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葛藤]
그러니 인생이란, ~
꼭 실력만 있다고 세상만사가 뜻되로 다, 되는 것은 아닌가 봐!
어,- !
오늘 어군(구정)은 안온데,
응, - 전화가 왔는데 집에 옛,군대 친구가 찾아와 과음을 하여 오늘은
하루쯤 집에서 쉴라카던데,
백춘식이가 대답을 해주고 -
백군 자네하고 어군하고는 같은 부산의 동향이잖아!
그래 지하고 나하고는 같은 영도출신인데 지는 남항동쪽에서 집이 있었고
난, 영선동쪽에 집이 있어서 동넨 다르지만 국민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는 같이 다녔지만 대학에서는 갈라섰지- - -
그래 어군은 학교에 다닐때 공분 좀 잘핸모양이지?
그래도 서울대학교 상대를 나왔다 하는 것 보니깐,
그래 공분 잘 했는데 괘니 고등고시인가 ~~~
판, 검사 해 보겟다고 고시 공부하다가 신셀 조젓 잖아 - !
요즈음은 노통(노무현)때부터 무슨 로스쿨인가 하는 제도로 인해 차츰 고시가
없서진다고 하더만 옛날엔 이 시험제도 때문에 없는 집 애들이 독학을 해서
합격하면 그 동네의 자랑거리이고 본인은 물론이고 가문에 영광이라 개천에서
용낫다는 말이 살아 잇엇는데 노무현이가 이 방향을 꿈꾸는 못사는 집안의 애들
출세길까지 박탈하여 이젠 이것도 시들한 엣날가사야!
서민의 대통령이라고 자칭하던 노통이 서민들 사정은 생각하지 않고 로스쿨을
만들어 서민들, 꿈과 희망을 짖밟아버리고 돈 있는 놈들만 좋게 만들었다며?
윤군이 있다가 글세 난 그런 제도에 관심이 없서 잘 모르겟다만 아무턴
서민들의 그(고등고시) 길로 가는 쪽을 노통이 꽉 막아 두었다는 소릴 듣긴
들은는데- - -
별, 관심을 안가지고 있으니 그기에 대해서는 마, - 난, 잘모르겠드라
그건 그렇고 어군이 왜 고등고시 때문에 신셀조젓는데?
아, - 그 친구가 고등고시에 6번이나 시험을 첫다가 일차시험엔 꼭 합격을하고
이차시험에서 꼭 떨어지니 사람환장할일아이가
그러다보니 결국 6번이나 미역국을 먹고 다 낙방을 햇잖아,- - -
그래서 실의에 빠저서 야부레까부레가되어(될되로 되어버리라) 매일
술타령으로 인간이 찌들어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 알콜빈(알콜중독자)이 다되어
그의 페인이 되다 싶이 햇지,
술의 세계로 빠저 자기를 술쏙에 숨기고 맏겨서 세상현실과 등을지고
지만의 술, 세계로 들어가 그 안방에 펀히 쉬면서 실의에 빠지고 패배감에 젖어
있는 자신의 무능함을 서글퍼게 바라보며
술에 늘, 취해 알딸딸한 술의 환각쏙에는 자신의 실패란 술쏙엔 없고 알콜이
힘을 불어넣어 줄때 모던 것을 다, 잊어버리고 세상에 대해 누구에게나
고시합격이상의 당당함을 소리소리 술기운으로 칠수 있으니 - - - !
술쏙에 숨어서 매일 매일 허송세월로 패인의 길로 가고 있다 보니
그 가족들은 참, 기가차 억장이 무너지고 그 누구보다도 촉망을 받고 기대를
주던 인간이 하루 아침에 집안의 곯치 덩어리가된 웬수를 어찌해야할지 몰라
고민고민 하고 있엇지- - -
어군은 양친 부모님이 일찍이 돌아가시고 큰 형님집에서 형수씨 손에서 자랐고
그 부모님 세대는 썩 잘사는 집안은 아니었지만 그런데로 사셧는데 구정이의
큰 형님과 형수씨가 이재(理財)에 밝은 사람들이 되서 대구리선박을 가지고
수산업을 햇는데,
운때가 수산업과 잘 맞아 떨어저 고기때들이 거물만 바다에서 끓었다하면
고기들이 스스로 잘잡혀주는 듯하여 그 인근에서는 소문난 벼락부자가 된기라
그래서 구정이는 경제적 어려움은 별로 모르고 걱정 없시 자란편이었지 -
근대 공부는 썩 잘하는 편이라면서 왜 고시시험에는 6번이나 떨어 젔지?
글세 꼭 공부만 잘한다고 시험에 붇어라는 법은 업제-
그걸보면 사람에겐 운이 좀 딸아야 하는가봐,
아무리 머리싸매고 공불해도 시험때 지가 머리싸메고 공부한것이 안나오면
말짱 도로묵이고 헛 일이잖아 그러니 운이 안따르고 재수 없었다고 봐야지- - -
물론 실력도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하겠지만 고등고시같은 시험이던 특히
장 차관등,을 지향하는 관운이던 돈벌이던간에 그 사람에게 나름데로의 운이
다소 따라주고 운이 받침이 되어주어야만 세상만사가 기복 없시 잘 풀리어
가는것 같던데 - - -
왜?
언젠가 그런 일이 있엇잖아 -
장관이다 무슨 경찰국장이다하고 임명받을때는 신문 방송에 날리들이지만
본인들은 다, 좋타고 목에 힘께나 주고 얼굴들도 대문짝 만하게 크로즙
되었지만 곧 바로 생각지도 않은 구설수가 그들에게 따라와, - - -
하루 아침에 취임도 해보지도 못하고 망신만 당하고 낙방하는 사람들도
우리가 종종 자주 많이 보고 있잖아 - - -
한마디로 그런 사람들은 억세게 운나쁘고 재수없는 인간들이지 안그래?
내가 볼땐 그 사람들이 실력이 없서서 나가 떨어 지는 것도 아니고 운때가
맞지 않아 되기는 된것이 안된것 보다도 더 못한 개털이 되면서 인생의
뒤안길로 미끄러저 사라저 간, 것을 어디 한, 두번 보아 왓나?!
인간이란 모던 것이 다 잘나가고 있을때가 제일 조심해야 할 때이거늘,
이땐 인간들이 다 넘처나 지 잘난줄알고 까불다가 하루 아침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지~ ~ ~!
그러니 인생이란, ~
꼭 실력만 있다고 세상만사가 뜻되로 다, 되는 것은 아닌가 봐!
- 계속 -
오늘의 속담 한마디
잘 살아도 내팔자요 못살아도 내 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