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한 19세의 꽃봉오리 청년 헌구는 어찌하다 보니
39세의 한창때인 양엄마와 밀월관계 늪 쏙에 ~
깊숙이 빠저 *^ ^* *^ ^* *^ ^* *^ ^* *^ ^*
헌구가 여름 방학을 하고 하루가 지나
아침일찍 연일 자기 집으로 갈려고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양엄마가 잠간 기다리라 같이 가자
나도 친정에 일이 있서 갔다가 다시 돌아 와야 겠다.
당시는 지금처름 전화나 핸드폰도 없던 때라
어디던 무슨일이 생기면 직접가서 일을 보고 올수
밖에 없었는데 양엄마의 친정은 연일 근처에 있었다.
둘이는 거리에 나와 뻐스를 기다렸다가 타고 가는 시간이나(뻐스가 3시간여에 한대가 올똥말똥하던때)
슬슬 지금부터 걸어가며 포항에서 연일쪽을 걸어 가는 시간은 걷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겠지만
두어시간 반쯤이면 될듯하니 몇시간 걸려 뻐스를 기다리기보다는 이런말 저런이야기하면서 급할것도
없고 산천유람 떠나는 기분으로 둘은 한시간여를 걸었더니 타는 듯한 한여름의 더위에 목도 마르고
다리도 아파서 개울물이 졸졸흐르는 냇가가 있고 사람키만큼 자란 무성한 풀의 잡초밭이 카페트 처름
잘, 펼처저 있는 들판에 덤성덤성 다자란 큰느티나무와 후박 나무들이 잎을 무성하게 피워 멋진
그늘들을 만들고 어서오십시요 여기서 지친 피로를 잠깐 편안히 좀 쉬어가십시요 라는 듯,
유혹하는 멋진 풍광이 쉴, 자리를 무료봉사 해드리겠습니다라고 유혹해~ ~ ~
아름답고도 아름다운 풍경이고 시간이 정지한 듯, 사람 그림자 하나 찾아 볼 수 없는 고요한
자연상태이었다.
들판의 우거진 풀 밭과 나무그늘 그리고 졸졸흐르는 시원한 냇물이 있고
하늘엔 높은 구름이 떠서 두둥실 흘러가는 주변의 배경경치가 한폭의
동양화처름 멋진 자연이었다.
둘은 우선 개울에 앉자서 흐러는 찬물에 얼굴과 겨트랑이의 땀을 좀 씻어내고
발을 담구고 나니 피로가 확풀려 한결 기분이 좋아지고 더위에 조금해방되어 살것만 같았다.
헌구야!
야, -
니 방학이라해서 꼭 너거 집에 가, 있어야만 하나?
글세요,
부모님들이 꼭 집에 와 있어라 카니 그래야지요
그래에 ~ !
그럼 우린 한달간 생이별인데 우짜재- - - !
니는 너거 집에서 한달간 참고 혼자서 지날수 있겠나?
그게 좀 그러네요
지금은 잘모르겠는데 어떨른지~
야야, -
나는 니가 있다가 없서지면 이제 어째살꼬 싶으다.
그렇다고 너거집에 찾아가 그럴수도 없고,
우짜모 좋노?
헌구는 별 뾰쭉한 수가 없어서 대답을 못하며 양엄마의 입술을
빠는 것으로 작별인사를 하면서 한달은 금방지나가니 그럴수 밖에
없겠심니데이~
한달간 생이별이라 난, 참을수 없는 고통인데!
둘이 바라보는 눈동자엔 순간 불꽃이 튀고 양어마이는 헌구를 풀밭에
급히 밀어 재치며 자기의 쏙곳만을 먼저 벗어버리고 헌구의 아랫도리도
뺏기면서 작별인사차 헌구배위에 또 올라타려고~
어마이 잠간만요!
아이~ 왜?
풀 밭에 개미와 벌레들이 몸에 달라붙어 건지럽고 신경쓰여 기분나빠 못 눞겠네요~
그래, 어마이는 할려던 급한 동작을 잠깐 멈추며 가만이 있자 누어있는 자리가 그렇게 불편하면
그럼, 그녀는 밀착한 몸을 때고 일어서서~ ~ ~
자세를 느티나무에 양팔을 뻗어 부여잡고 서서 허리 굽히기 운동을 하는 것 처름 몸을 앞으로 구부려
폼을 잡으며 나무를 의지하고 펑퍼짐한 궁뎅이를 뒤로 쑥 내밀고 헌구로 하여금 서서 뒤에서 자기의
허리를 꽉 잡고 팍팍 나, 까무라칠때까지 한달치를 한꺼번에~ ~ ~
응, 헌구야!
헌구는 앙어마이가 시키는되로 죽을똥 살똥 백미터 단거리 선수가 되어 정말 양어마일 죽일 듯이
그 잘드는 칼로 찌러고 흔들며 패대니 두마리 짐승이 하나가 죽을때까지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는듯
별희안한 괴성을 다 지르며 고요한 풀밭엔 때아닌 짐승들 사랑싸움 소리로 난리가 나 ~ ~ ~ !!!
아이고 야야 이놈아!
나죽는다, 나죽어, 니- 정말 나죽일레 아이고 하, ~ 아 ~ * * *
아이고 정말로 사람잡는 백정이 따로없네 아, 아, 헌, 헌 ~ 구야 ~ 아 ~ 응, ㅇ ~
매일밤 밀회를 하다가 한달간 만나지 못하는 것을 서로가 서로에게 뽕을 뺄려고 미치는데,
아이고 어마이~
천지가 훤한 대낮에 풀밭에 숨어서 빨가 벗고 서서 뒤로 말타기 하는 이맛도
참, 자극적이고 야릇한데 어마이는 어떤데 응 ! ~
야야!
말할 여가 없데이-
말하모 뭐하노?
말시키지 말고 이쪽 저쪽 귀 히비듯 잘, 히비주라 응 ~ 응 ~ ㅇ ㅇ -
서서 뒤로 처음 박아 보는 이 맛도 흥분이 더 빨리되고 좋고 좋아 ~앙
이젠 내사 마 아 ~ 터지기 직전이라
흔들기가 흔들기가 음, 응 ~ ㅇ ~ㅇ~
야, 야 잠간만 참아 응,
그녀는 다시 얼른 자세를 뻘덕 고처 풀밭에 자기가 발랑 누어며 둘은 용접한 한몸이되어 뼈가 어서러
질때까지 꼭 껴안고 절정감에 몸부림이 파동을 이르켜 뿌들뿌들 몸서리를 치며 이윽고 둘은 깊은 한숨을
토해내며 몸을 풀고 가푼 숨을 진정시키며 가슴 압밖과 흥분의 긴장에서 서서히 풀려나 해방되어가며
나른하고 기분좋은 자유를 만끽하며 따뜻한 정감이 넘치는 情談을 주고 받으니 지상에서 이와 같은
행복이 어디 또 따로 있으랴!
헌구야!
우째 니와 내가 살을 썩어서 아, - 고것을 하면 할수록 자꾸 더 하고싶고 할때마다 자꾸만 세로운 맛이라
늘, 먹고 싶어 배곺아 미치겠는데 니가 없는 네 빈방에서 한달간이지만 징역살이를 난, 어찌하꼬?
아무리 시골 한적한 외진 곳이라도 그러나 느티나무나 후박나무위에 앉아 있는 까치 몇마리들이
이 요상한 인간들의 작난을 보곤 히히덕 거리며 깍깍깍 까~우하며 ㅋ ㅋ ㅋ?!
재미 있다는듯 자기들끼리만 보기 아까워 온동네 방네에 씨끄럽게 깍깍깍, 소문을 내건만 보아줄이
아무도 없는 이 고너적한 외딴 시골구석엔 날짐승들과 하늘에 흘러가는 무심한 구름도 잠간 쉬면서
이 인간들의 누드 차차차를 무료입장으로 내려다 보고 좋은 구경꺼리라 한가히 즐기는듯~ ~ ~
이렇게 자연과 조화하면서 살아가는 인간 삶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인간이 대자연속에서 적나나하게 아무때나 자연과 하나되는
이 행위를 꼭, 미친 것 들의 꼴볼견이라고만 해야 하겠는가?
아니면 타고난 인간, 본연의 권리로 결국 분별있는 성행위는 성서럽다고까지 해야만 하나!
동일한 사실을 보는 각도에 따라 사람마다 시각과 견해차이는 하늘과 땅차이가 나겠지만 ~
솔직히 말해 당신이 그때 헌구의 입장이었드라면 당신은 또 어이 햇을까?
성인 군자처름 고고한 척 염불(기도)나 외우고 있을 수만 없지않았을까?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고 태초엔 인간도 짐승에 불과 하였으니 인간에 내재되어 있는 본능인 동물적
욕구는 종족보존과 역사 유지를 위해 자연이 인간에게 준, 권리이고 큰, 선물임으로 대자연에서 이들의
적나나한 본능적 애욕행위를 보았다한들 감히 뉘라서 돌을 던질 자격이 있다 하겠는가?
그럴수 있는 환경에서는 너, 나, 할것 없시 다 그럴수 있는 것이 인간이 아닐까?
다만, 넥타이를 매고 있을때와 옷을 벗고 있을때를 구별하는 규범을 꼭, 지키며 현실에 맞추어
살아가면 되는 것을!
그렇치만 지금 둘은 제정신이 아니니 미처서 날뛰다 온몸의 에너지를 모두다 쏟아 붓고 둘다
다, 큰대자로 나가 떨어저 편안 자세로 풀밭에 팔배게를 하고 누어 먼 창공을 똑 같은 방향으로
바라보는 현실적인 이 순간 행복감은 세상을 다 준다해도 바꿀 수 없는 것,
가픈 숨결을 조절하며 가식없는 솔직하고도 찐한 말로 속삭이는 (좋았서?)은밀한 말쏙에 서로
정감이 오고가며 누구에게도 방해받지않고 둘은 한없시 평화롭고 포근한 태초의 에덴동산이라 ~
늘, 어마이는 언제나 날, 마음 편히 잘, 받아주니 미처서 오만 지랄을 다 떨고 싶어 죽겠는데
나도 한달간 집에서 부모님 눈치보며 징역살이를 우째할꼬요,
정말 니도 그렇나?
나도 그렇다, 그런데
니, - 눈치보아가며 낮에 잠간씩 다녀갈 구실을 좀 만들어 보레이,
야 - 알았소.
어마이와 배를 마추고 정도 통하여 마음데로 어마이하고 엉켜서 몸부림치고 흔들어야
내가 팔팔 살아 있는 느낌이 미치고 살맛 나니 나도 이제 큰병에 걸렸고요
어마이도 인자 나때문에 죽을 병이 들어서 우리 둘다 병신이 다되어 큰일 났는데~
그래 그래 니말 맞다.
이미 다 업지러진 물인데 우짜겠노?
지금와서 주어 담을 수도 없고,
사실상 창세기의 아담과 이브가 따로 있으랴만, ~
이 두남녀를 비롯해 지금 우리 모던 인간들이 다, 빨가 벗고 사는 아담과 이브이지!
초록빛이 찬란한 이 아름다운 들판에서 비밀이 보장된다면 이렇게 빨가 벗고 자유 분방하는 것이
인간의 참 모습이고 누구에게도 억압이나 구애 받지 않고 서로 자유롭고 평등하게 자기의 인생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고 즐기는 행복추구권이 그들이라하여 왜 없을까마는?
아무도 지금 곁에 없는 자기들 쏙에 들어 있는 세상이라 ~
이자리를 떠나 옷을 걸치고 거리로 나가면 다시 서로인간이 만든
틀안에서 규범을 지키며 양엄마와 양아들로 돌아 가야하지만 이때만은 자연이 만든
사람 그 대로의 오직 남 녀 간 일뿐~ ~ ~ !
사랑이란 나이와 신분과 직업과 귀천이 따로 없으며 돈이 많고 권세가 있음이 다 필요 없고
오로지 건강한 몸에 불타는 정열이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한 행복을 서로 추구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지구상 인간들의 평범한 부부예를 볼때 일생동안 섹스를 2,200회부터~ 약2,500회정도
하다가 죽음으로 향하는 것 같다.
당신도 자신이 처음 관계시작부터 가능한 나이까지를 한번 손꼽아 세어본다면~???!!!
인간들이 100년을 잘 살아도 대자연의 유구한 시간에 비해서는 그저 36,500일정도의 번개처름
반짝 빛나고 없어 지는 시간인것을 인간이 살아가는 이, 세상은 너무나 잛고 허망한 시간인데
서로 사랑하고 즐기기도 부족한 시간이니 쓸때없는 잡념(다툼) 등으로 인해 귀중하고도 귀중한
생명의 시간 낭비가 없어야 할것이다.
서로를 증오하거나 미워하지말고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만 산다해도 너무 너무 부족한 생명의
시간임을 각성하고, 살아 있는 동안에는 서로가 서로를 포용하고 사랑하면서 정말 인간들이
잘, 살아가야만 생명 본연의 원리에 맞는 것일 것이다.
섹스를 계속하드라도 여성의 경우 오르가즘을 경험해보는 사람은 약 30% 정도
(또는 소식이 온것 같은 느낌이다) 인것 같고 70%의 여성은 경우에 따라 한번도
오르가즘을 맛보지 못하고 살아가는듯 한데 - - - ?!
오르가즘을 추구하고 느끼고저하는 방법은 십인십색(十人十色)이라
공통적으로 여성의 성감 포인터와 선호하는 자극방법을 구사하지 않고서는
만족을 주기가 쉽지는 않고 그 육체적 자극과 함께 감정적 정신적 감각적 언어적
이모던 감성이 동시에 서로가 호흡을 맞추고 융화조절되어야 상호 흡족한
섹스를 가능하게 할것이다 ~!
남녀가 동시에 성적 최고 만족한 감정까지 도달하는 사람들은 아마 한 30%정도이고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하는 사람들 중, 최고의 절정감을 맛보는 사람은 그중에서 약 10%쯤, 정도에 불과한 것 같으며,
※ : 그리고 여성들이 남성의 큰 페니스와 긴 길이에 환호한다는 항간의 성지식은 정답이 아닌것 같다.
결과적으로 섹스는 동물적감각으로 서로 엉키면서 감정 조절을 서로 잘맞추어 나가는 것이 절정감에
가장 가까히 가는 길이 아닌가 십다.
어디까지나 섹스의 주인공은 여성이고 남자는 보조자 일뿐인데 남자는 깃발을 들고 관광안내가이드
역활이며 여성은 어디로 가면 멋진 관광을 할수 있나요하는 주역이니 관광을 잘할수 있도록 안내인은
주역에 잘 맞추어 주어야 좋은 관광을 할수 있는것 처름~ ~ ~ !
결국엔 기분 좋은 장소로
끓여가는 것이 섹스행위라 할수 있을것이다.
(갈등(53)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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