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15) 하품하며 잠간 쉬어가는 고개-

단해 2012. 8. 30. 18:22

요즘 경제사정도 그렇고 답답해 울적한데,

부담없이 쏙시원하게 웃을거리라도 없나?

몰래 묘한소리 엿듣고 숨어서 고것 보는 재미는

누가 날죽여도 난 몰라!ㅎ,ㅎ,ㅎ, 

 

스포츠의 신기록이란 수립하기야 물론 힘들지만!

기록이란 것은 그래도 깨지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

 

자메이카 우사인 볼트(26세)하면 전설이 된 "번개"로

그의 목엔 삼관왕이 되어 3개의 우승금메달이-

눈부실만큼 휘황찬란하게 빛난다.

올림픽스타티움에서 열린 남자 400미터 계주결승에서

36초84의 세계신기록으로 가장먼저 피니시라인을 끊었다.

인류역사상 처음 수립된 경이로운 기록이긴 한데!

"글세다"~ 과연 그게 그럴까?

 

 

36초84의 세계신기록과 금메달 3개도 아무짝에

쓸모 없이 "퇘퇘" 경멸당하는 곳이 딱 한군데가 있네, 

이기록은 지금까지 인류역사상 올림픽이 생기고선 

처음이라고 난리들이지만 그래 봤자지~!

아! 고것이 그기에선 병신 육갑떠는 꼻이랄수 밖에~

 

SEX와 스포츠의 쾌감은 쾌감을 불러오는 방법만 다를뿐-

온몸 전신에서 짜릿한 희열을 느끼는 감흥과 벅찬쾌감~

가슴 찢어질듯, 그 야릇한 흥분과 즐거움은 다 같을 것인바!

 

우산인볼트의 위대한 그 힘의 기록을 남성들이

부러워하고 처다봐야 할 일은 아예 없지 않을까???

그 36초84의 너무나 빠르고 기고만장할 신기록도-

마누라 잠자리에서 그 기록을 자랑삼아 실행했다간,

기가찬 마누라가 드라큐라 눈빛으로 잇빨 갏면서,

대갈통을 박살내고 당장 봇짐싸라! 이혼하자!

악을 쓸게 뻔할 뻔자이니!~~~~~~~~~~~~

그 잘난 기록도 SEX의 세계에서는 병신기록이랄 수 밖에^^ㅎ,ㅎ,ㅎ,

                                                

                                          이참에!

 남성들 그 비밀서런 SEX방 장면을 한번 살짝 엿보니 볼만하고 가관이다.

 

@ : 20대 방에선~ 니가 죽나 내가사나 이판사판 죽을 똥 다 싸고-

 

@ : 30대 방에선~ 제법,기교도 부려보고 자셀바꾸가며 쭉쭉빵빵 요란해!

 

@ : 40대 방에선~ 목숨 걸었나? 사생결단, 할딱거리고 조저되곤- 

 

@ : 50대 방에선~ 에라 모르겠다 잇빨을 갈면서 올라타고 또 타고 해보는데,

 

@ : 60대 방에선~ 별라별 육갑을 따 떨면서 있는 용을 다 쓰보긴 하지만,

 

@ : 70대 방에선~ 여기저기 기웃기웃 침만 칠하고 별주접 다떨어봤자지-

 

@ : 80대방엔선~ 입, 손발 다쓰보고 기를 쓰며 흉내내다 꼴까닥 실신하네!

 

@ : 90대방에선~ 구멍이란 구멍은 그냥 다 디다보고 한숨쉬다 입맛 다신다^^ㅋ,ㅋ,ㅋ,

 

고기에 그좋다는 "비아그라"던 "씨알리스"던 기(氣)떨어지고 힘빠진 다음에야 무슨 백약(百藥)이 소용있으리!

그것이 다, 말장 헛것이다. 한번 흘러간 시간과 인생은 되돌릴 수 없는 법(法) -

그래도 침침한 방- 간질간질한 묘~ 한, 소리에 숨어서 엿보는 재미는 누가 날 죽여도 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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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이란 누구나 다 무덤 향해 가는 우여곡절의 길~

하나한장 책장을 넘겨가며 그때그때 변해 간 내모습 보는 그 재미로 사나?

그래도 적은 것에 늘 감사할 줄 알고 사는 인생은 살아있는 동안 행복함 알 것이니!

바람불어 흔들리고 비맞아 이슬맺힌 떡잎도 "至今" 그 한 때 뿐! 살아있는 동안 지금 그 한때를 즐겨라.

 

 

-남경- 

        201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