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12) 하품하며 잠간 쉬어가는 고개

단해 2012. 4. 26. 20:16

婚前(혼전) 관계를 뭐라 한다꼬?

 

요즘 청춘 남여들은 성질도 급하고 참을성이 없다이,

물론 이해심이나 배려심도 없어 지만 잘난줄 안다 아이가! 

엣날엔 남여 칠세(七歲)면 부동석(不動席)인데-

지금 세상은 남여 오세(五歲)면 자동석(自動席)이라!

남 눈치 보지 않고 서로 가까이 붙는 것을 말길 틈도 없다.  

 

남여가 너와 내가 서로 사랑한다 하기가 바쁘게-

서로가 신체검진(檢診)하는 의사가 되어, 

여기저기 사이즈를 살살 드듬어 가다보면~

짐승피에 불이 "확" 붙어 망서림 없이 혼전관계까지 

갈 모양이야!

 

우리사회에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혼전관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제 각각이다.

직업이 달라 그런건지 보는 시각이 다른건지 생각이 달라 다른건지!

하여간 직업에 따라 혼전관계를 두고 표현하는 방법이 묘해~

나름데로말 뜻을 씹어볼 수 록 땅콩에 오징어 씹는 맛~ 나는 재미가 있다. 

 

허참!

하품하며 이 자리에서 잠간 쉬어가다보니 별라별 말 같짆은 소리도 다 들어 보네!

말이란 같다 붙이면 별 소리가 다나니 살아있는 기쁨이란게 이런 재민가?

곯, 때리는 세상! 

그저 잠간이나마 대가리 식히고 입을 크게 벌려 말도 안되는 소리에-

부담없이 헛 웃음이라도 그저 웃자 웃자 한번 웃어 봐! ㅎ,ㅎ,ㅎ,ㅋ,ㅋ,ㅋ,

아가리 찢길때까지 벌려 침 튀기다보면 꽉찬 울화통에 체증이 내려가 듯 기분이 좀 나아질 것이니!

 

                  <직업 따라 혼전(婚前)관계를 보는 시각>

 

@ ; 학생은 ------공부를 그저 "예습" 해본 것으로 생각하나!

@ : 교수는 ------맞추어 보기 "오리엔테이션" 해본것으로 생각하나!

@ : 회사원은 ---- 월급을 미리 "가불"것으로 생각하나!

@ : 법무사는 ---- 남의 집에 "가등기" 것으로 생각하나!

@ : 공무원은 ---- 매사를  "월권행위" 것으로 생각하나!

@ : 은행원은 ---- 한장의  "약속어음" 발행으로 생각하나!

@ : 세일즈맨은 ---각상품  "견본" 사용해 본 것으로 생각하나!

@ : 산악인은 ----  "사전 등산답사"  한 것으로 생각하나!

@ : 교통경찰은 --- "속도위반"   "차" 딱지 띠는 것으로 생각하나! 

@ : 군인은 -------무찔은 적 "초전박살" 한 것으로 생각하나! 

@ : 농부는 -------씨앗 골라 "철이른 파종" 한 것으로 생각하나!

@ : 법조인은 -----남, 재산에 "압류딱지" 붙인 것으로 생각하나!

@ : 건축가들은 ---미완공건물  "임시사용" 해본 것으로 생각하나!

@ : 작가지망생은 - 낙서해봐 "습작" 한 것으로 생각하나!

@ : 배우는 ------- 연기 연습해본 "리허설" 로 생각하나!

@ ; 산부인과 의사는 - 자기들 "밥줄"이라고 먹는 것으로 생각하나!

@ : 기상청 직원은 - "임신주의보 발령" 한  기상통보로 생각하나!

 

아니~

다양한 직업군의 관점은 그런데로 알 듯 말 듯 하다만, 

<입만가지고 떠벌리고 사는>

국회의원이나 정치인들의 시각이 빠젔구만!

 

아! 그래서~

그 인간들은 혼전 관계를 뭐라카데, 

그야 매일하는 뻔뻔한 뻔~한, 그 소리가 그 소리지 뭐!

 야당은 폭력을 쓰 날치기 통과 했다며 방방 뛰고

           여당은 자유민주의의 신성한 주권행사를 합의에 따라

                   합법적으로 통과했다고 땅땅거린다 안카나???

 

 

-남경-

201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