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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아내의 굴레

단해 2009. 11. 18. 22:24

 

이런 감정이 행복이라 할 수 있다면 순인 참 행복하였다.

신혼 초, 약 4개월 간은  -  !

 

순이는 신랑과 단 둘이 그들만의 공간에  있을 때는 무척 포근하고 묘한 기분에

사로잡혀 신랑과 눈이 마주칠땐 괜히 가슴설레이고 부끄러우며, 밤이면 팔벼개를 배고 누어서 늘, 바쁘고 피곤함도 잠시 잊고 편안하고 포근한 맘이 절로 느껴저

이런 감정이 행복이라 할 수 있다면 순인 참 행복하였다.

신혼 초, 약 4개월 간은  -  !

 

인간이 결혼이라는 것을 발명한 것은 결혼이란 우리 인간들이 사랑하는

사람 끼리만 서로 독점하여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  

 

앞에서 잠간 소개한바와 같이 수갑이는 오대독자로서 고임을 받으며 자랐고 성격은 자기중심에 고집불통이고 배려하는 마음이나 책임감은 결여 되어 있지만 감성은 아주 풍부하고 바람끼는 타고난 핏줄이라, 외입쟁가 될 수 밖에 없는 체질이고

 

예나 지금이나 외입쟁이들은 비교적 다 인물이 훤한 종자이지만, 오입쟁이나

난봉꾼들이 바람을 피울때는 상대 여성에게는 그야말로 희생정신이 투철하고

헌신적이며  상대기분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정열적으로 봉사하며 반면에

자기만족도 흠뻑 취하며 여성을 대하는 태도가 지극히 신사적이고

마치 입과 입안의 혀와의 관계처름 그야 말로 세련되고 유연하며

 

지극한 호감을 어느 여성에게나 받기 마련임으로 여성의 입장에서는

이 남자의 적극적이고 헌신적 행위가 자기만을 무척사랑하는구나 !

하는 착각에 유혹을 당할수 빢에 없는 ~

 

그저 한때 애완용으로 숨겨진 그는 왔다지만 한 사람에게 오래 정을 붇치지

못하고 진정(진실)성이 없음으로 종국엔 상처받고 파국에 아픔을 주는

타입으로 모든 여성들은 주의하고 또 조심하면서  -   

 

이런 바람꾼은 상대에게 거슬리지 않도록 온 신경을 다쓰고 집중하여 전신을

깊숙히 밀착하곤 몸 - 전체의 율동으로 상대를 부드럽고 은근하며 때론 강하게  

온 전신을 멋, 떨어지게 또한 온 - 감정을 푹, 실어 사랑말을 귓전에 속삭이며

전신을 애무함으로서 처음엔 반항하고 강하게 거부하는 여성이나

석녀(불감증)일 찌라도 그 기똥찬 현란한 솜씨에 점차 자신도 자기를 못 말려

스르르 - 눈을 딱감아버리고 ~

 

결국은 어쩔줄 몰라하며 희열에 덜 - 떠, 몸부림치며 으~응, 음,~ 아,~하,- !!!

본인도 모르는 사이 몸에서 울어나는 묘한 탄성을 절로 지르고 이를 악물고 눈물을

쏱으며 천당과 지옥을 헐레벌떡거리며 몇번이나 드나덜게 되곤 ?

 

일생일대에 처음 시작으로 느껴보는 미칠 것 같은, - 복받치는 감정과

절정적인 환희에 꾼의 목을 힘끝 껴안으며 그녀들도 인간인 이상 그순간

그로 인해 본능적으로 혼이나가 몽롱해저 매,- 달릴고 또 매달릴 수  빡게 - -

 

이 꾼들은 그 방면 재주는 가히 천부적으로 타고난 소질로 요즘말로 이와

같은 전문재비 남성을 경험하게되면 자기도 모르게 숨어 있던 여자의 성이란

것을 세삼발견하고 쾌락에 빠저 마약하는 사람처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중독되어 자기를 잃고 그 인간만 바라보고 생각하다간 파멸의 악마가

저 멀리서 손 짖 하며 입을 크게 벌리고 기다리고 있을 뿐 - !

 

남녀 모두가 불륜에 의한 색에는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 것이고 불륜을

저질다보면 그 불륜의 재미는 해본 사람만은 다들 잘 알겠지만 혼자만 간직한

비밀로 가히 사는 맛을 더해주지만 점 점 구렁텅이에 빠저 종국엔 정신적, 육체적인 것이 다, 황폐화되어 허망하고 남의 눈과 입질에 오르내리며 가야할 길은

하나뿐,오직 비참한 종말이 ~

 

순이의 달콤한 신혼생활도 어언 4개월이 지난 밤, 수갑이는 지칠줄 모르는 정열로 순이를 슬금 슬금 쪼무락 거리며 닥아 오는데 순이는 가볍게 밀며 거부감을

표하고 -  수갑이는 의외란 듯 눈을 크게 뜨고 얼른 몸을 이르켜 앉아 순이를

내려 보면서 왜? 라는 표정으로, 마치 한사발의 식초를 드리킨 표정으로 오만 상을 있는 대로 다 찌푸리고 불만서러운, - - - - !

- 계속 -

 

 괴로움이 남기고 간 것을 맛보아라.고통도 지나고 나면

달콤한 것이다. - 괴테 -

 

 

 죄송합니다, 저가 컴퓨터를 잘 못하기 때문에 삭제를 잘 못 눌려 엄마의 굴레 (33) (34) 쪽이 다, 삭제 되었습니다.(복원 방법도 모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