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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엄미의 굴레

단해 2009. 12. 28. 16:27

 

동냥을 몇 푼 얻어려고 가련한 눈빛을 사방에 두리번거리며,

배밑엔 헌자동차 타이야짝을 짤라서 배와 무릅에 붙이고

기어다니면서 - - - 

 

120마일 낙동강 전선은 밀고 밀리고 교착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좁은 부산바닥내에서 사는 사람들 간에는 당시에 많이 불러지고 있던 군가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너머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라는 소리에 다시 고향을 찾아 갈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우리는 전진한다에 꿈을 가지고" 막소주 한잔에 괴로운 피난살이 서러움에서 잠간 해방되어 힘차게

군가를 불러보며  고달픈 피난생활에서 용기를 한 순간 받고 

 

어떤난민들은  영도다리난간에서 남항 방파제 쪽을 바라보면서 피난민들이

피난살이의 애환에  젖어 당시의 유행가인 굳세어라 금순아,-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본다 찾어를 본다" 

등등의 전쟁유행가를 고향에 부모와 처자식을 두고 급히 빠저 나온 후회와

천지간에 아는 이 없시 떠도는 신세를 비관하여 정말 노랫말 처름 목노아

대성통곡을 하는 이가 어디 한둘이라야 말로하지

 

전쟁통에 살아 남았다고는 하나 눈을 잃은 사람, 다리를 절단 당한 사람 ,

손과 귀가 날라간 사람, 등등 그 참상을 다 말할수는 없고 참아 눈뜨고 보기

민망한 불구의 사람들이 길거리 아무데서나 거적대기를 깛고 앉아 지나가는

멀정한 사람들에게 자비심에 호소하고 

 

동냥을 몇 푼 얻어려고 가련한 눈빛을 사방에 두리번거리며 척추를 다친 사람은

안거나 서지를 못하여 엎더려서 배밑엔 헌자동차 타이야짝을 짤라서 배와 무릅에 붙이고 기어다니면서 - 

 

산 목숨 죽지 못하고 끝까지 살아보려고 동냥을 구하러 움직이기도 힘든 몸을

이리 끓고 저리끓고 다니는 모습은 가련함을 지나 처참하기 짝이 없다.

 

피난오기전 다, 고향에서는 말마디나하고 그런데로 잘 나가고 잘 살던

사람들인데, 그들도 우리와 같이 사지가 멀쩡한 사람들이었고 빨갱이들이

남쪽을 잡아 먹을려고 저 사람들을 저렇게 다들 병신을 만들고 알거지를

만들어서 인간이 인간이하의 생활을 하게 만든 그 죄와 벌을 어떻게 다 받을

것이며 저 많은 피해자들을 누가 다 어떻게 보상해 줄수있단말인가 - - - !

어떠한 보상인들 원상은 힘들고 결국은 죽고 병신된 사람들만 억울하지 않은가?

 

하루하루를 구걸하며 동냥하여 얻어먹고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사람를이

원체 많아서 보기에 세로울것도 없는 이상하지 않는 피난살이 풍경이다. 

 

이나라에 태어 나지 않았드라면 저런 꼻도 안보고 병신도 되지 않았으며

재산도 다, 파괴되지않고 부모 형제 자매와 이산가족도 되지 않았을 것인데

어느산천 어느개울가에서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른체 이 나라에서 아무도

지켜보는 이 없시 귀신도 모르게 실종되고 사라저 원기가 되어 구천에서

얼마나 한, 많은 원성들이 울며불며 이 강산에 떠돌아 다니랴!

 

국상이는 이제 사환에서 승진해 전문기계기사의 보조공이되어 일을 열심히하고
기술도 차츰차츰 습득하며 한달의 월급도 조금씩 올라가서 이제는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그런데로 자신도 좀 붇고 공장내에서도 성실함이 인정되어

야간학교에 다니는 사정을 사장님이 이해해 주셔서 학교에도 제시간을

맞출수가 있고 이잰 만년지각생을 면하여 학교에 가는 것도 뛸뜻이 기분이

엎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험난한 세상을 어린나이에 나와 공장에서 일한 첫월급을 타서 손에

쥐고 그돈을 새어볼때 그 기쁨과 기분은 평생을 잊지 못할것 같은 감격에

눈물이 핑돌고 살아 갈수 있겠다는 무언가 모르는 자신감이 아랫 배에서 힘이

절로 생기는것 같아서 자신도 모르는사이 입가엔 잔잔한 웃음이 펴지고 -

 

그간 기워서 신고 다니던 다 떨어진 고무신을 이젠 버리고 큰 마음 먹고

똗배로 만든 운동화를 하나 사면서 엄마, 빨강내의 한벌과 동생들의 먹거리를

조금사서 발거름도 가볍게 집에가 동생들껜 먹거리를 주니 집안은 정말

오래간만에 완전 잔치분위기로 온통바뀌고

 

이를 바라보는 국상이의 마음 또한 형노릇 자식노릇 하는것 같애 마음이

뿌듯해지는것 같고 남어지 돈 전부를 엄마손에 쥐어주니 엄마손이 가볍게

떨면서 내가 니 고생한 피같은 이돈을 받아서야하시며 눈가엔 이슬이 맺이며

말을 잊지못하시고, ~ ~ ~

엄마와 동생들을 바라보는 국상은 왠지 자꾸만 눈물이 글성거리는데,

 

순인 솜 공장일은 몸이 아픈후 할수 없서서 올케언니와 옆집 아주머니에게서

돈을 조금 빌려 쌀과 누럭을 좀사고 집에서 술을 담아서 음식점과 술장사집에

담은 술을 공급해줄 자리를 몇군데 물색되어 공급하기로하고 규모가 워낙

소규모인지라 양조허가를 받는다는 것은 생각도 못할 일이라 불법이지만

우선 집에서 담그는 손쉬운 밀주 장사를 시작해보고 

 

누룩과 고두밥을 적절리 썩어면서 물을 적정량을 부어 항아리 속에 이 모던것을

함께 넣고 이불 같은 것으로 항아리를 싸고 아랫 목에 따뜻시 한여를 발효시키면

제일위에 첫 술은 동동주가 되고 남어지는 걸러서 막걸리를 만들어 술준비가

되는데로 장사 집에 대주기로하며 -

 

애들이 한참 자랄때이고 영양공급이 하루하루 필요할때라 늘, 배곺프다고

쫄라되지만 평소에 집에서 줄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이젠 집에서 당장 줄거라고는 술을 짜고 남은 술찌끄기 뿐이니 배고픈  애들은

참지를 못하고 그 찌끄기를 한줌씩 잡아서 입에 넣고 배가 적당히 부를 때까지

우선은 먹고 보는데

 

좀 있으면 배가 아프다고 동동 구르는 놈, 또는 술찌끄기에 남아 있는

알콜성분으로 인해 술이 얼근히 취하여 히죽히죽거리는 놈, -

은근히 술취해 해롱되는 애들을 바라 보는 순이는 애들을 나무랄 입장도

아니고 할말을 잃고 입에서 토해 내는 말은 무언중 그저 한숨소리뿐, 

 

고두밥(술만들기 위해 쌀로 쪄서 밥을 만든것)을 애들에게 한줌식 주고 싶지만

남어집 돈을 빌려 장사를 막 시작해보고 또 그간 오래동안 아파서 약 값이나

병원비로 인해 이래저래 빚이 있서 모든걸 아끼고 아껴봐야 한푼이라도

더벌어서 남의 빚부터 우선 갚아야하니 애들에게도 독한 마음먹고 고두밥

한줌을 쉽게 줄수 없는 사정이라 애들을 보는 애미가슴엔 차곡차곡 멍이들어

 

피난살이에서 여러 뭇 사람들의 피난생활과 인간형태를 보아온 것 처름 인간이

정말 먹을 것이 딱, 없고 극한상황으로 배가 무척 고프면 먹는생각,

먹는것보는것, 입에 넣을수 있는 것이라면은 우선은 너나 나나 가릴것 없시

뒤에야 맞아 죽던 감옥에가던 우선은 먹고본 결과가 어찌되던 그런것을 생각할

인간의 뇌가 극한 상황이되면 기능이 마비되는듯 염치라는 것은 아예 없서지고 

 

전쟁은 얼마나 피참하고 인간을 더럽게 인간이하로 만드는 것인지

만사람이 다 굶주릴땐 생리적으로 당장우선은 이것 저것 가릴것 없시

내가먼저 내입에 넣고 볼수빢에 없는 먹이를 찾는 처참한 동물이 인간도

될수빡에 없지 않은가 - ! 

삶이란 어떤의미에선 참으로 약삭빠르고 비굴한 것이지 ~ ~ ~

 

인간적이고 교양같은 것은 그것도 기본이 배가불러야지 체면도 채리고

남들을 지켜보는 여유를 가질수 있을수 있을 것 같고 아마 그래서

엤말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 말이 그리 틀린 말은 아닌듯하며

사람이 극한상황이되면 어느사람이던 인성이 어쩌고하는 장담은 다못할듯,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이 만나서 현재의 극한적인 불리한 전세를

뒤집을 의견을 서로 나누는데 미국의 정부입장은 부산을 기점으로 하여

전군을 투입해서 북쪽으로 북진하여 밀고 올라가기를 강력히 주장하는것같고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장군은 그 방법이 시일도 많이 걸리고 지출보다 수입이

너무적은 비경제적 전쟁이라, 작전상 적절치 않타고 판단하여 세롭고 다른방향의 작전이 필료하다는데는 의견일치를 본것 같으나 미정부의 반대가 고민서럽고- -

 

그러나 맥아더장군은 워커장군이 낙동강전선의 워커라인을 잘 선방해준데 대해 

큰힘을 받아 인천에 아군을 상륙시켜 적 전열의 허리를 절단하는 작전계획으로

그전선을 기점으로하여 남북으로 아군을 나누어 한부분의 군대는 다시 꺼꾸로

남으로 진격시켜서 낙동강전선에 묵겨있는 괴뢰군의 보급로를 차단하고

적의 후방을 치는 반면 

 

또 한군대는 상륙기점을 중심해서 북진하여 전세를 일거에 반전시켜

서울을 탈환하고저 계획하고 이승만대통령과 맥아더장군은

이작전을 공감하였으나 미국의 트루만정부가 작전실패의 위험성과 성공율이

희박하다는 이유로 인천상륙작전을 반대하는 디렘마에 빠젔는데,- - -

 

이군사작전계획에 확신을 가지고 있는 맥아더장군이 만약 실패한다면

실패에 대한 모던책임을 전적으로 자신이 책임질 각오를 하고 기타 참모들

의견을 배척하며 그의 단독결정하에,

 

1950년 9월 15일 함정과 항공기 및 상륙지상군과 해병대를 동원하여

인천상륙작전을 결행한 것이다.

 

이,- 인천상륙작전에서 미군의 전사자는 550명을 잃었으나 북한군은

3만명 이상을 격파당하고 아군이 이북과 서울쪽으로 진격하여

인천상륙작전개시 11일일만에 서울을 탈환하고 1950년 9월 27일 6시 10분

한국해병대가 당시의 중앙청에 태극기를 계양하였고 28일 수도서울은

전쟁시작 90일만에 완전수복하였으며 다음날인 29일 정오에 의사당에서

감격의 수도탈환식을 거행하였으며

 

물론 남진한 아군은 낙동강전선 워커라인에 묶겨있던 괴뢰군을 남측 방어군과

양면작전으로 완전 이남에서 섬멸하고,

 

그러니 1950년 6월 25일 남침한 괴뢰군은 남침 3일만인 동년 6월 28일 

수도서울을 점령하였으나 한국군과 UN군은 같은해 3개월후인 9월 28일

수도서울을 인천상륙과 낙동강의 워커라인으로 인해 전세를 반전하고

수도서울을 탈환할수 있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잃었던 국권을 회복할수 있었는데 이는 연합군과

우리군대의 승리이지만, 미리준비된 북,괴뢰군의 남침으로부터  아무준비

없고 무방비 상태인 맨주먹의 남한은 국가존망의 국난을 당하였지만,

 

당시 이승만대통령의 탁월한 정세판단과 국군 및 연합군에 대한 합리적

통솔지휘로 나라를 다시찾았고 한국전쟁을 UN군과 더불어 승리로이끓어내셨으며

 

해방과 더불어 6.25로 인해 이 나라가 가장 어려웠던 이 시절의 국난을

완전평정하시고 국기를 바르게 새우신 위대한 초대대한민국의 대통령이셨다. 

 

오늘날 우리경제가 이만큼이라도 발전하고 세계여러나라로부터 원조로

살던 약소국가에서 이제는 잘살게되면서 남의 나라에 까지 원조를 할수 있게

되었고 국민들이 이만큼 잘살게 된, 기본은 이 한국전쟁의 승리로부터 출발하게

된것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이승리로 인해 지금까지도 존립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독립과 국민들

생존권을 이어오고 있지않은가?

 

전쟁에서 승리한 맥아더 장군은 후일 미국의 트루만대통령정부와 이견차로

예비역으로 퇴역하면서 미국의회에서 마지막 퇴임사에서 ~ ~ ~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질 뿐이다"라는 명연설을 남기고 일개 야인으로 돌아가

우리나라와 우리국민을 다구해 놓고 공산국가엔 패배를 안겨주고난후 자신의

연설처름 조용히 역사속으로 사라진 위대한 군인이었고 전략가이며 선각자인

불세출의 영웅은 아무런 야심없시 그저 그렇게 지구에서 사라저 갔다. 

후일 미국의 대통령도 한번쯤 꿈꾸어 볼만한데 일체의 개인적 욕망은

깨끗하게 다 정리하고 ~ ~ ~

 

그련데 지금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인천공원에서 서해바다를 바라보고 서있는 승전기념의 맥아더장군

동상을 없세고 부서버릴라고 하는 자칭지식인 단체와 좌빨단체등이

파괴하지못해 얼마나 많은 난동을 지금도 부리고 있지않은가?

 

이 전란과 역사적 승전기념동상을 망치로 박살을 내어 팽게처 없세자고하는

세력들에 대해 이를 바라보는 우리는 꿀먹은 벙어리같은  병신이 되어가며

그들이 말없는 맥아더동상을 없세자는 명분은 친미적상징이라나 ~ ~ ~

 

 이 난동을 부리고 있는 자들이 6.25때 누구덕에 지금까지 살아남아서 살려준

사람에게 은혜는 갚지않드라도 배은망덕은 말아야 할텐데 의리와 윤리도 없시

배은망덕하고 잘난체 날뛰는 그 꼴들을 좀 보소 ~ ! 

사상과 무슨무슨 주의를 다, - 떠나서 우선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구천에서 저 꼻들을 맥아더장군이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계신다면

이나라와 이국민들에 대해 자기무슨 죄를 그렇게도 많이 지었는가를 

우리에게 또는 나에게 묻는다면 난, 정말 대답할 말을 찾지 못하겠소 ,

 

아니 그러한가?

그렇다면은 당신의 대답은 어떠하오?

 

지금 우리가 돌이켜 보건데 그때당시의 이승만박사나 맥아더의 주장과 같이

휴전협정이고 무엇이던 다 무시하고 계속북진하여 이북괴뢰군과 중공군을

압록강과 두만강 넘어 중국쪽으로 다몰아 내치고 한반도를 완전

대한민국민주공화국의 독립된 단일국가로 통일시키고,

 

당시 만주나 중국의 일부를 원폭수준의 공격으로 그들의 영토를

초토화시켜 놓았으면 현재수준의 중국국력은 없었을 것이고 중국은 역사를

꺼꾸로하여 한, 100년 정도는 힘을 못쓰고 국력이 퇴화하였을 것이며

 

아군의 이러한 강력한 조치에 대해 당시의 소련이 반발하여 제3차세계대전으로

도발할수 없다는 것이 이승만박사나 맥아더장군의 선견지명이었으며

이 한국전쟁과 당시의 세계관을 보는 관점인것 같았는데,

 

그분들의 철학과 웅장한 세계경영정략되로 세계지도를 당시에 다시거렸다면

오늘날의 중국은 1세기후쯤부터 지금우리와 같은 수준으로 올수 있을

가능성이 있을수 있었을 것이고 당시의소련도 지금(러시아)보다는 더 크게

약화되어 있었을것 아닌가?

 

이 전쟁은 공산주의 이론과 민주주의 이론중 민주주의의가

사상적으로 월등이 우수한 것이 입증되었고 민주주의의가 공산주의에

대해 이론적으로도 완벽히승리한 것이기도하다.

 

세계 3차대전을 우려한 겁쟁이 미국의 트루만대통령이 나는 원망서럽고

맥아더의 계획과 꿈되로 하었다면 

 

지금쯤 우리한반도는 자유민주주의의통일독립국가로 되어 있음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지금보다도 더 훨씬강한 선진국으로 앞당겨저서 부강한 나라가

되어 있지 않았을까?

 

지금 중국 땅이 되어 있는 간도도 현재,우리의것이 되어있을줄 누가아랴 ?

 

요즘의 전세계도 이 여파로 인해 당시로부터 한 100년쯤은 전쟁없는 세계가되어

인류는 더 발전하고 평화를 현재까지 구가하고 있을지도 모르지 않겠는가 ~ 

 

기회는 영원한 것이 아닌데 그때 발본색원 하지 못한 것이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남경-

 

- 계속 -

 

拔 本 塞 源

"근본을 뽑아내고 원천을 막아 뿌리째 없세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