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란 하늘 눈부신 햇 살,
바람결 살랑살랑 흰구름 두둥실
목메 기다렸든 山川草木 춤춘다.
계절의 여왕은 장미에 꿈꾸고
해당화 철쭉, 찔레, 작약꽃. 채송화
아름다운 꽃, 꽃, 끼리 서로 시샘해
교태 향기로 날 부르네.
종달새 창공에 노래하고
졸 졸 졸 냇물은 리듬 타네
푸른초원 소때가 한가롭다
내 맘도 덜 떠 행복하건만,
노동절,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 오신날,
성년의날, 날 날 날.
가정의 달엔
왠, 慶祝할 날, 그리도 많아
내주머니 찬바람만 서글프네
그래도 하늘 땅 바라보면
절로 절로 힘이 샘 솟는다.
저 하늘 이 구름 요 꽃들이
내 삶에 촛불을 당겨주네
人生에 괴로움이 없다면
느끼고 주어질 幸福도 없다.
이미 주어진 내 運命대로
希望의달, 所望의달, 사랑에달,
無心한 세월이 아무리 우릴 갈라놓아도
自然이 서로 기대 아름답게 사는 것 처름
우리 마주 봐, 손잡고 방긋 방긋 함께 살자.
살아 쉼쉬는 것도 다 한 때
행복,불행,천당,지옥,말해본들 부질없다.
내 몸 자연으로 돌아가면 다 허망한 것을,
단, 한번 뿐인 내 삶에 시련도 많다 만,
살아 있다는 이 기쁨을 만끽하며 살자,
선물 받은 오늘, 감사하고 감사 하여이다.
2024.05.01.
세상만사
-단해 作 詩-
이글은 네이버 세상만사 남경에도 같이 올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