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2) 우리커피나 한잔 할까? (각종, 커피 맛과 인체 미치는 영향은)

단해 2012. 8. 16. 18:43

 

커피한번 입 맞추어 마시기가,

이렇게 까다롭고 어려워서야

어디~~~~~~~~~~~~!

 

커피는 원두의 상태와 로스팅 정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고, 원두 종류와 추출방법이

같으라도 누가, 언제, 어떤 기분에서~

내렸는지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이

핸드드립의 커피다.

 

지금 현대 사회에서는 커피가 우리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는데-

커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각, 커피맛 정도는 상식으로 알고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렇다면 커피란 과연 어떤 맛이라고나 할까?

당신이라면 커피가 무슨 맛이라고 답할지 궁금해!

한마디로 커피 맛이 어떻다는 것은 세상에 아마 정답은 없을 것 같다.

나는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잘 마시지도 않지만 내가 생각하기론 커피의 기본 맛은 우선

모락모락 올라오는 김에 썩겨 향이 입맛을 자극하면서 단맛, 신맛, 쓴맛(쌉쌀브레한) 구수한 맛, 떨븐맛-

그리고 약간식 다른 향이- 복잡하게 어우러진 딱 꼬집어서 이맛이다 하긴 어렵고 복합적인 맛인것 같다.

(백화점에서 다양한 물건을 팔듯이) 혀의 감각 능력이 우수해야만 진미를 음미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만,

또한 커피를 다 마시고 난 다음 커피의 맛과 향을 몸(보디)의 느낌이 어떤 상태로 여운이 남고 반응하는

가~가~  커피의 맛을 좌우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커피는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카페인 때문이라 할 것인데 (이로울) 수도 있고 (해로울) 수도 있는 것 같다.

 

 이로움을 준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은?

@ : 커피는 암기력을 일시적으로 높혀주기도 한다.

@ : 커피는 각성의 효과도 있지만 집중력도 일시적으로 높혀 준다.

@ : 커피는 장의 연동운동을 촉발할 수 있음으로 사람에 따라서 변의(이뇨작용등,)를 느끼게 한다.

@ : 커피는 항암효과와 지방산으로 분해하는 효능도 있을 수 있다(다이어트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 : 커피는 카페인의 중독성 등, 금단증상은 심하지 않고 습관성, 중독성, 물질로 분류되지 않은

 <안전성>이 있다.

@ : 키피를 남자인 경우 하루 1" 2잔 마실 경우 정자 활동이 좋아저 임신 가능성을 높힌다는 보고도 있다.

@ ; 휴식시간에 그와 한잔 마시는 커피문화는 생활의 여유로움과 함께 사교적 안락감!

그리고 늘 순간의 행복을 비롯해 포근함을 우리로 하여금 느끼게 맛보여 준다.  

 

 커피가 인체에 해롭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은?

@ : 커피는 카페인으로 인한 수면장애가 있을 수 있다(사람에 따라서는 그렇치도 않음)

@ : 커피를 여성인 경우 하루8잔 이상 마실 경우 불임 가능성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 : 커피는 카페인 금단현상이라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근심, 초조, 불안,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 : 커피의 카페인은 않좋은 물질임은 확실한 것 같고 하루 100잔이상 마시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 :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순수한 카페인 10g이 사람의 치사량이라고 하기도 한다.

@ : 커피는 습관성이 있어서 하루에 한잔이라도 안마시면 무언가 잃고 있는 듯한 불안한 허전감을 준다.

 

                                                          (생두의 등급을 나누는 방법)

 

1. 콩의 크기에 따른 등급(스크린사이즈)

크기에 따른 분류를 채택한 나라는 대부분 커피품질을 엄격히 관리하고 상대적으로 결점두가 적은

우수한 커피를 생산하는 나라다. (콜롬비아, 케냐, 탄자니아, 하와이)가 이에 속한다.

 

2. 결점수에 따른 등급

보통 300g을 샘풀링하여 G1은 0~3. G2는 4~12개의 결점두가 나왔다는 의미이다.

G1등급을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것은 까다로운 기준때문이다. 또 원두 포장에 장황하게 적힌 문구-

예를 에티오피아 모카 하라 G2는- 생산국가, 수출항구, 지방 이름, 등급을 말한다.

(브라질, 쿠바,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파라과이)가 이에 속한다. 

 

3. 생산 고도에 따른 등급

등급이 높을 수록 높은 가격이 책정된다. (콰테말라, 코스타리카, 멕시코, 온두라스, 니카라과)가

이에 속한다.  

 

                                           (원두의 산지별 맛의 특징)

 

 콜롬비아 수퍼리모

부드럽고 구수한 커피의 향과 약간의 신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강배전에 묵직한 보디감과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에티오피아 모카 이르가체페

깔끔하면서 부드러운 신맛과 부케에 비유되는 매력적인 꽃 향이 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 하는 구수한 뒷 맛이 일품인 커피다.

 

케냐AA : 아프리카 대표커피 초콜릿향과 중후한 보디감이 균형을 이룬 커피다.

 

코스트리카 타라주 SHB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코스타리카를 가기를 원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커피광들에게

사랑받는 중남미를 대표하는 커피로 깔끔한 신맛이 특징이다.

 

브라질 산토스 : 부드럽고 구수하며 신미가 적어 커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무난하다.

 

콰테말라 : 화산 토양의 스모키한 커피향과 묵직한 보디감이 특징이다.

 

인도네시아 만델링

고유의 강열한 향과 금새 사라지는 쓴 맛 뒤에 찾아 오는 단맛을 느낄 수 있으며 묵직한 보디감을 지닌다.

 

하와이 코나

세계 3대 커피중 하나, 단맛과 신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꽃향과 과일향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자메이카 불루마운틴

세계 3대 커피중 하나로 "커피의 황제"라 불리운다.

각 커피의 맛을 골고루 지니고 있어 블렌딩이 필요 없는 조화로운 커피다.

 

예맨 모카 마타리

불루마운틴은 엘리자베스여왕이 즐겨 마시는 것으로 유명하고-

모카 마타리는 반고호가 가장 좋아 하는 것으로 알려저 있다.

세계 3대 커피중 하나이고 디크 초코렛 맛이 풍부하고 정교하며 아주 오래 묵은 레드와인을 연상케 한다.

 

파나마 에스페페랄다 케이샤

커피 얼굴을 한 홍차라 할 수 있는 커피. 현재 전세계 커피 애호가의 시선을 받고 있는 명품 커피로,

먹어본 경험을 자랑할만한 커피다.

 

* 에스프레소 메뉴-에스프레소 : 25~30ml 정도의 커피를 "데마티세"란 작고 도톰한 잔에 제공한다.

 

도피오 : 더불 에스프레소의 의미이며 일반 적으로 "더불 삿"이라고 한다. 50~60ml를 제공한다.

 

라스트레토 : 추출시간을 짧게하여 양이 적은 진한 에스프레소. 10~15초동안 15~20ml정도 를 추출한다.

 

룽고

영어의 롱(long) 의 의미로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보다 추출시간을 보다 길게하여-

보다 많은 양이 추출된 에스프레소. 40~50ml이다.

 

아메리카노

룽고와 유사하나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추가해 희석한 음료로 잔 커기는 180~200ml 정도로

룽고나 리스트레토의 아메리카노도 가능하다.

 

베리에이션 메뉴- 카페마키아토

마키아토는 이탈리아어로 점, 얼룩을 의미하며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커품을 2~3 스푼올려

에스프레소잔에 제공한다.

 

카페라데

라데(latte)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를 뜻한다. 에스프레소에 데운 우유를 첨가하는데-

이때 커피와 우유의 비율은 1:3 이다. 라데의 맛은 우유의 온도가 많은 영향을 미치며

70도 씨 이상 올라가지 않은 것이 좋다.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거품의 비율 1:2:3 이 되어야 하고 우유와 거품이 부드럽게 섞어야 맛 있는

카푸치노라고 할 수 있다. 이탈리아 프란치스코회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의

옷이 진한 갈색의 거품위에 우유거품을 얹은 모습과 닮았다는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카페오레 : 프랑스어로 카페라데를 이르는 말, 드림커피를 데운 우유와 섞어 마시는 것이다.

 

카페모카

에스프레소에 초콜릿시럽과 데운 우유를 넣어 섞은 후 기호에 따라 휘핑 크림을 얹는다. 

 

 

야!~~~

커피 제대로 알고 맛과 풍미를 느끼며 제 입에 맛춤이란 참 만만치 않구려!

그러나 어찌하오리까?

난, 품위있고 고상한 척 한, 그 딴 것은 알지도 못하고 그저 마시면 잘넘어 가던데^^

 

분위기와 말이 통하는 그와 함께 마주앉아 눈과 마음을 통해 마시는

커피는~

                                 입안의 맛을 초월한 여유있고 행복한 공간에서 멋진 일품이야! 

                            

                                원가에 비해 한끼의 점심값을 날리는 것이 아깝긴 하지만                        

 

 

 

-남경-

2012.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