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15) 갈등

단해 2010. 3. 26. 08:55

 

[갈등葛藤]

 

 

이제 마지막 보루인 낙동강 전선도 무너 진다면 나라를 잃고

온 국민은 이북 김일성 통치를 받는 공산주의의 국민이 

될수 빢에 없는 절박한 순간~ ~ ~

 

윤오봉씨는 중학시절엔 보편적 여러운동을 잘하여 공부보다는 운동에

더, 열중하였는데 특히 육상에 있어서는 단거리 선수로서 학교를 대표하였고

싸움도 잘하여 당시의  그쪽 학생사회에서는 별명이 악바리라고 소문이

나있엇다고 한다.

 

대학에 가서도 건덜건덜한 편이었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다니기를 좋아해

언제나 주변에 사람을 끓고 다니고 있었는데 물론 오봉씨의 이러한 성격도 한목을 햇지만

무엇보다도 형님 뻐스회사의 차장들로부터 용돈을 자주 잘 뜯어

그시대에 용돈이 다른 학생에 비해 조금 넉넉한 편이라 친구들을 대리고 

당시 젠자이(단팟죽)집이나 우동, 짜장집 같은데 가서 계산을 도맏아 잘해주었기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진다.

 

이에 힘입어 학생회장 선출시 여러학생의 추천에 의해 학생회장이라는

벼락감투를 쓰게 되었고 사실상 윤오봉씨는 폼재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외향적인 성격이지만 그 폼내는데 비해 여러가지의 실력부족으로 학생회장의

자격은 아예 없엇는데 이것을 카바해주는 것이 용돈적인 자금의 힘이었다.

 

오봉씨는 날때부터 시골 고령 촌농부의 막내로 태어나 가난한 집안이었지만

다큰 형제가 덕실거리는 집안에서 막내라하여 먹는 것 입는 것 등등은

그 어려운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나름되로 고임을 받고 자라서,

 

자기 맘대로 잘 안되면 앙탈을 부리고 모던 것에 형제중 제일먼저란 욕심을

항상내며 성질이 급하고 남을 배려하거나 사랑하는 맘은 전연 갖지 못하여

자기 중심으로 자기 사랑만 바라는 에고이스트적인 형태로 자라면서,

 

대체적 이런 성격으로 사람이 굳어 젖고 타고 날때부터 목소리가 너무 커서

조용조용히 자기는 말한다고 하지만  남들이 볼때는 꼭 남과 싸우는 것 같이

보이며 남의 리드가 되기는 애초에부터 날파리 조(ㅈ)대가리 만큼이나 없엇는데,

 

대학에 들어가 얼마 안되어 이북의 공산주의자인 김일성이 쏘련과 중공의

협조를 받아 06월 25일 일요일 새벽에  같은 동족인 형제들을 죽이고 대한민국을

정복하여 그들의 발아래 꿇이고 말살하려 전쟁을 이르켜 남으로 처 들어 오는데

 

그날 그때 당시 자유대한민국은  온 나라가 일요일의 휴무라 국방의 경계도

느선한 틈을 타고 온 국민이 휴무의 단꿈을 꾸고  있음을 미리알고

D-데이를 치밀히 계산된 이날 새벽에 김일성 공산도당은 민주주의의 남한을

공산화시키기 위해 민족대학살의 전쟁을 선전포고 없시 기습적으로 이르켜서,

 

김일성은 피에 굶주린 악귀 같이 온 나라를 파괴하고 우리국민인 동족을 닥치는

데로 도살하며 남으로 남으로 밀어 채치고 처 - 내려 왔었다.

 

그런데 요지음 일부 조직적 세력들은 당시의 06월 25일 전쟁은 남에서 북쪽으로

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전쟁을 도발하였다고 하는데 무슨 뜻으로 말이 아닌 개소리를 씨부리고 있는지

이런자들은 다 이북에 쫒차가 그들이 시키는되로 대남방송을 할일이지 - ! 

 

전쟁에서 살아 남아 있는 지금의 모든 사람들이 증거이고 북이(공산주의가) 먼저

남침(민주주의에 대한도전)해 온것을 다 격어 보아 전세계나 우리가 뻔히 모두가 아는 사실을-

 

왜곡 시키는 것은 공산주의자들의 주특기인데 기만 선전술의 교묘함에 놀아 나는 이나라안에

앞제비들도 문제이지만 전쟁을 격어보지 못한 세대들이 지금 민주정부아래 너무 편히 행복하게

사는 것이 흥감해서 똥 오줌을 구분 못하는 것 인가?

 

공산주의의 잔혹한 맛을 격어 보지 못햇거나 몰라서 꾸는 꿈은 어디까지나 꿈일뿐,

꿈은 냉혹한 현실이 아니니 정신들 똑 바로 차렸으면 한다.

전교조전공노민노총 등과 희색분자 시민단체들은 그 중에서 공산세상을

그들의 유토피아라 생각하는 자는 이북 김정일을 찾아서 이 나라를 떠나가라! 

 

그때 이 나라와 이 국민들은 도탄과 혼란에 빠지고 사람들은 살길을 찾아

북에서 남으로 피난오는 사람들과 남에서 남으로 또다시 피난 내려가는

사람들로 그 참상과 아비규한은 눈뜨고 볼수 없는 지옥이 따로 없었다.

 

이때 우리동족 약 300만명 정도가 김일성으로 인해 죽임을 당해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엄마 자식들과 친척, 친구와 군경들 할것 없시 전쟁 와중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들은 다, -  공산도당으로 인해 그 고귀한 생명을 처참하게

낮으로 벼를 비어내듯이 목숨들이 짤려 나가는 처참한 비극의 무대가

온 나라안에서 연출되었다.

 

전쟁 발발 채 보름도 안되어 낙동강을 중심한 영남의 일부 지방만 빼어 놓고

38선 이남의 대한민국의 법률이 미치는 영토는 다 그들이 점령하여,

 

이제 마지막 보루인 낙동강 전선도 무너 진다면 나라를 잃고 온 국민은

이북 김일성 통치를 받는 공산주의의 국민이 될수 빢에 없는 절박한 순간,

 

또한 우리정부는 제주도로 피난가던지 아니면 일본으로 쫒겨가 일본에서

망명정부를 세우게 되던지 아니면 지상에서 대한민국은 영원히 사라졋던지,

 

국민과 국가가 바람앞에 등불신세인 절대절명적 순간에 이르러

그래도 당시의 미군 사령관 워커중장,(낙동강 전선에서 전사하였다함)이

자기의 목숨까지 버려가면서 미군과 아군을 잘, -  지휘하고 서로가 협력하여

 

낙동강 전선을 끝까지 잘, 방어하고 지켜주어서 후일 맥아더장군이 인천상륙하는 기틀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이 계기가 우리 대한민국의 국권을 회복할수 있는 하늘이 준, 기회가 되었다.      

 

전선이 포항까지 밀려 왔을때 그땐 나가서 싸울 젊은 군인들이 전사자나

부상자들이 너무많아 퍽이나 싸울 동력이 모자랄때라 포항 인근의 몇개 학교에서학도병을

모집(징집)하여 3일간만의 약식 훈련을 시켜 이때의 훈련은 엎드려서 총을 쏘는 것 하고 탄창을

총에 밀어 넣는 정도의 급조 훈련을 받은 약 120여명의 학도병이 포항 인근의 전투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윤오봉씨는 당시 자기 학교의 학생회장으로서 참전하게 되었으나,

어찌한다?

많은 갈등을 하다가 안갈수는 없었고 억지로 전선에 참전하게 되었는데 -

 

당시 괴뢰군들은 탱크나 박격포나 따발총등등의 무기나 화력이 아군보다는

월등하고 아군은 엠완 소총이나 칼빈소총만으로 적과 맞서 싸우나 싸우기가

아주 어렵고 힘던 상황임을 바보라도 알 수 있는 전장의 현장임을 느끼는 순간,

 

총 몇발을 쏘아 보지도 못한것 같은데 오봉이에게 무슨 불덩어리가 화끈하게

아랫도리에 대못을 밖는 것 처름 따깝고 아파서 깜짝 놀라 일어서는 순간 자기도 모르게

쓰러젔는데 무릅뼈 바로밑 정갱이 뼈와 살집 사이에서 피가 폭포처름 쏟아저 나와 아이고

나 이제 죽었구나 하고 겁이 덜컥나서 다시 일어서 무조건 어디로던 도망을 가야하는데

하는 생각으로-

 

일어서고저하면 일어 설수도 없고 다시 쓰러저 버려 위생병이고 뭐고 하는것

하나 없는 혼란서러운 전선이었고 부상으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해

넋이 나가서 울음도 안나오는데 이때 어디선가 왱 ~ 앵 ~ 하이 싸이렌 소리가

나면서 헌병 완장을 두런 헌명병사가 날 보더만 어깨를 부축해 찦차에 태우고

 

바로 가까운 영일만쪽으로 날 대리고 가는데 차에 타기전에 얼핏보니 내 옆에

같이 싸우던 학생전우들이 모두다 붉은 피로 페인트를 칠한것 처름 피에 싸여

나자빠저 있는걸 보니 그 장소에선 다 죽고 나만 살은것 같은데 - !

 

후일 안, 사실이지만 그 전선에 참전햇던 120여명의 학도병중 살은 사람은

나를 포함해 단 5명뿐인데 그중에 불구의 부상을 입은 자가 둘이 있엇다 하고  

 

영일만에는 이미 미군의 수송함정 LST,- - -

(약 3,000여톤되고 배앞에 아가리가 열리는 군 수송함)이 대기 하고 있엇는데

그 화물칸 배 밑바닥에 거적대기(짚으로 만든 가마니 짤라 놓은 것 같은)가

피가 묻어 너저분하게 깛여 있엇고,

 

그기에 날 눞혀 놓고 헝겁을 찢어 간이로 다리를 묵어 지혈을 해주며 배 밑창엔

그 넓은 광장같은데 부상자와 전사자가 뒤범벅이 되어 깛여 있엇고-

 

여기 저기에서 부상자들은 내 죽는다고 고래고래 아파서 소릴치고 있으나 아무도 그들을

도와줄 사람들도 없고 간병이 되지 않는 급박한 상태임을 배 밑 창에서는 더욱 현실을

절실하게 절감하면서 패전으로가는 불안감을 떨칠수가 없었다

 

내 옆에서 꿈쩍도 않고 아무 기척도 없시 딩굴어저 있는 저 사람들은

다 공산주의의 총칼에 죽은 목숨이되어 살아 생전 할 말은 태산이 겠으나

생명이 없음으로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저 - 입들을 무슨 수로 열개하여,

 

당신은 왜, 죽어야만 햇는지 이유도 모르고 죽어간 저 아름답고 꽃다운 

청년들의 통분함을 그 뉘라서 지금 저들께 죽음의 한을 풀어 줄수 있을까?

 

지금 이나라 안에서 이북 공산주의의 김정일을 찬양하는 무리들은 이 처참한

사실을 몸소 격어 보았는가, - 그땐 당신들은 어디 숨어서 뭘 하고 있엇지~ ?!

- 계속 - 

 

오늘의 속담 한마디

하늘이 문어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