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순이와 구정이가 이혼후 재결합 해~)
그댄 꽃 난, 나비
우리 끈끈한 인연
사랑이여!
이제야 괴로운 속박 풀려나
모질고 긴긴 어둠 해처왔죠
당신은 다시 방긋 빵긋
하늬 바람에 하늘 하늘
난, 난, 깊은 잠 깨여나
창공에 내 마음껏 춤추며
포근하고 아늑한 그대 품쏙
달콤한 그리운 꿈 다시 찾아
언제 언제까지나 목숨있는한
그대 곁에서 만 숨소리 내며
사랑 믿음 자유를 가슴에 품고
내 심장 뛰고 또 뛰는 한
오직 ~ 오직 ~ 오직 ~ !
그대 곁에서만 날고 날으리
남경 작시
갈등 (27)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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