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16) 하품하며 잠간 쉬어가는 고개-

단해 2012. 10. 18. 16:55

세상엔 미운(女)년도 많고 고운(女)년도 많다.

멋진놈도 많고 나쁜놈, 이상한놈,얄미운놈도

많은데 왜? 뭐가? 어째서? 그런 느낌이 드는지!

어디한번 따저들 볼까요?ㅎ,ㅎ,ㅎ, ^^ 

 

남여가 성(性)을 두고 한 진한 농(弄)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고 안듣는 척 해보지만 은근슬적 귀동냥한다.

 

이런 천박한 농이라 하여 폄하만 할 것이 아니라,

생각에 따라선 아담, 이브의 참모습을 빗됀말이지!

 

지나친 농에 눈살찌프리거나 도덕군잔체 젊잖뺄건 없다.

고상한척 도도한척 해봐도 고년이나 그놈이나 그기서 그기지!

 

살아가면서 그저 숨이턱턱막혔을 때  삶의 윤활유라 생각하고

지치고 찌든 나날에 모든걸 다, 잊고 스트레스를 한팡에 날려보내 자꾸요!

야 ~ 한, 그 소리에!

 

부처님 예수님 공자님도 못들은 척 하시며 빙그레이 미소짖는 다오! ㅎ,ㅎ

우리도 같이 웃고 또 웃고 건강위해 웃읍시다! 웃는자에게 복이 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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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운년 : 줄듯 줄듯 하면서 안주고 사람 골병만 들이는 년이지!

# : 멋진놈 : 먹어 놓고도 시침 딱 때고 평생 입다문 넘이지,

 

@ : 더미운년 : 한번주나 두번주나 그게 그건데 한번주고 다시 안주는 나쁜년이지!

# : 이쁜놈 : 여러번 비행기태워 사람 까무러치게 해놓고 돈까지 주는 넘이지,

 

@ : 나쁜년 : 나만 준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인심쓰며 다 줘 뿌린 년이지!

# : 못난놈 : 먹어라 먹어라고 꼬리치며 줘도 마누라 무서워서 못먹는 넘이지,

 

@ : 더나쁜년 : 이건 나만 빼고 동네방네 싸다니며 다 줘 뿌린 년이지!

# : 더못난놈 : 참, 답답한 놈이야! 준다 준다 하는데도 안서서 못먹는 넘이지,

 

@ : 얄미운년 : 호텔방까지 따라와 가지고선 애태우고 안주는 년이지!

# : 미운놈 : 지혼자 맘껏 욕심 채우고 나몰라라하며 발랑 나자빠 자는 넘이지,

 

@ ; 더얄미운년 ; 누굴 고문하는 것도 아니고 펜티까지 벗고서도 안주는 년이지!

# : 더미운놈 : 잘 하다가 누구부애치우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서 사정없이 그냥 확 빼는 넘이지,

 

@ : 아주얄미운년 : 지도 안주면서 친구한데도 주지말라고 단속하는 년이지!

# : 미친놈 : 꼻보기 실은놈이 싫타는데도 볼 때 마다 달라카는 놈이지,

 

@ : 이쁜년 : 달라고 하지도 안했는데 알아서 척척 주는 멋진 년이지!

# : 더미친놈 : 염치없는 놈이 어쩌다 한번 먹었다고 볼 때 마다 자꾸 달라카는 놈이지,

 

@ : 더이쁜년 : 아낌없이 지도 주고 친구한데도 빨리 주라카는 년이지!

# : 패대기칠놈 : 한번 먹고나서 비열하게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는 놈이지,

 

@ : 아주이쁜년 : 실컨 기분좋게 해주고선 용돈까지 챙겨주는 년이지!

# ; 죽일놈 : 죽네 사네 하며 잘먹고 난다음 맛없다고 소문내고 다니는 놈이지,

 

@ : 불상한년 : 한번도 남자가 하자 한적이 없는 년이지!

# : 불행한놈 : 평생 한번도 못하고 친구들 하고 온 말만 듣는 놈이지,

 

@ : 개 같은 년 : 뒤로만 해달라고 엉덩이 내미는 년이지!

# : 이상한놈 : 쪼그리고 앉아서 고것만 들여다 보는 놈이지,

 

@ : 예의바른 년 : 줄 때마다 영양보충하라고 돈주는 년이지!

# : 행복한 놈 : 여자가 미리 호텔방 잡아 놓고 기다리는 놈이지,

 

이야길 자꾸 읊어가다간 날새는 줄 모르겠네!

오늘은 이쯤 웃고 또 다음에- ㅋ,ㅋ,ㅋ,

불방 친구님, 매일매일 일년365일 기분 쨩하시고 행복한 날들만 되소서. 안녕!

 

 

 

-남경-

20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