 부모와 자식간에 밥상머리 교육이 지금처름 절실히 요구되는 때가 없을 듯 하네요
학교교육이 입시입사 위주의 지식주입식 교육이라 지혜가 실종되어 가고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대한민국 각 학교엔 지금 학생들의 폭력과 왕따행위가 난무하고 이 경우도 빙산의 일각인 듯합니다
고(故) 권승민 군의 명복을 삼가 빌어 본다.
승민이는 저 세상에 먼저가서 100년이고 1000년이고 자신의 가족을 기다릴 것이라고 하였는데!
과연 저승이 있어서 이승에 인연있었던 사람들끼리 저승에서도 승민이의 바램처름 재회할 수가 있을까?
죽어가면서까지 그 한(恨)을 접고 가족들을 사랑하는 그 애톳한 마음과 부모형제의 가슴에 못을 밖고
먼저가는 죄서럽고 안타까운 마음뿐인 14살 어린눈에서 저승을 보았을까~~~~~~???!!!
속박이 없는 자유로운 저 세상에서 이승의 한을 다풀고 그가 그렇게 사랑했던 가족들과
언젠가 다시 재회해서 이승에서 못 다 이룬 꿈을 저승에서 나마 활짝 꽃 피어~
승민이의 꿈이 처음부터 다시 꿈꾸기를 시작하여 그 간절한 희망이 계속 되어지기를 기원해 본다.
저희집 도어키 번호를 바꾸어 주세요- * 2) 회가 "다음에 계속"
(가해자 법적처리결과와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학교폭력 체크리스트)
-남경-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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