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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좀 먹었다고 사람을 죽여?

단해 2024. 2. 29. 13:0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통치하에 신음하고있는,

북녁 동포들의 지금 먹는 것 가지고 일어 난, 비참하고도

슬픈 이야기다.

 

소고기는 세계 모든 사람들이 즐겨먹는 일반적인 食用 고기일뿐이다.

물론 일부 국가는 종교적 기타 이유로 먹지 않은 사람도 많아,

 

소고기 단백질공급, 근육강화, 에너지충전, 철분함량으로 빈혈예방,

아연과 비타민 B12,- 면역강화, 신경기능 향상, CLA 체지방 감소와 대사촉진,

비타민과 미네랄 - 다양한 영양 공급 등,

인간에게 필수적인 식품으로 조리하기에 따라 맛과 영양을 더 해주는

없어서는 안될, (사람의 노동을 도우며) 고기로써는 맛 좋은 유익한 식품이다.

그러나!

과도한 섭취로 비만유려, 콜레스톨이 높아질 가능성(고지혈증,심혈관 질환 위험)

소화계 불편 및 소화 장애, 식중독 위험 (신선한 상태조리, 익힌음식섭취는

식중독예방) 특히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 등, 부작용도 우려된다.

 

일본이 소고기를 먹기 시작한 것은 1872년 메이지유신이후다.

불과 지금으로터 약 150여년 전, 부터이지!

 

불교에 심취한 덴무 천황이 675년 선포한 육식 금지령 탓에 1200년간 

일본 사람들은 소, 뿐만아니라 모든 고기 맛을 모르고 살았다.

불교와 함께 농업에 필수적인 소를 지키려는 목적도 있었을 것이다만,

이 것이 일본인의 (왜소한) 체격에 영향을 미첬다는 얘기도 있다.

지금의 스키야끼, 돈가스, 규동은 근대의 산물이다.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소고기를 먹기시작했을까?

신라 지증왕 牛耕 (소를 이용한 농사) 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삼국시대부터

소를 기르는 것이 일반화 됐고 따라서 소고기 먹는 문화도 있을 것으로 추정됨.

 

조선시대 소를 많이 길렀고 많이 섭취했다는 기록도 있으며 고기를 먹고

소 가죽은 일본청나라에 수출했는데 관련기록에 의하면 1844-1849년 동안

일본으로 소 가죽 수출량이 12만714매로 연간 2만119필의 소가 도축되었다.

1882년 이후 청나라에 최대 수출품도 소가죽이었다고 함.

 

조선시대는 국가의 허가 없이 일반인들이 소를 도축하는게 불법이었다.

 

이를 우금 (牛禁 )이라 했으며 농업에 생사가 걸린 나라에서 소가 없어선 안되는

중요한 생산노동수단이었기 때문이다.

조선왕조실록엔 모든 임금 대에 걸처 "우금령" 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그럼에도 몰래 도살하는 일이 빈번했다 적발되면 일가족 전부가 변방으로 

유배가는 전가사변(全家徙邊)이란 벌을 받았다.

이것이 갑오개혁 때까지 계속됐다. 

지금, 북한 농촌은 조선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협동 농장별로 농기계가 보급되긴 했지만 기름도 부족하고 작동하는 기계도

많지 않고 설사 작동하는 기계가 있다 손 치드라도 교체할 부속품이 없다.

비료가 없으니 갈탄을 태우고 남은 재를 뿌린다.

 

매년 1월이 되면 지방 당에 퇴비를 상납하기 위해 온 가족이 아침 마다

동네 변소를 뒤저 (인분) 을, 찾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 진다.

변소를 지키는 당번도 있고 지금 세상에 이런 농업을 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

 

그런 북한에서 소는 과거 조선이나 일본과 같이 필수적 생산 수단이다.

그러니 북한에는 당연히 牛禁令(우금령)이 있다.

그러다 보니 조선시대보다 처벌이 더 가혹하다.

(소를 몰래 잡아 먹었다간 경제사범이 아니라 정치범 취급을 받는다) 

 

죄질에 따라 처형당하기도 하고 북엔 소를 도축, 유통하는 시스템 자체가 없다.

정육점에도 국내산 "소고기" 는 아예 없다.

부유층이 사 먹는 중국의 수입산 소고기만 있다.

식용 소는 호위총국이 운영하는 1호 농장에서 길러 고위 당 간부 등,

특권층에만 공급된다.

그 나머지 소들은 모두 협동농장에서 영농목적으로 기르고,

이 소가 병들거나 죽으면 농장간부들 차지가 된다.

 

몇 달 전, 일부 좌파들이 그렇게 좋아 하는 "북조선인민공화국" 에서

죽은 소를 배곺아 몰래 먹고 시중에 유통시킨 9명이 공개처형 당했다.

멀쩡한 소가 아니라 병들어 죽은 소였다고 북한 전문 매체들이 보도 했다.

 

조선시대에도 자연사한 소는 관아의 허가를 받아 도축, 매매가 가능했고

우금령 (牛禁令) 자체도 농번기가 아닐 땐 탄력적으로 적용했다.

(소 한마리를 몰래 도축해 먹고 팔았다가 모두 정치범 수용소로 가고 주범은

처형됐다는 탈북민 증언도 있다)

 

소 갈비, 찜, 불고기, 육회, 전골, 샤브샤브, 갈비탕, 설렁탕 소 국밥 등,

일상적으로 자유롭게 잘 먹고사는 자유 대한민국 국민일원으로써

김정은 독재치하 북쪽 동포들의 이런 비참한 소식을 들을때 마다,

공연히 미안해지고 마음 아파오는 것은,  왜?... 일까?...

 

인권보장과 자유로운 민주 나라에서 배불리먹고 하고 싶은 말 다하고

가고 싶은 곳에 내 맘대로 다니며 자기 하고 싶은 일, 마음대로 다하면서

어떤 압박이나 누구 눈치보지않고 산다는 게 새삼 감사하고 행복하다.

(자유가)인간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우리는 모르고 불평불만하며서

그저 고마운 줄 모르고 먹는 것 고통 없이 평범히 잘 살고있지 않은가?

 

우리가 다 같이 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먹고 사는 것 가지고"

북쪽 동포들 너무 힘든 생존을 볼때 같은 민족으로써 슬프고도

참, 기막힌 얘기다.

사람 목숨 보다도, 소가 더 귀하다니 ???

21세기 각, 국가의 일반적인 "食用品" 에 대해 먹는 것 가지고

세계에서 이렇게도 처참하게 정치하는 나라가 또 어디 있을까 ?

(하긴, 많은 대중들은 밥도 제대로 못먹고 사는데 소고기 타령은 당치도 않지)

이미 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 思想 대결에서 역사의 심판은 끝났다.

빨리 북한도 깨어나는 民衆의 힘으로 자유민주통일국가 

하루 빨리 "혁명적" 변환있기를 소망해 본다. 

  

2024.03.01.

세상만사

-단해-

이글은 네이버 세상만사 남경에도 같이 올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