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으로 개설된 사설카지노에서- - - - -
"바카라"라는 카드 도박을 한 17명을 붙잡아
조사하든 서울 마포 경찰서 형사과 노모(31)
경장은 도박범의 명단과 얼굴을 대조하다가
어쩔줄 몰라하며 황당한 일에~~~~~~~~
당황한 모습으로 혼자 중얼거리고 있었다.
사람의 앞 일이란 참, 알 수 없는 일이야!
기억도 까마득한 지난날에 인상깊게 봤던 영화의
한 장면을 어렴푸시 떠올리게 하는~~~~~~~~
사건, 기사 내용을 읽고 나니 어쩐지 마음이
깨운치 않고 마치 소똥을 씹은 듯 텁텁하고-
깨럼직한 여운만 남는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내용을 알게되면 아마 지금도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겠으나 가물가물한
오랜 지날날에 "당시 검사와 여선생"이라는 제목의 국산 영화가 상영된 바, 있었다.
검사가 (당시) 국민학교 다닐 때 담임 여선생님께서 세월이 훨씬 지난뒤 남편을 죽인 살인범이 되어
제자 검사앞에서 조사를 받는 사건의 스토리인데 조사자와 조사 받는 자, 두 사람의 인간적인 고뇌를
잘 묘사하여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눈물을 펑펑 쏟게 하고 손수건을 많이 적시게 한 영화내용이었든
기억이, 지금도 생각하면 그때 그 장면들이 가슴이 짠~ 하다.
당시 살인 범을 조사하든 검사는 이 여인이 자기가 국민학교 다닐 때 담임 선생님이 셨고
자신이 엄마 없시 어렵게 살며 학교에 다니는 것을 안 선생님은 어린자기를 엄마처름 학비를
비롯해 생활의 어려운 일 있을 때 마다 남몰래 뒤를 잘 돌보아 주셨던 엄마같은 선생님이셨고
졸업 후에도 한결같이 외부의 도움이 절실할 때 마다 홀연히 나타나셔서 고비마다 그 어려움을
넘게해준 세상에서 딱, 한분 뿐인 하늘 천사와도 같은 선생님이셨는데- "어찌타"~~~~~~~ !
법의 냉엄함과 인간적인 의리와 정 앞에서 고뇌하는 검사의 모습과 이런 제자 검사를
바라보며 가슴 아파하면서 사정을 두지 말고 법대로 냉정히 처리해 줄 것을 호소하는
선생님이나, "법과 인간의 감정"을 잘 조화시켜 영상미가 돋보이게 만든 흑백영화의 기억이-
강산은 수차례 변하여도 그 때 본 그 영화의 장면들을 하나하나 기억을 드듬어 가보면
희미하게 나마 지금도 여운을 느낄수 있는 기억이 오래 남는 영화의 한 장면과도
비슷한 일이 차원은 좀 다르지만 지난 (10.11월 09) 신문에 난 짤막한 기사 내용을-
우리가 인생의 삶이란 이름으로 살아가면서 한번쯤 성찰해보는 의미에서 되 집어
보는 것도 그렇게 무의미하지 않을 것 같다.
당시 조승일 검사는 홀어머니 밑에서 찢어지게 가난하여 늘, 굶다 싶이하며 굳은 의지 하나로
학교엘 다녔고 먹는 거나 공납금 때문에 어렵고 곤란한 일들이 어린 가슴을 쪼여서
때론 비감하고 비통해서 낙담하고 실의에 빠저 눈물 흘릴때마다 선생님께서 남 몰래
조용히 다 해결해 주셨고 자신이 오늘날 있기까지 "늘, 희망이라는 별을 바라보게 하면서"
용기를 북도와 주며 격려와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내가 오늘 날 이만한 위치에 성큼 서게 된 것도
다 선생님의 은덕이고 그 받침의 힘이었다는 걸 잘알고 있었다.
그런나 조사과정에서 밝혀진 선생님의 개인적인 사생활은 참으로 불행한 것 같았는데-
그 남편은 선대에 물려 받은 많은 재산을 오직 술과 도박 그기다가 많은 여자와 계집질까지하여
외방에서 애 놓은 애미가 도망을 치자 남의 씨앗을 보아 온 것을 집에 대리고 와선~~~~~~~ !
(여자의 마음이란 남의 씨앗을 보면 부처님도 돌아서게 한다는데) 저주해야 마땅 할 남의 새끼를
키우게 까지 하면서 아내의 인격을 모독하고 폭행을 일삼아 선대에서 유산으로 받았든 그 많은 재산을
그의 다 탕진하고 이젠 빚더미에 깔려 끼니를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되었는데-
그 남편은 이지경에 와서까지 책임감이나 반성이나 정신차림이 없시, 매일 하는 짖되로
애들 보는 앞에서 또 술사오라고 하여 오늘은 돈이 없다고 하자, 두말도 없시 아내의 얼굴에
주먹질을 하면서 사람 죽일 듯 미처 날뛰는 바람에 때리는 손을 붇잡고 밀친 것이 뒤로
나자빠지면서 뇌진탕으로 죽게 되었다.
어찌보면 사람도 아니고 야수같이 민페만 끼치는 쓰레기 같은 인간이 잘 죽었다 싶고
당연히 벼락이라도 맞아 죽어야 할 마땅한 놈이 죽긴 죽었지만 그러나 사람사는 세상,
법이라는 것이 있어 법적으로 본다면 "과실치사"이었지만 제자 검사는 어찌하드라도
법망을 피해 정당방위로 은사님을 구해보고저~~~~~~~~~~~~~~~~~~~~~~ !
냉엄한 법과 인간의 감성과 의리때문에 그 사이에서 고뇌하고 있는 제자 검사를 바라보는
죄인 선생님은 제자의 안타까워하는 모습에 괴로워하면서 "인정사정" 보지 말고 법대로 자신을
감옥에 처 넣어 죄를 받게하여 날 마음 편하게 해주고 검사 자신의 직무에 자신으로 인해 절대로
오점을 남길 행동을 삼가하라고 하며 서로를 위하는 두 사람이 눈물로 말 없시 "이심전심"으로
바라보는 모습을 영상미가 돋보이게 처리하여 삭막한 요지음 세태에 뭔가를 꼬집어서 말하긴 어렵지만
시사하는 바가 큰 영화란 기억이다.
노경장은 19여년만에 중학교 담임선생님을 이렇게 뵐 줄이야 - - - - !
불법으로 개설된 사설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17명을 불러 조사하든 서울 마포 경찰서 형사과
노모(31) 경장은 도박범의 명단과 얼굴을 대조하다가 어쩔줄 몰라하며 황당한 일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고개를 떨구고 있는 한 중년 남성을 보더니 차마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안본 듯이 모른체하고-
시야를 딴 곳으로 돌리며 노경장은 다른 팀원들에게 " 내가 도저히 조사 맡을 수 없으니 대신
조사 좀 해 달라고 " 도움을 요청했다.
조사를 받던 도박 피의자 이모(48)씨가 노경장의 중학교 담임선생님이었던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강남구 삼성동 "C 아파트" 23층 펜트하우스에 차려진 불법 도박장에서
"바카라" 라는 카드 도박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성실한 교육자가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아름다운 미인과 술로 인해 자기도 모르게 숨어서
큰 입을 벌리고 있는 사기 도박단의 덫에 결려 한발자욱 한발 씩 자기도 모르는 사이
함정에 빠저 들어 간 것 같은데-
길이 아닌 것이라고 느끼거나 판단이 될때 되돌아 나올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하지만,
이성적 판단이 세속적인 물욕에 KO 당할 수 빢에 없는 현실의 압밖이 목줄을 쪼이고 -
또한 잃어버린 "본전" 생각때문에 제자리에서 쳇바뀌를 돌다가 결국은 막장인생으로
갈때가지 가버린 것 같다.
노경장도 현장에 있었지만 그때는 도박꾼들이 경찰의 급습에 도망가고 숨고 판돈을 숨기고 하는 등,
현장이 전쟁처름 난장판이고 경황중이라 도박꾼 중 숨고 있는 선생님을 알아 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날 경찰에서 붙들려온 이씨가 은사 임을 확인한 "노경장"은~~~~~~~~~~~~~~~~~~~~ !
재학시절 어느 선생님들 보다도 도덕적이었고 엄하며 실력도 다른 선생님에 비해 월등하고
한결같이 멋진 모습을 보여준 정말 존경하고 자신이 잘 따랐던 선생님을 어찌 내가 아무리
지금은 경찰관이라 하지만 선생님 얼굴을 빤히 처다보면서 눈을 어떻게 마주치고 일문일답
식으로 다른 사람들과 같은 피의자로 취급하여 도박혐의를 조사하겠느냐고- ?!
19년 세월에 선생님의 너무나 변한 모습이 안타까워 몰래 혼자 눈물을 흘리며-
참으로 알 수 없는 인생살이의 "잔인한 시간 작난질에" 심신이 허탈하였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도박 혐의자 17명을 3팀으로 나누어 조사했는데 마침 노경장이 조사하는
명단에 선생님이 들어 있었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사람의 일이란 정말로 알 수 없다 하며"
경찰관계자는 노경장이 너무나 힘덜어 하는 것을 보고 담당 조사관을 바꾸어 주었다고 하는데-
공립학교 교사인 이씨는 그간 도박에 빠저 불법 도박으로 8억여원을 탕진하고 월급을
웃도는 사체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명예퇴직을 고려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를 불구속 입건한 경찰은 " 지난 4일 이씨가 재직중인 학교측에 이씨 혐의를 통보했고 "
곧 징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였다.
한편 노경장은 내가 중학교 학생일때 가장 친밀하게 선생님을 따랐고 그의 말씨나 행동은
자신이 흠모하고 모방한 대상이었으며 늘, 존경했고 멋 진 선생님이기에 나도 크서 저런
훌륭한 선생님처름 선생이 되어 제자에 깊은 인상을 주는 훌륭한 선생이 되고저 한, 표상이
어찌타 저렇게 보기 민망한 끝장 인생의 나락에 뜰어 지셨는지?
노경장은 지금에 와, 꿈꾸던 선생님이 되지 못하였지만 오늘날 까지 살아오면서
늘 선생님을 그리워 하였고 모범적인 선생님처름 인생을 살아 가야겠다고 인생의
사표로서 늘, 존경하고 동경해 왔다.
그러나!
그러한 선생님까지도 ! 어찌타?-
엄연한 현실 앞에 노경장은 쓸쓸한 미소를 지우며 고개를 떨구고선-
인생이란 늘 변하고 사람의 일이란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야!
그간 살아오시면서 뭇 사람으로부터 존경받던 사표(師表)가 이 지경까지 전락 한 것은,
사람이란 마음 한번 잘 못먹고 한발자욱 비끄덕하면 누구에게나 다, 있을 수 있는
남의 일이 아닌것 같아 마음 울적해 진다.
돈과 과욕 그리고 여자가 사람을 몰락시키고 타락시키는 주범인가?
돈과 과욕 그리고 여자가 사람을 입신출세 시키는 주범이기도 한가?
세상의 모던 것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다 변하고 흥망성쇠가 있기 마련이다.
인생이란 한 나라 대통령이되어 좋아라 거덜먹 거리다가 하루아침에 개망신 당하고
저자거리 삼류인생들 처름 종국엔 비참하게 스스로 목숨을 끊어 자살하기도 하는데,
시궁창에서 야식집 배달부 짖 하다가도 어느날 우연히 가수가 되어 하루 아침에,
인생을 역전하고 눈부신 신델라가 되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이런 일이-
인생의 팔자니 운명이라는 재미난 묘미가 있기 때문이 안닐까?
시간의 비밀은 큰 눈을 뜨고 인간 하나하나를 살피며 그때 그때-
누구에게나 무슨 변화의 짖을 할찌 아무도 알 수 없는 신비한 그림자이거늘!
지금 천지분간도 못하고 돈 좀 있다고-
지 딴엔 머리에 먹물께나 좀 들었다고-
또 쥐꼬리 같은 권력이나 물거품 같은 명예를 좀, 가젔다고-
목에 키부스 하고 눈을 아래로 깔면서 같은 사람들을 얕잡아 보고 방구깨나 퉁퉁끼고
지 잘난체 휘어젖고 다니는 사람사는 세상, 바글버글한 요런 인간들아!
니가 가진 것 다 빼고 나면 니께 남는 너의 "참" 껍데기가 뭐여?
진정 사람 일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 정신 좀 차리고
가려서 똥 오줌, 쌀줄 알라!
인생이란 지금 성공했다 하여 그렇게 좋아 할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실패했다하여
기죽어 낙담할 일 만도 아니다.
어차피 세상이란 둥글게 돌고 도는 것이고 양지와 음지가 서로 바꾸어 가며
기회란 어느누구에게도 공평하게 찾아 오기 마련인 것이다.
인생항로란 안개쏙에서 더덤고 더덤어 일곱색갈 무지게 빛 찾기가 아닌가!
무지게 빛갈이란 황홀하지만 신기루가 되어 영원히 내 손아귀에 잡아 쥘 자가
세상에 그 뉘라 든가?! ~~~~~~~~~~~~~~~~~~~~~~~~~~~
지혜의 말 한마디
인생이란 현인에게는 꿈이요,
어리석은 자에게는 게임이요,
부자에게는 희극이요,
가난한 자에게는 비극이다.
- 남경 -
'어떤 삶의 이야기라고 할까?' 카테고리의 다른 글
(4) 하품하며 잠간 쉬어가는 고개- (0) | 2011.07.02 |
---|---|
"세라" (1) | 2011.06.25 |
(3) 하품하며 잠간, 쉬어가는 고개, (0) | 2011.06.04 |
인간이나 "박쥐 벌때" 나 다, 그기서 그기지! (0) | 2011.05.28 |
<SEX>의 "오르가슴" 도 인체 과학이라 꼬? (0) | 2011.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