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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숨 내가 끝낸다!

단해 2022. 4. 1. 05:22

프랑스의 세계적인 미남배우 알랭드롱(Alain Delon)하면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그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인기 배우였다.

그 시절(1957~2017) 미남의 대명사라면 한 때는 알랭드롱이었지!

뭇 여성의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고 뭇 남성의 질투어린 시선을 받으며 영화계의 멋진

활동과 함께 지구촌에 염문을 뿌리며 호랑 나비처름 훨훨나는 행복한 인생이었다.

 

그는 1935년 11월 08일(86세) 프랑스 오디센주소에서 출생해 1957년 영화계 입문하고

90편에 가까운 영화에 출연한바 있다.

특히 1960년~1970년대 스크린을 휘젓고 다니며 대표작으로는 (여자가 다가올때)

(태양은가득히) (임흑가의 두사라람) (최후의 방어선) (형사이야기) 등등,

영화의 주연을 비롯해 때로는 직접 영화 감독도 하였다.

 

그는 부(富)와 돈(金) 명예와 인기를 한 몸에 다 갖이고 행복이 넘치는 생활을 해왔지만,

어느듯 흐르는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지 않은가?

아름답고 빛나는 그의 건강했던 삶도 86년간 세월의 무게와 속박에는 벗어날 길이 없었다.

 

나이들면서 건강이 나빠저가고 뇌졸증으로 수술을 받고 난뒤 급격하게 쇠약해저 형편 없는

자신의 몰골을 볼때 처참한 생각이 들어 안락사를 결심하고 모든 재산과 그 인생을 정리하며

부자연 서럽고 쇄약한 추한 몰골을 남에게 보이기 싫은 마지막 남은 그의 자존심은,....

(자신이 세상 떠날 순간을 결정하면 임종을 지켜봐 달라고 아들에게 부탁하였다고 한다)

 

죽음에 대한 공포와 고통이 그의 온 몸을 휘감으면서 한때의 부와 명예와 인기는 죽음앞에서

아무런 짝에도 쓸모 없는 미미한 사치에 불과해 인생무상 함을 절실히 느겼을 것이다.

 

안락사를 허용하지 않은 프랑스에서는 죽을 수 없어 안락사를 허용하는 스위스에서 죽기로

하고 스위스로 가 그 곳에 있으면서 스위스 국적도 이미 취득해두었다고 한다.

 

(현재까지 인간의 죽음에 관한 법은 "안락사" 와 "존엄사" 등이 존재하고 있다)

 

안락사란 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불치 또는 말기 환자의 고통을 제거하거나 덜기 위해

인위적인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방법이다.

존엄사란 인간으로써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면서 죽을 수 있게 하는 행위이다.

환자가 회복이 불가능한 사망에 처했을 때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자연적인

죽음을 받아드리는 방식이라고 보며 연명장치를 제거하거나 영양공급 및 치료를 중단하는 

소극적 안락사라고 정의한다.

 

결국 인생이란 태어날때부터 죽음을 함께 잉태하고 태어나 그 죽음을 잊어가며 삶의 희노애락에 

젓어 살다보면 아무런 예고도 없이 어느듯 죽음이 찾아와 누구나 다 한줌의 흙, 한줌의 공기로,

변하고 내 삶을 살고저 아무리 발버둥 처도 끝이 다가오는 것이 생과 사에 우주, 불변에 진리다.

 

삶에는 불공정 불평등이 존재하지만 죽음은 누구에게나 똑 같이 공정하고 평등하게 인생을,

살아있었음에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끝 맺어 주는 마지막 (인생) 삶의 장식을 누구나 다 함께

한 인생을 아름답게 죽음으로서 마무리해주고 영원속에써 살아저 가 잊어지고

다시는 그 인생을 되돌릴수 없게 자연에 묻히게하는 게 죽음일 것이다. 

 

내 몸이 죽음으로써 내 육신이 원자분해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며

산화되가는 과정에 천당과 지옥은 아무런 의미가 없지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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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1

-남경- 

이 글은 네이버 세상만사 블방에도 같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