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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노인 기준이 몇살부터라고 생각하나?

단해 2023. 5. 1. 00:03

글세!!!

21세기 지금 세상에 와서는,

(그래도. 73세는 돼야 노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과학이 더 발전해 노화가 극복된다면 어쩌다 재수가

없으면 200살까지도 살지 모르지만,...

지난세월 얼마전까지만 해도 환갑(61세)만 지나면

장수했다고 북치고 장구치며 축하연도 했는데 이젠

100세 시대가 돼. 환갑 환, 자도 못꺼내는 세상이 됐다. 

 

그럼 이제 와서 왜?

65세 기준으로 세계는 노인이라, 하고들 있지?

하! 그건 약 125년 전부터...

 

오래사는게 인간의 꿈일진 몰라도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으니 갈때가 되면,

(적당한 때 사람뿐만아니라 모든 생물은 반드시 죽어야한다)

그래야 자연은 계속 순환되고 새로운 탄생과 창조로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죽음을 통해 새 시대 새로운 사상과 역사가 새 사람들로서 계속 순환,발전되어

인류의 생존과 문화가 이어저 가야하지 않겠나?

한, 세대 새, 세대는 오고 가지만, 삶의 터전인 땅은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65세 노인" 기준은 독일 "철혈재상" 오토폰 비스마르크 (1815~1898)에서

그 염원을 찾아 볼 수가 있겠다)

"비스마르크스"가 1889년 연금제도를 도입하면서 지급연령을 65세 이상으로

잡았고 (그 당시 독일 남성 기대수명이 47세에 불과 했다)

 

비스마르크의 "65세 연금" 은 그저 정치적 선전이나 다름 없는 쇼에 불과한 것이다.

그 당시 독일 사람들의 생존 연령이 65세를 넘어서 연금탈 사람들이 많치 않았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보훈정치"로 국민을 배려하는듯 연출을 한 것같다만, 

(오늘날 인류의 노인기본 기준이 정치적으로  그때부터 65세로 굳어저 온 것이다)

 

미국에서 20세기 초 대공황 와중에 루스벨트 대통령이 노령연금을 도입하면서

지급 기준을 65세로 잡았고 유엔도 인구 분류에서 65세 이상을 고령층으로 본다.

 

서울사는  65세 이상 3,010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기준을 물었더니 72.6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금 65~69세에게 "당신은 노인이냐" 고 물어보면 "그렇다" 고 답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 이다.

얼마 뒤엔 70~75세 중에도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

질 수가 있다. "노년기"(나이만으로 일반화하기 어렵고 개인차도 크다)

 

미국, 노인의학 전문의 루이스 애런슨은 노화의 속도와 폭이야 말로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했다.

실재로 몸관리를 잘하는 80세는 그러지 않은 70세보다도 훨신 건강할 수 있다.

 

경제학자 죤 쇼번은 "내년에 죽을 확율이 2% 이상이면 노인, 4% 이상이면

"고령노인" 이라는 독특한 노인분류방식을 제시했다.

그 기준에 따르면 미국의 남성은 65세, 여성은 73세 이상이면 노인이다.

 

(노화를 자연 현상이 아닌 질병으로 보는 시각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세포내 염색체 끝에서 염색체를 보호하는 "텔로미어" 가 짧아지고 약해저

세포분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노화라는 것 이고,

텔로미어를 지킬 수 있으면, 노화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화역행 (회춘) 연구도 한창이지! 

 

2012년 노벨상 수상자인 일본 교토대 야마나카 신야 교수는 다 자란 성체 세포를

원시상태로 돌릴 수 있는 인자를 찾아내 "야마나카 인자"로 명명했다.

우리 몸은 세포로 구성돼 있어 노화된 세포를 되돌릴 수만 있다면 이론적으로

"회춘" 도  가능하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러시아계 억망장자 유리 밀러와 함께 노화역행

연구하는 스타트업 알토스 랩스에 30억 달라를 투자 했다.

(과학계에서는, 노화 극복을 시간문제로 보는 사람이 점점 많아 진다)

부유하면 100세도 청년, 그렇지 않으면 70세 노인이 세상에 올지도 모르겠다.

 

대구시지하철무임승차 연령을 만65세에서 70세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머지 않아 초 고령사회다.

(국민 스스로도 노인을 73세로부터 보고 있다)

늦기 전에 노인 기준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당신은 스스로 내가 노인이다. 라고

몇살부터 노인이라 생각(인정)하고 싶습니까?...

 

나이란 세월이 차곡차곡 지성과 희노애락이 쌓아준 경륜이다.

점차 늙어 갈수록 나이에 걸맞게 자신의 건강경제를,  

철저히 잘 관리해서 남에게 누가 되지않도록 근신하고

늘 배우면서 품위를 지켜 늙어갈수록 존경받는 삶을 살도록,

죽는날까지 다듬고 가꾸며 서로 이해하고  베풀며

주변과 더불어 함께 좋은 삶을 살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주책을 떨며 나이 값 못해 가족과 젊은 이들로부터 눈살

찌푸리게 하고 개, 무시 당 할, 천박한 짓은 삼가해야 한다.

살아갈 날이 얼마나 남았다고 그런 취급을 받아야 쓰겠나?

(사회와 젊은이들로부터 천대받는 음식 쓰레기가 돼)

버려지는 늙은이가 될게 아니라 "잘 발효" 된 식품처름. 

많은 사람들로부터 고임 받고 우대받는 노인이 되도록.

나도 저렇게 보람된 인생으로 티 없이 늙어 가고싶다. 라고 

젊은이들이 모방하고 부러워 할, 모델로서 여생을 마감하자!!!

 

"황혼의 백발은 비록 무덤의 꽃이라고 할 망정"

아프지 않고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으로

100세 인생을 누릴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 할수있어도

그 삶의 내용이 어떻게 살았는가 하는 것이 인간으로써

한 생을 마감하는 참 된, 중요한 가치라 할 것이다.

(하지만 結局 人生이란, 空手來空手去인 것을)

생을 마감한 후, 그 사람의 관, 뚜껑을 닫아봐야 그를 알지않겠나?

살아있는 동안 每事에 過慾은 不幸의 根本이로다.

2023.05.01.

세상만사

-단해(남경)-

          네이버 세상만사 남경에도 같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