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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엄마의 굴레

단해 2009. 12. 23. 16:04

 

아무리 불러봐도 싫증나지 않고 그 다정한 이름은 영원한 엄마, ~ 

 

드디어 국상이 형제들은 엄마 집 문앞에 섰다.

가슴이 두건거리고 마음이 급해 엄마야! ~  엄마야, ~ ~ ~ !

크게 소리내어 불러 본다.

얼마나 부르고 또 불러 보곺은 그 엄마소리이던가?

아무리 불러봐도 싫증나지 않고 그 다정한 이름은 영원한 엄마, ~ 

 

방문이 깨질 듯이 열리며 와이고 야 들이 웬일이고 하며 덥석 국상이의 손을 잡고

동생들을 한손으로 껴안으면서 목매여 말을 다 같이 잊지 못하고 잡은 손을 쥔체

와락 껴안면서 그저 침묵속, - 흐느낌 뿐이다.

순인 맘속에 늘 같처있던 갖은 지끄기가 한꺼번에 장마에 씻쳐가는 듯,

애들이 지 애비와 그녀를 버리고 찾아와준 것은 고맙고 후련하였지만

 

근데 국상아 ~ !

와 막내는 안보이노 - - - ?

 

엄마 막내는 못데리고 가라 안 카나

그래서 이번엔 우리만 왔지만 꼭 막내 데리러 내 꼭 갈꺼다 마,

순인 다시 깊고 긴 ~ 한쉼을 쉬고

못보낸다든? - -  - !

 

왜?

눈앞에 울부짖는 막내가 어른거린다.

그 어린 것이 혼자서 어찌재이 불상해서, 

무슨 씸본지 몰라도 애비란게 형제를 갈라놓으면 죄받지-

 

얼마나 서로 부등껴 울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자녀 지간에 울렁가슴이 좀 진정되고 난후 찬찬히 서로를 살펴본다.

국상이가 엄마 이젠 아픈 것이 다 낳았나?

음, 그래 한 한달쯤된다.

안그래도 내가 너거 찾아 한번 갈라 했는데

먼저 왔구나, 좌우간 잘 왔다. 고생마이 햇제

엄만 참 미안하데이 - - -

 

근데 아무 소식도 없다가 와, 갑짜기 오게 됐나?

엄만 우리가 온게 와, - 싫나? 

야들이 뭐라카노 그런게 아이데이, -  엄만 펄쩍 뛰고,

 

엄만 자꾸 보고싶고,

마 - 아부지하고 그년이 구박도하고 보기도 싫어왔데이

야, 일마야 작은 어머니한테 또 그년이 뭐꼬 응,-

엄만 작은 어머니 좋아하네 그라는게 무슨 작은 어머니고

밤 낮 없시 엄마 흉만 보고 우릴 욕만하는데 - 

 

엄만 쏙앓머리도 없나 그 가시나 편들게,

야야 이자슥아, 니가 와이래 사나워 젖노 그러면 불 상놈이데이

애들이 그래도 지 애비와 적은 여자로부터 좋은 환경에서 사는걸 박차고

나쁜 환경에서 힘들게 살걸 알면서도 엄마라고 차자온것은 고맙기도하고

그간 지 애비와 그 여자께 애들보낸 굴욕에서 해방감도 있고 순간 행복도 하지만,

 

한편 순인 가슴 쏙 한구석에서 야,- 저 들을 어찌 먹이고 또 학교엘 어떻게 보내지 라는

걱정이 반가움보다도 더 앞서고 마치 큰 산의 바윗 덩어리가

가슴을 처, 아이고 애들을 어쩌 - 하 -나, 어찌하나 휴 ~ ~ ~ ㅠ ㅠ !

 

국상아, 바깥이 와 저래 난장판이지,

엄만 아직 그것도 모르나 오늘 전쟁이 났다고 한카나

뭐라고 또 무슨전쟁이?

이북 빨갱이 새끼들이 또 우리 남쪽으로 처 내러 온다 안카나, 

 

그래서 사람들이 어디로 피난을 가야 할지 바다 건너 일본으로 가야하나

국내서는 또 어디로 가야하나 야단 들이라니까?

엄마 우리는 어떻게, -

글세 또 전쟁이라고 햐,- 거 보통문제가 아이네,

우리야 머, 갈데가 있나 여기 앉아서 꼽다시 그마,~ ~ ~ ! 

그런데 전쟁이면 너거 불상해서 어쩔고?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남한은 평화속에 고히 다 잠들고 일선에 있던

군인들조차 그의가 휴가나 외박을 하고 없는 틈을 타서 북한 괴뢰군은

김일성의 남쪽,- 대한민국으로 진격명령에 의해 선전포고도 없시 불법으로

38선의 각 전선에서 일제히 남침을 개시하여 이북공산당정부에서는 남한을

합병시키기 위해서 한국전쟁을 이르켰다.

 

그배경을 돌이켜 본다면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무조건 항복(대한민국정부수립)한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은 되었으나 그 과정을 볼때 1946년 4월부터 소련은 김일성을

부추켜 북한에 공산화 기지국을 이미 구축하고 있서서며  소련의 야심을

꿰 둟어본 이승만은 남한만이라도 남한의 단독 정부수립이 자주 독립의 길임을

판단하고,

 

1946년 6월 3일 정읍에서의연설에 그러한 생각을 국민에게 공식표명하며

소련군의 철퇴를 세계공논에 강력하게 호소하는 반면 남한만의 독립조직을

위해 북한과 소련및 신탁주장하는 연합국과 국내 김구 여운형 그리고 단독

독립을반대하는 여러연합세력과 과감하게 투쟁하여 남한 만의 민주주의 단독독립정부수립을

위해 이승만박사는 홀로 분투하였다.

 

당시의 신탁을 주장하는 연합국세력 및 김구선생 여운형선생 및 국내의

정치세력과 모던 참전국들이 남한만이라도 자주독립국을 세우려는 이박사의

의지를 결사 반대해 왔으나 그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다만 우익진영에서

한민당만 이박사의 정치로선을 지지하였지만 그 세력은 반대 세력에 비해

미미하였다. 

 

그러나 그 많은 난관을 무릅쓰고 남한 만이라도 대한민국민주공화국을 이승만

박사가 끝내 수립하고 독립된 이 공인된 국가에 초대 대통령에 선임되었다.

 

남한만의 자주 독립에 대한 UN의 표결결과 독립승인권은 48대 6으로 가결되고

대한민국독립에대해 총회결의 195호(11)로 승인된,한반도에서 유일하게 세계가

공인한 합법독립정부이다.

 

또 같은 결의안으로

북한의 권력집단은 사실상 정부가 아닌 지방정치집단이라고 규정했다.

  

일제 36년간의 쇠사슬에서 해방되고 채 4년 반도 않지나서 걸음마도 제대로

못하는 해방된 대한민국은 이제부터 국가와 민족의 부흥을 위해 할일이 태산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국내 각 정치세력집단들은 정부가 하는 일마다 말꼬리와 발목을 잡고

매일매일 사주하는 친북세력에 의해 데모가 끝날날이 없시 날세는 줄 모르는 혼란한 정국이

계속되자~

 

김일성은 불과 독립정부가 남한에 수립되고 기틀도 잡기전인 약 4년여만에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남한을 이북에 병합할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소련의 승낙하에 중화인공화국군의 지원을 받아 남침전쟁을 도발한 것이다.

 

이 전쟁은 이북공산당이 남한을 공산주의국가를 만들기위해 먼저 선전포고도 없시

남침한것이지 요즈음 전교조가 만든 통일교재 "이 겨레 살리는 통일"의 교육책자에서

세뇌하는 바와 같이 미국과 남한이 연합하여 이북에 먼저 처들어간 것은 절대 아님을

온 국민과 참전국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기억도 생생한 얼마전 일어난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일부지식인이라고 자처하는 인간들 사이에서 6. 25전쟁은 남에서

북진통일을 위해 미국과 합작으로 이르킨 전쟁이라고 후세교육을 시킨다고 하는바 그들의

조국과 살아갈 땅은 과연 어느나라인가 물어봐야 하지 안을까? 

 

 그들 종북사상(주체사상)을 따르는 일부 불순 세력은 자라는 학생들에게 남이

북을 먼저 침공햇다는 그릇된 역사관을 가르침은 심히 우려되는 사실이니

우리가 다함께 이를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 일부 교수와 단체들은 이북의 주체사상을 응호하고

남에서 북의 활동을 대변하는 무리나 단체가 많은데 6. 25 공산주의 전쟁을

격고서도 그곳이 좋다고 떠벌리고 또 지금 이북동포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듣고서도 선동하는 자들은 모두다 그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곳에 보내주어 

그들을 이북의 김일성과 김정일 도당을 찾아가도록 우리는 도와주어서 그들이

공산주의 삶을 한번 맛보고 살라며 북쪽으로 쫓아야 합니다.

 

김일성공산도배들이 이르킨 전쟁으로 인해 3여년간의 전쟁에서 남북한의 민간인이

약 250여만명 사망하고 한국군이 13만여명과 유엔군이 약 4만1천명정도로

사망하여 각 참전국의 재산과 인명피해및  우리의 이산 가족과 각 가정의 재산파손과 무명의

사망자 등은 통계를 낼수 없는 남침의 큰 파국적 비극입니다.

 

우리들은 그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이 전쟁에 참여해준 연합국 미국, 영국, 캐나다, 터키, 오스트렐리아, 필립핀,

태국, 네덜란드, 콜롬비아, 그리스, 뉴질랜드, 이디오피아, 벨기에,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룩셈부르크, 스웨덴, 노르웨이, 텐마크,인도 이탈리아,

비롯해서 그리고 비록 참전은 안해도 간접적 물적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UN각회원국들에 대해서도

 

UN총계에의하면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21개국에서 1,754,400여명이 참전하고 40,896전사자가

났다고 합니다.(이중 미군전사자 약 3만5천여명)

 

먼 ~ 나라 다른 인종들이 신생 대한민국 국민의 목숨과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기

위해 산 설고 물설은 이국 땅에서 우리들을 위해 목숨받처준 그 숭고한 정신을

우리는 자손만대까지 잊지 말아야 하고 그들 나라에 우리와 같은 불행한일이

생긴다면 또는 세계의다른 곳에서도 전쟁이 생긴다면 명분이 있는 한,

우리는 보은으로 참전하고 많은 원조도 할줄아는 은헤를 아는 국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요지음 아프카니스탄을 비롯한 세계 각 분쟁지역에

우리군대의 파견문제가 심심찮게 논의되고 있는바 우리나라에서는 인명손실을

이유로 파평을 반대하는 세력도 있는바 전쟁에는 반드시 다소의 희생은

필수불가결한 사실이고 남 나라 국민들도 우리나라에 와서 많이 죽어갔는데

우리가 이핑계 저핑계로 남의 나라 어려움을 돕지 않는 다면 다음 우리나라에

또 세로운 전쟁이 발생할때 어느나라 어느국민에께 어떻게 도와달라 할

염치가 있겠는지?

남의 나라 불이라하여 강건너 불만 구경함이 과연 우리가 옳음인지 그럼인지?

 

어이 됐던 6, 25일 한국전은 아무런 전쟁준비가 되있지 않은 우리나라를

초대 이승만 대통령께서 국제연합과 특히 미국에 적극적인 도움을 청해 그들의

협조를 이끓어내어 공산주의의 연합세력을 밀어내고 민주주의가 승리하게끔

이끓어 내셨으며,

전쟁에서 황페해진 우리국토복구와 국민생활향상을 위해 애쓰시던중,

 

이박사는 일부집단 세력들의 독재자란 누명을 감수하고 1960년 4월에

대통령직에서 자진하야고(과도 정부에서는 하야를 강력하게 말렸으나) 망명후,

 

1965년 7월 하와이에서 서거하여 7월23일 유해로 환국하고

동작동에 쓸쓸히 묻혔으나 오늘날까지 건국대통령을 기리는 사업은 전무하고

자식들 마저 없서서 묘지에 가끔 찾는이가 아무도 없는 쓸쓸하고 외로운 길에

홀로 흙속에 누어계시다.

 

그간 우리나라 대통령중 데모에 의해 자진 하야한 대통령이 단, 한 사람이라도

그간 있었던가?

 

박정희대통령 전두한대통령 노무현대통령등, 많은 국민의 저항을 받은바 있었으나

자진해서 대통령직을 하야한 분은 한 사람도 없고 이승만박사한분뿐이다. 

 

"국민이 원치 않는다면하고, 민주적으로 대통령직을 자진하햐한 단 한분의

대통령의 전통에 따라 국민이 대통령을 원치 않는 다는 판단이 서면 과감하개

하햐할줄 아는 대통령이 우리는  평화적으로 보았으면하고 그러한 대통령이

그리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자진하야하지 않고 구질구질하게 저격당하거나 조사나 재판 같은 것을

받으며, 치욕적으로 자살 따위를 하는 비극적이고 불명예서러운 대통령을 국민

들은 많이 보아 왔는데 앞으로 하야등, 종말을 깨끗히 하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 

 

그분이 왜 그렇게 목슴을 걸고 갖은 고생을 다하면서 오로지 이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한 평생을 나라 찾기 위한 독립운동만해온, 그 결과는 과연무엇이란 말인가?

남긴 자식도 하나 없고 남긴 유산도 단돈 일전도 없는데,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위해서,~ ~ ~

 

오직 나라 사랑하는 애국심 그것 하나뿐,

그리고 자기희생으로 남어지 온 국민이 독립국가에서 잘 사는 것을

바라보는 기쁜 마음뿐, - - - !

 

 나는 그분께 허심탐회하게 동작동 묘소에 가서 묻고 싶다.

 

이승만박사님!

저승에서 우리나라 남, 북의 이 현실을 지금 지켜보는 대통령각하의 심정은

어떠하시온지요?

 

각하의 일생은 지금도 후회없시 잘 살았다고 자부하시며 다시 이나라에

태어 나시드라도 또 이 일을 계속한다고 할수 있으시겠습니까?

 

한번더 태어 나시드라도 민족과 국가를 위해 그 힘들고 남들이 진심을

잘 알아주지 않으며 고생많고 지겨운 그 독립운동만을 또 하시렵니까?

~~~~~~~~~~~~~~~~~~~~~~~~~~~~~~~~~~~~~~~~~!

 

현실은 무서운 것이니 산 사람은 어찌됐던 살고 봐야 하는 일이고 국상이는 다시

가족을 위해 직장을 구하고저 거리로 기웃거려보는데, ~ ~ ~

                                                                                                         

                                                                                                       - 계속 -

 

한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일 천년도 부족하지만,

그 것을 무너뜨러기 위해서는 단 한 시간으로도 족 하다

- W.E.글레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