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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엄마의 굴레

단해 2009. 12. 30. 15:14

 

謹 賀 新 年

 

 

 저기 도망가는 저 소를 좀 보소

저놈 이름이 기축(己丑)년이라네요


사정없이 달려오는 저 호(虎)를 좀 보소

저놈 이름이 경인(庚寅)년이라네요


한해가 가고 또 한해가 오는 것은

자연이 정한 법칙이 그늘

내 어찌 무슨 힘으로 그를 막을 수 있나요


가는 해 따라 나이 하나 빼면

오는 해 따라 두갤 보태야하니

결국 그게 그게라 아무리 애쓴들 싫 없는 짖이죠


그저 물결치고 바람 부는 데로

한 세상 살다보면


해도 뜨고 달도 뜨고, 뜨고 지는 밤낮인데

인생이 별것이요 다, - 똥오줌 싸고 자는걸


한 세상 안달하며 사는 삶은 고달픈 인생이죠

차라리 

내 맘음속 내 세상에서 늘, 내행복만 찾아요


산 사람은 희망이지만 죽음은 한줌에 흙,

삼라만상은 순행하는 것 난, 그와 같이 흘러가요 

 

 

세상에서 제일 가치 있고 고귀한 것은 내생명뿐

그 생명 지키는 것은 내건강뿐이죠

 

그 다음은 가치는 사랑이지만,

아둥 바둥 산들 다, ~ 그게 그기지

 

(nk923bea@hanmail.net) - 남경 작시 -

 


제가 서울 강남 대치동에 있는 4세대대컴퓨터학원에서 컴퓨터를 이제 막 조금배워 컴맹수준인데도

불구하고 글도 아닌 글을 글이라고 부끄럽게도 제 블로그에 쓰보아 왔습니다.

그래도 전국 곳곳에서 많은 분들이  그간 저 블로그를 찾아주신데 대해 네티즌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계속 -

 

저물어가는 한해에 새해 복 많이 받드시고요 “시” 같지 않은 시로 송구영신(送舊迎新)인사올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도 편달을 바라고 싶네요. - 감사합니다 - 

그리운 여러분들 모습 새해 다시 뵐께요.

 

              - 남경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