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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제일 미인이 누구라꼬?

단해 2022. 10. 1. 00:00

그럼 누가 세계제일 미인인데?

그야 당신이 세계제일 미인이다.

뭐? 내가, 세계제일 미인이라꼬?

왜, 그래, 사람을 놀리나...?

당신은 전연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피식웃고 고개를 갸웃덩거리기까지 하지만,

세계제일 미인이 당신입니다. 하니 비행기 태우는 것처름 믿기지 않은가봐?

당신이 어느 미인보다 더 아름다운 미인이니 조금도 다른 미남 미여를 부러워

필요도 없고 그들 따라 성형하면서 그들의 행위를 흉내낼 필요도 없습니다.

인생을 깊이 통찰하고 보면 그 이유는 차츰 이해가 될 것이니 안달마시요ㅎ,

 

요즘 의학 발달로 조금만 불만서러우면 남따라 성형수술하고 보기엔 미인들이

많은 것같다 하지만, 다 인형같은 미인 흉내들이지...

길을 가다가도 하기사 정말 미남 미녀를 보면 자연히 눈이 크게 떠지고 뭔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며 입은 자기도 모르게 빙긋하고 뒤돌아 한번 더 그 사람을 처다보기

마련이고 아름다움이란 사람의 감성을 부드럽게해 사랑을 촉발한다.

시대에 따라 미인의 기준도 조금식 변해왔지만 기본적인 틀은 별 변함이 없다.

 

1) 좌우가 균형잡힌 달걀처름 갸름한 얼굴에

2) 쌍카풀 큰 눈동자가 빛나고 호수처름 그윽히 빨아들이며,

    균형잡힌 오똑한 코, 앵두같은 입술, 빨고 싶은 귓볼과 -

3) 높고 푸른 하늘처름 맑고 티 없이 탄력있는 깨끗한 피부로

4) 살랑살랑 물결 처름 흐르는듯 매끌매끌하고 풍성한 머리카락.

5) 훤출한 키에 날신한 다리로 적당히 균형잡혀있는 8등신 몸매에 

6) 터질듯이 탱탱하고 싱싱한 젊음이 있어야지 미인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아무리 미인이라 해도 인간이란 세월따라 늙으면 모두가 별볼일없나? 

 

살아 있는 사람들 예로 미인 평가를 했다간 자짓하면 큰 코 다칠 것이다. 

그러니 한때 지구를 덜었다 뇠다한 흘러간 배우들중 그 아름다웠던 추억의

이름들을 되돌려 회상해 보자!

수 많은 별들이 사라저 간 것중 뭇 사내들의 애간장을 쥐여짯던,

에리자베스텔러. 오드리햅번. 에바가드너. 등등, 

또한 많은 여성들을 잠못 이루게 하면서 가슴 울능증을 쓰다듬게 했던,

록하드슨. 알랭드롱. 등등,

이 외에도 많은 배우들은 미인의 대명사가 되어  세계의 연인으로 각각 님들의

추억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엄격히 따지고 보면 미인들, 즉 아름답다는 것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답한다면 나름대로의 개성이 살아있는 자기 답다는 것일게다)

 

인간이 불행한 이유는 많은 논리가 있을 수 있지만 자기다움을 잃어버리고

남과 비교하며 이 눈치 저 눈치를 보면서 남이 정한 가치를 맹목적으로 흉내내어

남을 따라 하기때문이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 그런일이 없는데 인간은 정신을 똑 바로 차리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남 따라 남의 인생을 살고 있음을 본인은 알지 못한다.

.

개가 호랑이의 멋진 털과 표효하는 소리가 부러워 그 흉내를 낸다면 개도 아니고

호랑이도 아닌 어색하고도 우수깡서런 아무런 개성 없는 추한 잡탕 개 모습일게다.

 

또 꽃이란 큰꽃도 있고 작은 꽃도있으며 색갈도 가지 각 색이고 모양과 향기 또한

다 다름으로써 꽃은 거부감 없이 각각의 개성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런 꽃들이 한날한시에 다 같이 성형을 받아 똑 같은 모습이라면 꽃만의

아름다운 개성을 잃고 이야말로 천지가 개벽할 끔찍한 꽃 모습들일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고 했는데"

자기를 안다는 것은 참 쉬운 것같지만 보편성과 특수성을 함께 하는 어려운것이지!

로봇은 아무리 훌륭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도 인간의 명령에 따라 수동적으로 움직여

비록 기능적으로 참, 훌륭하고 아무리 아름답게 잘만들어저도 개성과 멋이 없다.

그리고 스스로 멋을 창조할 수 없고 자유로운 행동도 할 수 없지요,

멋은 인간이 추구해야 할 가장 이상적인 가치이고 인간이 자유롭다는 것은

남이 만든 규범을 따르지 않고 자기 본성의 반성적 판단에 따라 자율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미학적 (아름다운) 인간을 우리말로 표현한다면 멋쟁이가 아닐까요?

멋쟁이는 맹목적으로 남의 형식을 흉내내거나 따라가지 않고 자신의 본성과

개성대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멋쟁이는 남과의 차이를 경쟁력으로 삼고 남의 눈치를 보지 않으며 재 빛갈을

마음껏 발휘하는 사람이지요,

(자유란 아무렇게 사는게 아니고 제 빛갈로 사는 겝니다)

제 빛갈로 살때 우리는 내 삶을 남에게 피해주지 않은 범위내에서 내 맘대로

내 삶을 스스로 결정해 살때 더욱 자유롭고 창조적이며 행복할 수 있습니다.

 

우주를 창조하신 조물주의 법은 참으로 오묘하고 공정하게 세상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삶에는 모든 인간이 차이가 있는 것처름 불평등하게 보이지만,

근본적인 삶과 죽음의 이치와  각자의 기본 모습은 알고보면 지구의

인간들은 한날 한시에 같은 공장에서 만든 상품 처름 다 같습니다.

 

1) 든 인간들은 울면서 다 같이 빈손을 쥐고 태어남이 같고

2) 어찌 살았던 산 사람들은 죽음을 다 같이 빈손으로 공평하게 맞이하며

3) 지구에 사람들의 기본 생김세와 모습은 모두가 같습니다.

(비록 눈에 보이는 현상이 착각할 만큼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 등 다양하지만)

4)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물은 다들 너 나 할것없이 하나의 태양 아래 똑 같은

물과 공기를 마시고 똑 같은 시간을 함께 공유하며 차별없이 생존해 갑니다.

그리고 미남 미녀가 있는 것처름 서로 생김새가 다르게 보일뿐 인간의 근본

바탕은 모두가 다 같지요.

 

@ : (MRI/MRA) 자기공명사진촬영한 당신과 다른 인간들의 참 모습을

서로 비교해 보세요 하나도 틀림없이 다들 똑 같지않습니까?

@ : X-RAY(뢴트겐) 사진에 비춰진  당신의 생김세와 구성된 바탕은 다른 미인들

모습과 하나도 틀림없이 본질은 다들 똑같습니다. 

지구의 인간들은 특별히 잘난 미인도 없고 사람으로써 기본 물질과 바탕은 모두가

너 나 할 것없이 동질로 다들 똑 같이 인간은 공평하고 평등하게 창조되었습니다.

인간과 모든 사물에 대해 보이는 겉모습보다는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참모습을 보세요.

 

그르므로 당신은 소 우주로서 지구에 단 하나뿐인

(다이야몬드) 보다도  더 귀하고 소중한 미인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 서로 사랑하면서 아끼고 배려해가며

부족함을 서로 맞추어 살고 자신있게 삶의 기쁨을 누리며

만족할 만큼 지금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살아갈줄 아는 사람이 되십시요.

(人間의 肉體와 靈魂은 萬民共通으로 서로 同質 同格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존귀하고 공경받을 자존심을 가진 생명체는 오직 당신뿐,

우주에서 반딧불 같은 찰나의 인생 삶. 내가 죽으면 세상에 아무것도 없으니...

산동안 만은,

인간의 참 모습에 미남 미여가 어디에 있나요?  

 

(에리자베스텔러.1932.02.27~2011.03.23.영국/클레오파트라 등)

 

(록하드슨.1925.10.02~1985.10.02. 미국/자이언트 등)

 

 

2022.10.01.

-단해-

이글은 네이버 세상만사(남경) 단해에도 같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