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시어머니를 죽여 정화조에 갖다 버린 며느리가,
5년만에 붙잡혔겠다?
"대소변을 치우고 있는데 욕설을 해대니 홧김에 밀었다는데,
부딪혀 죽어버려"~
분뇨를 치우다 청소업체 미화원이 발견.....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살해해 시신을 정화조에 버린 혐의로 50대 며느리가 범행 5년만에 검거됐다.
전북군산경찰서는 지난 2008년 7월 말 군산도심 모 연립주택에서 함께 살던 시어머니-
손모씨(당시82세)를 살해한 뒤, 시신을 집 앞 정화조에 갖다버린 혐의로 김모씨(여52세)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7월 10일 정화조 청소업체 직원 모씨(48세)으로부터 청소 도중 깊이 2m쯤의
정화조 바닦에서 유골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유골을 국과수에 맡기고 일대 실종신고 접수자 등에 대한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유골의 DNA가 2008년 11월 실종신고 된 손씨의 것으로 확인 됐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추궁, 며느리로부터 범행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며느리 김씨는 당시 직장에서 밤 11시쯤 퇴근해 피곤한 몸으로 방안에 어지러진
손씨의 대소변을 치우다가 손씨가 욕설을 하자 격분해 손으로 밀어 넘어 트렸고 손씨가 머리를
방 문턱에 부딪치면서 숨젔다고 진술했다.
며느리는 작은 체구에 평소 옷을 벗고 지내던 손씨의 시신을 두 팔로 안아 연립주택의 주차장 바닥에
정화조 뚜껑을 열고 갔다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시어머니가 빨가 벗겨저 화장실에서 옷 조각이 발견되지 않은 것은 고의로 옷을 벗겨서 증거를
없세기 위해 시체를 버린 것이 아니고 평소에 옷을 입지 않고 지나는 습관때문이라고 항변하며-
우리는 오랜 세월동안 유교문화의 영향을 받아 부모님께 어떤 큰 문제가 생겼을 때, 부모님을
요양시설로 보내는 것을 불효라 생각하며 "치매가 당장 생명엔 지장이없는데"
다만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요양소 등에 보내는 것을 꺼리고 부담서러워 한다.
각, 가정마다 물론 경제적 사정도 있고 게다가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자연히 눈치를 보게 되고 신경도 쓰게 되지요,
그러나 환자의 상태가 점점 심해저 똥 오줌을 가리지 못해 불결하고 비 위생적인 것은 고사하고
더욱 심해지면 어떤형태의 치매는 집에 불을 지르거나 난폭한 행동을 자주하게 돼 움직이는
흉기 수준이 되고 오장육부를 뒤틀리게 하는 듣기 거북하고 견딜수 없는 이상한 말로 욕설을 해되며
수면장에 우울 불안 등 섬망과 같은 정신과적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다면-
반드시 병원(요양기관)에 격리시켜서 보호해야 하는 게 정 답인 것같다.
환자가 있는 집안에선 다른 사람의 정상적 생활의 방편이 되고 또 가정의 안녕과 평화와
(행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치라 생각되며 .환자보호를 위해서도 좋을 것이다.
긴~ 세월에 간병(치료비)도 큰 부담이 되고,
("옛말에 오랜 병 수발에 효자효부가 없다 하지 않은가?")
치매환자 한 사람으로 인해 집안 모두가 온통 고통서럽고 이로 인해 자칫하다 보면 한 집안이 서로의
갈등으로 인해 기둥뿌리체 흔들릴수도 있다. 이러한 때는 집안 분위기와 상황수습을 위해 현명한
대처와 슬기롭게 모두가 서로 이해하며 협조하고 힘모아 좋게 정리해가는 지혜가 필요할 때다.
심각한 치매는 어떤 병 보다도 무섭고 인성(人性)을 말살시켜
인간으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케 하여 사람을 동물처름,
만들어 가는 그런 더럽고 치욕적인 병입니다만~
나와 당신도 누구에게나 치매란 병이 어느날 갑짜기
올 수도 있으니 난, 괞찮을 거라고 장담하질 못합니다.
다른 모든 질병은 자신이 어떤상태에서 죽어 간다는 것을
알고 가지만, 치매로 병든 사람은 자신의 "현상태" 상황과
죽음을 전연 알지 못하고 갑니다.
병든 사람은 자신이 어떤 감정으로 행동을 하는지 조차 전연 모르니 그를 탓한다는 것은
정상적인 사람으로서는 할 짖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가 감정이 살아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환자가 아닌 사람은 때론 "욱" 하여
반사적으로 강경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게-
신이 아닌 보통 사람이니 그 민감한 감정적 반응을 탓하기도 그렇습니다.
치매로 인해 오죽이나 했으면 가장 가까운 가족이 서로 죽이고 죽는 현상은 사람사는 세상에서
이런 병을 완치해 갈 수 없는 이상 어쩔수 없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 事故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록 치매환자가 인간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하드라도 그래도 살아있는 사람으로서
우리의 부모형제이고 친지이니 이 또한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병들지 않은 가족이 자기를 위해 보살피는 데 자신이 지금 무슨 짖을 어떻게 하고있는지를
전연 모르고 알지도 못한 상태가 되어 일체가 다 망가저 망각의 세계에 갇처있는
"백치 아다다" 보다도 더 못한 사람이되어 버렸으니 어찌하오리까!
근래 우리사회가 고령화로 치달음으로서 노인 인구가 급격히 늘어 나, 치매가 더 더욱 우려서럽고
늙어 갈수록 어떤계기가 되어 치매가 걸릴 가능성이 높아저 가니 정신을 놓치않고 살아야 합니다.
아무것도 모른체 병든 사람이야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죄(罪)가 있다면 그 몹쓸 놈의 병이 죄(罪)이지요.
우짜던지 내 몸 내가 간수잘 하여 부디 병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살면서 좋은 일 많이 하고 살다 갑시다.
세상에 뭐니 뭐니 (money money"돈") 해도
돈이 일순위가 아닙니다.
億萬金으로도 살수없는 내 건강이 최고의 행복이고 福이죠!
--------------------------------------------------------
치매에 관해서 저가 2013년 07월 18일. 제목 : "근래 내가 건망증, 아님 혹, 치매"??? 란 글을,제블로그에 올린바 있아오니 나이들어가시며 치매에 관심이 더 계신분은 한번쯤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남경-
2013.11.21.
'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첫 키스는 어땠어? (0) | 2013.12.05 |
---|---|
22) 하품하며 잠간 쉬어가는 고개 (0) | 2013.11.28 |
14) 이미 다 아는 문제 심심풀이 땅콩삼아! (0) | 2013.11.07 |
한마디 말에 2억이 꽝 날라갔다고? (0) | 2013.10.31 |
이제 가시려고요... (0) | 2013.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