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가는년 오는년~

단해 2019. 1. 1. 00:00


謹 賀 新 年

2019년 己亥年 새해인사


(가는年 오는年)


이미 꼬리내리고 도망친

저~ 개(犬)꼴을 좀보소

111년만에 올여름 닳궈놓고 우릴 힘들게했다

(南北) 창엔 쉼통을 터이게 핸듯하나

국민과 세계가 말도많고 탈도 많았지

나랏 삶림과 民生經濟에 깊은 주름만 남겼다.  

그 이름하여 가는 戊戌年이라하오


힘차게 달려오는 저(猪) 배부런넘 좀보소

己亥年이라한다. 누굴 닮은 돼지라하네요

(南北)의 창엔 햇살보다 달님이 기웃할듯,

제발 제발 올해만은 서민주름 좀 펴주오

民草가 편히살아야 나라가 평탄함이여!

담장도 스스로 다 허물고 불안한 내집이다.

갈수록 기업은 옥쬐여저 내일자리 어디매뇨


어찌살꼬,

어이할꼬,

새해도,

쉼통더쪼이려나

하늘이시여!

땅이시여!

어이 하오리까?


(그럼에도 님의(家政)에 必有萬福來하소서)

 

"丁亥年을 열며"



己亥年 元旦(2019.01.01)

南景拜上


(有史以來) 自古로 政權을 뒤엎는건 法보다 밥이다.

신뢰를 잃은 無能한 똥개들 소리만 요란한데

왜 하필이면 힘없는 사람들만 피눈물 짜게하나?

촛불혁명 어쩌구해도 별로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다.

그 나물에 그밥보다 못해 울지도 웃지도 못할 庶民들한숨,

北核은 꿈만같고 積弊淸算하다 세월만 다 허비하는구나!!!

政權이나 政府도 절박한 民心을 되돌아보고 또 되돌아 봐 省察할때다.

가는 세월에 이기는 장사없다더만 이미 初心을 잃은,  

文政權도 이젠 서서히 바람앞 촛불이되려나?

(風前燭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