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15) 하품하며 잠간 쉬어가는 고개-

단해 2013. 4. 11. 10:13

다른나라 다른 사람들이 우리나라 우리

사람을 볼 때, 우리가 살아가면서 스스로 

느끼지 못하고 너무모르고 지나처버리는 

3가지 지적해 주는 문제의 소릴 들어보니!

 

첫짼 : 우리가 지금은 세계에서 비교적 얼마나

잘살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못느낀다는 것이다.

 

둘짼 : 세계에서 일본을 제일 깔보고 중국, 일본이

잘살고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아직도 모른다는 것이다.

 

셋짼 : 북핵(北核)이 "얼마나위험" 한지를 잘모르고

북핵을 머리에 이고살면서도 아무일 없는 듯, 태평서럽다는 것이다.

 

지금 김정은이가 세계를 상대해 웃기고 겁주고 고도의 심리전술로 압박을 하며

날, 좀 보아달라고 허풍을 치는데 왜? 별 겁도 나지 않고 감각이 없는 것일까?

달보고 짖는 개는 지가 달이 무서워 짖지 달이 무서워지라고 짖는 것은 아닐터!

 

개성공단은 인질로 잡혀 문제가 크기전에 이북 근로자들을 그들이 먼저 철수시켰다면

그곳에서 아직은 출경이 가능한 이때, 우리 근로자들도 모두 먼저 철수시켜서-

우리가 그들에게 "장이야 라면, 궁이야!"하는 본때를 한번 보여줘야 할 때다!

 

당장 그곳의 재산상 피해는 생명보다도 소중한 것이 아니니 다시 협의할 방법이 있을 것인바, 개성지구는 국제법상 특구지역이니 전세계의 눈이 지목하고 있어 함부로 저거들이

까불어 싸도 결국은 저거 맘되론 안될것이다 만~ "우리의 인명에 관해선" 

문제가 생기고 난 다음 뒤에 군사작전을 해서 인질을 구출한다는 어리석은 생각은 버리고

그들이 인질을 방패삼아 내 뱃 째라하기전에 先(선)처리 해야할 우리결단이 필요한 때다.

 

만일 그들이 인질화 한다면 우리 근로자들을 개성에 둘리 없고 미리 여기저기 흩으지게

숨겨 놀터이니 군사작전으로 구출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또 혹자들은 이북에 우리의 특사를 파견하라고 하는데 하필 이런때에 그들의 눈치를 보는 바보같은 짖이다. 누구 좋아라고 먼저 우리가 가서 고개숙여가며 그들 손에

또 우리가 스스로 칼자루를 쥐워 주 가며 쩔쩔기려고 하는 가?

"특사를  그잘난 콧대를 세워서 폼잡고 받아주지도 않겠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

서로 강대강으로 대치하고 교착되어 있는 답답함을 풀고저 한다면 긴장이 지금보다도,

최고로 고조 되어 갈때(풍선이 터지기 직전) 그렇다고 전쟁은 절대로 할 수 없다. 

슬거머니 우리 언론에 또는 비밀리에 "지난날 지애비 김정일이가 답방할 것을 지키지 않았으니 그 새끼가 아비의 유언을 실천해서 이번 기회에 우리에게 답방(방문)을 하라! 는 등,

명분을 주며 뒷문을 슬며시 열어주고 은근한 손짖으로 그들의 긴장을 완화해 줘 가며-

대화의 물꼬를 터서 (외교란 필요한때 우위적 위치를 만들고) 그렇게 하면서 지금까지

얽킨 실타래를 풀길이 (저거 말대로 우리민족끼리) 먼저 허심탐회하게 대화의 방향이 열릴 것이다. 퇴로가 없어 더 답답한 것은 저들이고 우리가 꼭 필요한 것은 저들이니 

이북 문제를 푸는 되는 조급증을 버리고 충분한 여유를 가지면서 다루어 나갈 제갈공명의 지혜가 필요한 때인 것 같아 ^^

우리의 내부가 협박에 굴하지않은 단결된 국민모습은 저들의 기를 죽이는 가장큰 힘이다.이때, 이나라 안에 살면서 종북 세력들의 국논분열적 작태를 경계하고 엄단해야 한다.    

 

그런건 다, 일리있는 말이다 치고 안거래도 곯치아프고

그기에다 경제까지 어려워 살기 힘든 지금!

팽팽한 긴장속에 소금을 좀, 처야 할 시시껄렁한 말한마디 해보자!

 

(남편이 외박했을 때) 특히 여성들의 세대별 반응을 살펴보면 재미 있다.

 

20대 때엔,  너죽고 나 살자라며 (김정은이 같이)전쟁을 벌린다.

30대 때엔, 일때문이거나 무슨 사정이 있었겠지하며 이해해 보려 애쓴다.

40대 때엔, 찐자 외박을 했을 지도 모른다고 의심해 보지만,....?

 

주방에서 설거지하는데 남편이 (엉덩이)를 툭 치면-

 

20대 때엔, 아잉! 왜 그래? 아까 했는 데 뭘.....

30대 때엔, 자기도 참 부끄럽지 않아?

40대 때엔, 이양반이 뭘 잘못먹었나? 설거지나 좀해요 나, 원, 참! ^^

 

남편히 은근히 뜨거운 눈길로 처다보며 (사랑)한다고 하면-

 

20대 때엔, 정말? 나도 자기 무지 사랑하는 거 알지!

30대 때엔, 저도 사랑해 여봉~

40대 때엔, 이양반이? 나, 돈 없수!!!!! ^^ ^^

 

세대별 살아가는 삶의 실태를 살짝 엿보니~

 

10대 부부야, 환상속에서 멋모르고 산다.

20대 부부야, 서로가 좋기만해 신나게 뛰면서 산다.

30대 부부야, 슬슬 권태기가 오고 고독을 느끼며 한 눈 팔면서 산다.

40대 부부야, 이젠 해어질 수도 없고 마지 못해 산다.

50대 부부야, 횐머리에 잔주름이 늘어 서로가 가여워서 산다.

60대 부부야, 가려운 곳 등 긁어 줄 사람 서로가 필요해서 산다.

70대 부부야, 같이 살아준 세월이 고맙고 고마워서 어쩔 수 없이 산다.

 

이래 저래 한 세상 토닥거리고 살다 가 앞서거니 뒷서기니 한줌 흙되어

어디론가 우주, 어둠속 영원한 곳으로 각 각 서로 영이별 해야 하는 것은,

왜,왜,무엇때문이냐? 소리처 한탄해 보고 누구에게 물어 봐야 하나?

부처? 예수? 마호메트? 공자? 혹, 아인슈타인까지 그 모두가 다, 그저그런 답뿐,

그것은 인간만이 답을 찾아 보려는 "아마도" 영원한 수수께기(숙제)가 아닐까 

 

지금 부귀공명을 가저 목에 힘주는 자나 빈손 쥔, 털털이나^^

세상이란 무대서 연기하며 살아가는 인간들은 너나 내나 할 것없이 광대무변한 

무궁한 시간속에선 결국 가는 길은 누구나 차별없이 평등하고 너나 내나, 다, 똑같다.

단, 한번뿐인 내 인생의 삶을 기쁘게 만끽하며 살아있음을 서러워하지 말고

이세상에 태어나 생명을 얻었음은 축복임을 느끼고 늘, 감사하며 사는동안은

즐겁고 행복하게 ("지금")을 아끼고 살라!  

 

 

  

  2013.4.11.

     -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