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우야꼬? 마누라곁에 가는 게 겁난다.

단해 2015. 10. 22. 00:28

요즘 나이 60줄 바라보면 마음은 한창 靑壯年 같은데~

그래도 살아온 세월의 무게가 늘 무겁게 몸을 짓누르고 있는

긴장, 불안, 우울, 허무 등, 압박감은 피할수 없나 보다.  

어느 친구가 술한잔 마시며 털어 놓는 하소연을 듣다보니

"이게 남의 일 같잔아 쇠주를 마셔도 냉수를 마시는 듯"

도무지 술이 얼근히 기어 오르지 않고 입 맛이 쓰다.

 

기가 팍죽어 똥씹은 얼굴표정에 찌거러진 입사이로 이 친구하는 말을 들어 보니

밤 잠자리에 언제부터인가 마누라 곁에 가는 게 겁나고 불안하다고 한다. 

누었다가 공연히 할 일 없이 화장실에 가는 척 들락거리는게 밤의 일과가 되어버렸다나?

 

이런 나를 지켜보는 마누라는 무시하 듯 곱지 않은 싸늘한 눈매가 흥, 나를 보는 것좇차 싫다는 듯,

옆으로 획 돌아 누으며 한마디 한다는 말이 밤새 들락거리다가 말거요! 라고 쏘아붙이며 기를팍 죽인단다.

(나, 참, 잠도 못자게 하는 짓거리 마다 시원찮으니 이제 와서는 아무짝도 쓸데가 없네!)

쯧쯧 혼자 혀를 차며 중얼중얼 무시하는 마누라의 푸념에 등에 진 땀도 나고 못들은체하지만,

뭣인가 모를 화기 치밀어 오른다. (내가 언제부터 왜 이래 취급받게 됐나?)

마음은 간절하고 불 같은데 남자 구실도 제대로 안되니 망신살을 지나 울적하고 슬프단다.

밤에 잠까지 잘 오질 않아 별라별 망상이 엄습해 포근해야할 밤이 더 괴롭다니 이를 어찌해야 하나? 

 

언제부터인가 가운데 다리가 그 잘하던 데모도 못하고 달랑 한 걸음도 제대로

슬슬 띠기가 어렵게 됐다며 (침통하고 처량한 모습)이 측은해 보이기까지 한다.

<세월의 연윤따라 아마도 남자 갱년기가 가저다 주는 현상인 것같기도 하다만>

 

고민 고민의 탈출구로 큰 맘먹고 용기를 한번 내어 하다 못해 자신의 신체를 마누라가 아닌 다른 여성을

통해 기분전환하고 이런 침통한 압밖에서 벗어나고 싶어 새로운 맛으로 테이트를 즐기고 싶었다 한다. 

술한잔 걸치고 은근한 기분으로 모텔에가서~

(아주아주 모처름 시험삼아 마누라 한데 미안함을 속으로 이해와 용서를 구하며)

다 이게 당신을 위한 방편이야! 라고 자신의 죄책감을 스스로 위로 하면서..................

드디어 묘령의 물오른 멋진 여성과 거사(외도)를 시험삼아 한번해보려 시도했다고 한다.

 

상대야 부담 없는 프로급 직업 여성이니 적절한 보상은 당연한 것이고 따라서 그 여자는 나에게 부담감

같은 건 전연 주지 않고 마음편하게 감싸주며 사내를 다루는 솜씨와 서비스가 능숙하고 현란했다.

꺼리김 없이 교태를 부리며 거침없이 날잡아 잡수시요 하며 전신이 찌릿찟한 애무공세로 댓쉬해 오니

목석같았던 나도 정신이 혼미해지며 모처름 깜빡깜빡 기절할 것 같은 숨막힘 속에! 

(물론 마누라 한데선 평생 받아 보지 못한) 성적기교로 나를 압도해 가지고 잘 놀더라만,.............

 

색 다른 감정에 나도 모처름 흥분해서 마음은 급해 그 여성의 배위에 까지는 기어올라가 막상 공사를

시작하려니 생각은 간절한데 흥분하면 흥분할 수 록 몸이 말을 잘 안들어 다급하고 초초해 당황해지드란다.

밑에 깔린 여성보기도 공연히 미안해 땀을 뻘뻘 흘리며 그 짓을 아무리 흉내 내어 봐도 약간 소식이 오는 듯, 하더만 힘 없이 조금 섰다 발기부전으로 문전앞에서 풍선에 바람빠지듯 그마 그냥 픽 쭈거러저!......

남자 망신은 내가 다 시키는 것처름 역시 돈만 갔다버리고 개 망신만 당했고 한다.

이젠 다 낡아 빠진 칼이 무디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혼자서 애쓰는게 딱했던지, 아님 남의 배위에서

숨도 제대로 못 쉬게 무거운 몸으로 (홀로 뛰는 운동장인 양) 발악하는 듯 끙끙거리는 게보기 민망했던지!

칼칼한 경상도 목소리가 마, 됐다 그마 내려오이소 야 ~ !!! 하는 소리가 벼락치듯,,................................

몽둥이로 내 몸과 마음을 넘 아프게 내리처 몸둘바를 몰라 슬거머니 내려와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 

뒷 통수가 부끄러워 한마디 입도 달삭 못하고 정말로 내가 죄진 사람처름 도망치 듯, 나왔다 한다. 

 

다음 말은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술만 쭉 드리키는 그 눈에 이슬이 맺혀 딱하고 처량하게 보인다.

 (저게 바로 앞으로의 내 모습이기도 한데 답답하다)

이 친구에게 지금은 어떤 위로의 말도 다 소용이 없으려니!~ ~ ~ ~ ~ ~ ~ ~ ~ ~ ~ ~ ~ ~ ~ ~ ~  

 

그간 열심히 앞만 보고 나의 성공 출세 또한 돈 많이 벌려고 처 자식만 생각하며

바쁘게 살아 온 내 인생이!....................................................................

 

어느듯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성갱년기)가 찾아 와 아내에게는 남편구실 제 대로 못하고 몸도 마음도

돈도, 사나이로서 모든 능력이 함께 고갈되어가고있음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단다. 

직장에서는 정년,가정에서는 퇴출감,나이 든 남자는 그 나이의 여자들 보다는 더 쪼그랑 빈 바가지가 되어

정말 그 신세는 날이 갈수록 외롭고 고독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더 불상해 저 가는 게 지금 갱년기에 처한 남자 (중늙은이) 들의 현실이고 슬픔인 것같다.

 

노년을 대비한 준비된 돈도 별로 없고 그기 다가 물론 남자로서의 성적능력까지 다 떨어저 간다면 살아 있는 송장과 별반 다르지 않아 아내나 여성들에게 늘 무시와 푸대접을 받게 되지않겠나?

(아프리카 밀림의 잇빨뭉게지고 힘빠진 늙은 숫사자의 운명처름)

 

서산에 지는 노을은 무척 아름다운 풍광인데 인생의 황혼기가 가까이 오면 여자나 남자나

다 반갑지 않은 갱년기가 모두 찾아 와 그다지 아름답지 못한 삶을 그때부터 살게 마련이다.

그럼 우리의 삶에 질을 뺏아가고 우리를 슬퍼게 하는 <갱년기>란 도대체 뭔가?

여자에게 갱년가 왔다는 말은 많이 들어 봤는데 남자의 갱년기에 대해서도 근래는 자주 듣게 된다.

 

국어 사전에 갱년기(更年期)란?

사람이 나이가 들어 몸의 기능에 장애가 나타나는 시기(보통은 45~50세) 라고 기록되어 있다.

갱년기장애(更年期障碍)란, 갱년기에 일어나는 신체적 생리적 장애 (귀울림 발한 두통 수족냉감) 등,

증상이 있다고 쓰여있네!

물론 사전이 갱년기의 그 다양한 사람의 세세한 육체와 마음과 감정의 변화에 대해 다 쓸수는 없겠다.

 

봄 여름에 그 싱싱함을 자랑하며 뻗어 나가던 식물도 가을이 오면 점점 물을 빨아드릴 힘이 쇠약해저,

갈색으로 그 푸르름이 변해가고 매달려 있던 그 잎마저 지탱할 수 있는 힘이 다하면 낙옆으로 딩굴게

되는 게 <자연의 엄격한 법이며 生理의 위대한 현상이고 섭리다>

인간도 젊을 때 그 불꽃같은 정열도 일정한 시기에 도달하면 그 기운(氣運)도 쇄잔해가는

과정의 첫문이 아마도 <갱년기> 란 것으로부터 남어지의 인생이 시작되는 것같다.

 

새치와 같은 흰 머리털을 효시로 해, 얼굴에 주름과 검 버섯 같은 것도 나타나고 피부도 탄력을 잃고

푸석하게 거칠어지며 뼈골이 약해저 키도 줄고 신체와 마음(정신)에 많은 변화가 서서히 찾아오게 마련이다.

인체의 다양한 호로몬의 변화와 상실에 기인하여 특히 남성은 <성능력>이 급격히 떨어저 당황하며

마누라 눈치가 자꾸 보이고 혼자만의 고민으로 사는게 서글퍼 마음이 불안하고 울적해지는 시기다.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성기능의 (발기부전) 변화를 비롯해 불안초조 우울증, 관절염 골다공증,

불룩해가는 뱃살, 기억력, 인지력저하 등등 많은 신체 각부위가 약해저가는 변화를 느끼게 된다(예전같잔아)

정열에 불탔고 두려움도 몰랐던  중앙청이 맨날 꿈틀거려 매일 괴로웠던 젊은 날의 그 싱싱했던 힘찬 몸이

세월의 무게에 뭇매를 맞아 낙옆처름 하나하나 기능이 떨어저 나가는 신체의 변화를 뼈저리게

느껴며 인생무상의 허무하고 허탈해 가는, 

남성이나 (여성이나) 갱년기가 인간의 어둡고 우울한 슬픈 "사추기(思秋期)" 라 할 것이다.

  

갈수록 성 흥미가 줄지만 그래도 부부생활은 서로가 이해해가며 더 적극적 사랑하도록 노력하면서 남성호로몬 분비를 늘리려면

약보다는 우선 먼저 뱃살부터 빼도록 힘 쓰야 하겠다.

(갱년기는 여성도 반듯시 찾아오니 부부가 그 時期에 서로가

슬기롭게 조율하면서 당연히 받아드리고 이해해야 한다)  

 

남성은 갱년기 증상이 시작되면 어떤 생활습관이 도움이 되는지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변화에 대해

 

 (누구나 다 격는 일이니) 너무 실망하지 말고 슬기롭게 적극적인 자세로 가능한 방법부터 대처해가는

 

것이 증상을 완화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월이가면 아무래도 노화가 시작되고 호로몬 감소로 인해 남성의 성기능은 발기력 저하와 함께

 

자신감이 점점 결여되고 성기능장애는 나이와 함께 각자의 신체능력에 따라 강약이 좌우될 수 있다.

 

 

성기능의 변화   

 

성욕이 현저히 줄어들고 발기가 잘되지 않은 성기능변화 역시 남성갱년기의 주요증상이라 할 것이다.

 

음경조직은 혈관(해면체)로 이루어 저 있는데 발기는 혈관이 확장되면서 일어나지!

 

테스토스테론은 발기를 돕는데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떨어지면 발기가 잘 되지 않는다. 

 

이런때는 오히려 부부관계를 더 적극적으로 가지려고 노력을 해야 하는 이유는 테스토스테론

부부관계를 할 때 원활히 분비되기 때문이다.

부부관계를 꾸준히 한다고 해서 호로몬이 눈에 뛰게 증가하지는 않지만 테스토스테론이 줄어 드는

속도가 느려지데 많은 도움을 준다.

 

성기능 변화로 부부관계를 시도할 때 잘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리하지 말고 아내의 이해와 협조를 받아

가벼운 스킨십부터 차근차근 시도하면서 테스토스테론은 오전에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밤보다는

이른 아침에 관계를 시도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겠다^^ 

 

불안초조 우울증상 

예전과 달리 적은 일에도 자꾸만 짜증이나고 화가 자주 잘나며 우울한 중년 남성은 일단은 갱년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호로몬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뇌에서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줄어 드는 등의 변화가 일어난다.

이는 "여성이 생리 전 호로몬변화로 짜증 우울함을 느끼는 현상과 같다할 것이다"

자신의 몸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데서 오는 스트레스 역시 우울증을 유발하지!

이런때는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즐기는 게 좋고 스스로 즐겁다고 느끼는 것만이 효과가

있다.

"즐거움을 느끼는 활동을 하면 뇌에서 긴장할때 나오는 에피네프린 등의 호로몬 분비가 줄고 세로토닌

늘어나 갱년기로 인한 우울감이 완화된다"

 

관절염 골다공증

나이 들어감에 따라 관절이 아프고 염증이 생기는 것 역시 남성 갱년기 정상이다.

남성 호로몬은 염증을 억제하고 뼈를 만드는 조골(造骨) 세포의 생산을 촉진해 뼈를 튼튼히 만드는

역활을 하고 갱년기로 남성 호로몬 숫치가 줄어들면 관절이 아프고 염증이 생길수도 있지!

이때 가장 중요한 건 금연이다.

흡연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며 빨리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은 뼈를 자극해 조골세포 생성을 촉진하는 효가가 있으니 실천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불룩한 뱃살   

나이 들어 감에 따라 점점 불룩한 뱃살도 갱년기 증상이다.

남성 호로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몸의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며 근육의 크기를 키우고 내장지방을 억제하는

역활을 하는데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어들면 기초대사량 근육이 줄고 뱃살이 늘어 난다.

지방세포는 크질수록 체내의 남성 호로몬을 여성호로몬으로 바꾸기 때문에 방치하면 갱년기 증상이 더 심해진다. 따라서 과체중 비만환자는 꾸준한 유산소 근육운동으로 체중을 감소시키면 남성호로몬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으니 꾸준히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도 뱃살이 너무 찌찌 않도록 힘쓰야 한다.

 

기억력 인지력저하

테스토스테론은 기억력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갱년기가 되면 기억력과 인지력이 저하 되기 쉽다.

특히 깜빢 깜빡 뭘 잘 잊어버리고 물론 공간 인지력이 두드러지게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길을 잃어 버리거나 새로운 길에 익숙해 지는데 전보다 상당한시간이 필요해진다.

이런 때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동시에 뇌 건강자체에 도움을 주는 습관을 가지는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모르는 외국어를 배우거나 머리를 쓰는 게임을 하면 뇌의 신경세포가 활성화 되면서 기억력

인지력 감소를 막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천하(天下)에 가을이 와 낙엽지는 것을 막을 순 없지만 그 이유를 알고 적절히 잘 대응한다면 약간이라도

인간사회에선 낙엽 낙화 등을 조금이라도 늦출수있는 방안들은 있지 않겠는가?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는 남성의 근육강화에 영향을 미치고 이 외에도 의욕 욕망 스테미너 등에 많은 영향을

끼처 남성을 더욱 터프하게 만드는 호르몬인데 특히 호로몬이 호로몬인 만큼 야성적인 행동이 분비량을

증가 시킨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지나친 야성화로 무리하게 변태성욕자 흉내를 내서는 곤란하지!)

 

이를 강화하기 위한 운동은 인체에 많은 근육을 함께 다 쓸수있는 그런 방법의 운동이 좋다.

식사법도 육식과 잡식 위주의 식사로 어느정도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이 함유된 균형있는 食習性이

분비물 촉진에 상승효가 가 있다.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좋은 영양을 몸에 공급해야 성기능개선효과를 볼 수 있어

"즉 골고루 잘먹고 몸에 해로운 일들은 피하고 건강을 스스로 지켜나가면 정력까지 점점 좋아 질 것이다"

필요에 따라 좋은 약재로 몸을 보(補)하며 전문의와 상담을 자주해 도움을 받고 개선해나가는 것도

자신을 위한 일뿐만 아니라 아내와 가정을 원만히 지켜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려해야 한다.

 

(많은 영양식품들이 갱년기에 도움을 주지만 특히 육류와 생선을 비롯해 마늘 양파 부추 굴 복분자 토마토

구기자 등등,  남성호로몬 분비에 도움을 주는 식품인 것으로 알려저 있긴하다만 너무 맹신하지 말자)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자신의 기본 숫치를 알아보기 위해 약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크기를 비교했을 때,

약지 손가락이 길면 길수록 숫치가 높다고 한다 (꼭 그렇다기 보다는 그냥 재미삼아 참고로 하면 되겠지!) 

 

어느  신문기사에서 언젠가 보았던 "남성 갱년기 자가진단 항목" (출처/대한비뇨기과의사회)을

나도 시험삼아 한번 책크해본바 있어 그 것을 재미삼아 여기에 소개해 보기로 한다.

 

 

1. 성적 흥미가 줄었다.                    예    아니오

2.  기력이 몹시 떨어젔다.                예    아니오

3. 근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젔다.        예     아니오

4. 키가 다소 줄었다.                       예     아니오

5. 삶에 의욕과 재미가 없다.             예     아니오

6. 슬프거나 불안감이 있다               예     아니오                                                                    

7. 발기의 강도가 떨어젔다.              예     아니오

8.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젔다,       예     아니오

9. 저녁식사 후 바로 졸리다.             예     아니오

10. 일의 능률이 떨어젔다.                예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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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혹은 7번 항목이 "예" 이거나 1. 7번을 제외한

8가지 항목 중 "예"가 3개 이상이면 남성갱년기의심 

 

여성갱년기남성 갱년기란 무엇인가? 

 남자가 정말 골치 아픈 것은 여자와 함께 같이 살지 않

수 도 없고 그렇다고 같이 일생을 살아 가는 것도 그게......

오랜세월 같이 살다보면 부부간에 갱년기를 서로 달리하며 맞게 되드라도,

부부간 남어지 삶에서 성적욕망은 세월따라 저절로 자연서럽게 순화되어간다.

늙어서 서로 바라보며 살아온 세월에 서로를 불상히 여기고 아끼며 살아 있는 동안

더욱 사랑하도록 애쓰고 있는 힘 다해 사랑해도 그 사랑은 여전히 모자라고 모자란다. 

꺼리김이나 부끄럼 없이 서로 마주보며 방귀를 같이 편안히 뀔수있는 친숙하고 허물

없는 믿음의 부부로서 나이 들어 감에 따라 서로가 이제는 아내와 남편이라고 하기

보다는 정말 변함없는 은 친구가 되고 또한 한평생의 반려자와 동지로서 서로가

속속들이 이해해가며 서로 부담주지 않고 슬기롭게 한 生을 발맞추고 손에 손잡아

모든 욕망을 이제는 각자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서 서서히 다 비우고 초월해가며~

살아 있는 동안 여생을 서로 불편하지 않게 늘 기쁜 맘으로 아끼고 보살펴 줘야한다.

(삶의 끝자락에 와서는 지난 세월 훌훌다 털어버리고 미워나 고우나 함께 

매일 매일 현재의 순간순간 지금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감이 행복한 일이다)

자식들도 저거 살기에 바빠 늙어 막엔 子息도 다 별볼일 없고 아무리 惡妻라해도

(내 또한 惡夫라 해도) 내 마누라와 함께 서로 보듬고 사랑하는 삶은 행복하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고 돈은 서로 탐내는 갈등의

불씨가 된다 하지만 언제나 살아 있는 동안 참된 가치는 자신의 건강이 최고야!

 

젊을 땐 마누라가 때론 귀찮은 존재지만 세월이 가고 늙으면

더 늙을수록 내 마누라는 내 인생에 최고의 내 보물단지란 걸,

(세월에 삶의 지혜가) 아르켜줘 알게될 꺼다!

이것을 알고 깨닫을 때 늦게나마 우러나는 부부간 마음의 애톳한 사랑과 함께 

긴 항해의 삶을 지나 고요한 항구에 닻을 내린 船體 처름 참 행복과 안정된

삶에서 마음으로 편안한 화평이란 걸 비로서 알고 느끼게 될 때~ 

담담한 맘으로 저 산 능선을 부부가 같은 한 방향 한 시선으로 어디엔가

있을지도 모르는 또 다른 저 神秘의 세상을 함께 고요히 바라볼수 있지 않을까?

만일 다시 태어나도 지금과 같이 한 부부가 되기를 바란다면 그 삶은 이 세상에

온 보람이 있는 행복했던 일생이라 할 수 있겠다. 과연 몇 사람이나 그럴지!....  

   2015.10. 22.  

      -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