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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양에서 온 "풍산개" 라하오

단해 2022. 12. 1. 00:02

우리 2마리 풍산개는 2018년 9월 삼대 독재자인 배불뚝이(김정은) 손에

이끌려 북측이 말하는 남쪽의 "삶은 소대가리" 한데 평양에서 선물이라는

명칭으로 "입양" 되어 푸른 기와집에 와서 살게 되었소.

그땐 티비와 신문에 톱 뉴스로 각광받으며 삶은 소대가리 부부가 지극히

우리를 사랑하는 애정표시로 저를 쓰담고 또 쓰담고 뽀뽀도 하고 예쁘하며

지금에 와서 돌이켜 보면 오로지 "쇼맨쉽" 으로 (남북 화합의 상징으로써) 

정치적 술수로 뽑내고 자랑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름도 "곰이""송강" 이라 지워주며 잘먹여주고 환경좋은 넓은 집에서

정말로 늘어진 개팔자로 만족하게 살게해주니 발끝부터 머리털까지 다해

"삶은 소대가리" 에 있는 정 없는 정까지 온 몸과 맘을 다해 따르며 사랑하고

충성을 다 받처 목숨까지도 그를 위해 언제든지 죽을 각오로 그 맘에 들도록

꼬리치며 눈치도 살피고 애교도 부리면서 어언 세월이 흘러 약 5여년간 같이

살면서 "반려동물은 가족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따뜻한 그를 믿어 의심치 않고

나의 주인으로써 영원히 사랑하고 지극정성으로 따르며 존경까지 해 왔습니다. 

 

이제 삶은 "소대가리 주인" 이 2022년 5월 권좌에서 물러나자 같이 양산에 있는

주인의 아방궁 같은 집에서 6개월여 살다가 아닌 밤중에 날 벼락이지 11월에,

5여년간 같이 살아온 우리를 지금에 와서 "파양" 한다 하네요,

우리는 사람 사는 세상에 "법" 같은 것은 아예 모르고 그런 것 과는 상관 없이

내가 어디에 어떤 곳에 있던 우리에겐 오직 나를 키워주고 먹여준 주인만 있을

뿐입니다.

 

"소대가리는" 우리가 대통령기록물로 분류되여있는 것이 파양의 원인이라고

이제와서 갑자기 말을 바꾸지만 이것은 아주 얄팍한 변명일뿐, 진심으로 사랑하고

키울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개한마리 키우는데 무슨 장애이든 그 것은 아예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상식입니다.

 

실은 주인의 임의적 계산되로 월, 사료비 35만원. 수의사 병원비 15만원. 관리비

200만원 합계 250만원의 사육비를 국가에서 6개월여간 주지 않았다고 하는

이유로  자기 개인 돈 들어가는게 아까워서, 자기만 처다보고 정 듬북들어 있는

우리를 파양해 우리의 운명은 대통령기록관을 통해 갑자기 또 어디로 가야할지, 

정들어 떨어지기 싫은 우리 생각은 눈꼽만끔도 배려해주지 않고 우리 주인이

돈에는 그렇게 인색해 욕심 많은 위선적인 냉혹한 인간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우리가 매월 먹는 사료비는 불과 얼마되지않으며 병원에는 매월 갈일도 없고

주인이 우리를 좋다고 같이 놀며 매일 쓰담아주는 것이 관리비라꼬요?  

그런 행동이 매월 250만원씩 받아야 한다니 개도 기가차서 하품나는 소리네요,

그런데 양산가서 6개월여간 자기 돈가지고 공짜로 먹여줬으니 고마워하라꼬?

그 것은 현재 자기소유로 키우고 있으니 당연한 의무인데 하, 참, 기도 안찹니다.

인자한 표정으로 겉 다르고 속 다른 말 할 수 없는 이중인격자로 무정한 인간일세.

 

파양을 한다면, 나를 먹여주고 키워줄 돈이 없으니 이제 파양해야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일단 입양시킨 북측의 독재자 (김정은)에게 통지하고 나를 이북에

보내든지 아니면 매월 김정은이게게 사육비를 보내달라해야 이치에 맞지 않나요?

우리도 이제 것, 같이 살아오면서 우리주인이 이런 비겁한 비 인간인줄은 몰랐다.

차라리 이북에 가서 굶고 사는게 오히려 우리 맘이 더 편하겠소,

여기서 주인한데 버림받고 이재 축구 공처름 이리 저리 채이고 눈치보며 빌리붙어

사는 것 보담,...

 

우리 주인 "삶은 소대가리"는 매월 세금 일전도 내지 않고 비과세로 국민연금

1390만원을 받고 또 대통령 예우 보조금이 그간 (전직대통령) 2억6천만원인데

우리주인은 퇴임전 2022년부터 스스로 이걸 올려 3억9천4백만원으로 인상해

만들었으니 양산 아방궁에서 가만히 앉아서 4억1천5백만원여 수입이 있고 그기에다

20명의 경호원과 비서관 3명 등은 매일 먹고 펑펑 놀면서 "국록"을 받고있으니 굳이

개의 관리비를 말한다면 이들이 돌아 가면서 놀기삼아 개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왠?

개먹이를 핑계삼아 관리비 타령으로 매월 250만원씩이나 더 내라고 하는 것인지

참 째째하게 욕심도 많다. 그 많은 돈을 매월 다 받아 어디에 다, 쓸려고

개밥에까지 손을 대고 또 돈타령 일까?

개의 사랑을 받는 사육비는 키우고 사랑받는 사람이 내야지, 생존을 위한 먹이

가지고 이런 대화 참, 치사 하다.

 

우리는 근 5여년동안 "삶은 소대가리"와 같이 살면서 사람의 눈을 통해 주인의

정치적 행적을 보아 왔소, 여기서 모든걸 세세하게 다 말할 수는 없자만  그는, 

김정은이와 손잡아 짝짝궁하면서 전, 미국 대통령이었던 트럼프를 끌어 들여

세계에 멋진 평화쇼를 연출한 것은, 남북이 빛좋은 개살구로 평화협정을 맺고 

전작권을 회수해 일단 미군을 한국에서 철수시키기 위해 힘쓰온, 

삶은 소대가리는 "누굴 위해 정치를 해 온 것인지" ? 

대한민국과 그 국민을 위해, 아님 김정은 대리로 "북" 을?...

 

정부수립후 70여년 동안 나라가 진 빚이 660조원인데 "삶은 소대가리" 혼자서

3분의 2가 넘는 빚을 더 내어 세금을 막 뿌렸는데 국민세금은 남의 돈이라고

물쓰듯하고 자기 개 키우는데 쬐끔드는 돈은 철저하게 따진다니 어이가 없다.

 

경영상태가 좋았던 한전을 탈원전한다고 원가가 싼 원전을 탄압해 한전의

적자는 5년간 12조원이나 늘어났고, 천문학적 빚을 내 마구잡이로 선심 쓴

삶은 소대가리지만 이 돈을 갚는 사람은 삶은 소대가리가 아니다.

그는 지금 단 돈 일원도 세금을 내는 사람이 아니지!

빚을 갚아야 할 사람은 세금내는 국민, 특히 앞으로의 젊은 세대다.

이런 짓거리를 했던 이유는 다음 정부는 빚내서 자기 처름 선심용 돈을

국민들께 뿌리지 말게 하려고 (다음 정부가 정치를 힘들게 하려는 조치를) 

미리 해 둔 것같다.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삶은 소대가리인가?

대한민국을 서서히 좀 먹게하고 내로 남불로 국민을 갈라치기 하며 사상

경제나라를 서서히 침몰시키려고 대통령의 강력한 권한과 정치란 묘수로

있는 힘을 다해 5여년간 북쪽만 처다보고 정치를 해온 삶은 소대가리인가?

 

세계 최고의 전임 대통령 혜택을 누리면서 불과 몇십만원도 안되는

개 사육비까지 국민 세금으로 돈 또 더 내 놔 라? 해도 해도 너무 한다.

개도 사람과 같은 생명체인데 오직 주인만 사랑하고 그 한 사람에게만

순종하고 영원한 사랑과 충성을 다 받치고 일생을 끝내는 것인데...

 

자기가 키우던 개를 자기가 키우고 싶다면 형식상인 법을 따지지말고

언제든지 키울수는 있는 합리적 방법과 제도가 있지 않은가? 

 

구차하게 이런 것을 따지지 말고 그 많은 돈받는 자기가 몇푼 안되는 사료

값 좀 내면 어때서?...

 

삶은 소대가리가 이유야 었쨌던든 많은 돈을 두고 얼마 안되는 사료 값이

아까워서 수년간 정들어 온 개를 헌 신짝 처름 버리다니 참, 개떡 같은

인간성이고 그런 됨됨이와 품성을 가진 사람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였다니

하루 아침에 개 먹이 문제로 고아 신세가된 "곰이" 와 "송강" 이 한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삶은 소대가리의 믿음과 배신의 처신땜에 

나는  인간으로, 순수한 동물인 개에 대해 무척 부끄럽고 미안하다.

 

개가 주인한데 버림 받는다면 버리는 사람은 자기 맘대로지만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 받는 거와 같이 살아 있는 생물로서 말못하는 동물이

그 감성의 아픔은 부모형제자매를 잃은 것과도 같은 창자를 도려내는,

큰 슬픔이고 죽음과 같은 고통임을 알기나 할까? 

정치권에서 남북에 이용만 당하고 유기견 고아 신세로 전락한 개들만 불쌍하다.

 

그가 정치하면서 입에 달고 살아왔던 인권, 생명, 정의, 평화는, 말로만 해왔던

포장일뿐, (본인의 맘속엔 오직 파워와 돈) 뿐인 것 같다.

대한민국 우리 국민들은 왜 이래 대통령 복이 없는지...

항상 선거때 마다 내손으로 내 눈 내가 쑤셔서 그런가? 

 

 

(할 말은 참, 많은데 오늘은 이쯤하고 나라가 돼 가는 꼴을 보면 정말 답답하다)

 

 

 

 

2022.12.01.

-단해(남경)-

이글은 같은 날 네이버 세상만사 남경에도 올렸습니다